이어 박 연구원은 “생산시설 본격 가동에 따른 매출액 증가로 이전한 용인 공장은 연 2400억 원 수준 캐파를 가지고 있다”면서 “구강스캐너 업체 메디트 2조6000억 원 인수 건을 포함해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구조적 성장세에 돌입했다”고 봤다.
아울러 그는 “레이는 레이페이스, CBCT 등 치과치료의 디지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총성 없는 세계 반도체 전쟁에서 ‘규모의 경제’로 승부수를 띄운다.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현재 짓고 있는 한국, 미국 내 반도체 공장 건설 지역 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가 부지 확보를 고려 중이다.
삼성전자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주도권 싸움에서 정면승부가 필요한 만큼 (반도체 생산시설...
신규 바이알 라인은 기존 라인의 생산 능력(CAPA)인 3500만 바이알에서 2.5배 늘어난 7300만 바이알, 신규 카트리지 라인은 7100만 카트리지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추며 기존 라인과 더해 약 2배의 생산 캐파를 확보하게 된다. 휴온스는 지난해 바이알과 카트리지에서 각각 344억 원, 205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신규 생산 라인은 2025년 3분기 가동을 목표로...
공장은 연간 3만5000대 생산 캐파를 가진 ‘E-스쿠터 라인’과 골프카트, 서브 컴팩트 트랙터, 승용잔디깎기, 전기 트럭 등의 제품을 연 2만 대까지 생산 가능한 ‘혼류 라인’을 갖췄다. 대동모빌리티에 따르면 0.5톤 전기트럭, 스마트 로봇체어 등의 생산을 위해 2026년까지 3개 라인을 증설해 연 최대 14만5000대의 모빌리티 생산 능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S-팩토리는...
유진 리서치가 예상하는 내년 DRAM 수요는 12% 증가한 261억GB 로 여전히 생산 캐파를 밑돌 것으로 예측했다. 결국 감산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마이크론과 SK 하이닉스 등이 감산을 공식화한 가운데 업계 1위 삼성은 감산 계획을 부인하고 있다”며 “하지만, 생산라인 효율화 등의 방법으로 일정 부분 자연스러운 감산은 진행될...
이어 곽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에도 불구 건설 기계와 채굴 장비에 대한 수주가 견조하다”면서 “미국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미국 법인 실적 지속 상승과 인도정부의 인프라투자 확대에 따라 캐파 확대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북미·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인프라 및 채굴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면서 “대창단조는...
글로벌 고무장갑업체들이 2024년까지 설비 증설을 꺼리고 있다. 반면, 글로벌 생산능력(캐파)는 320만 톤에서 증설 압박이 계속된다"고 짚었다.
2022년 50만 톤 신증설에 이어, 2023년 24만 톤(상반기 말레이시아 LG화학/Petronas㈜ 합작사 24만 톤), 2024년 44만 톤(상반기 금호석유㈜ 24만 톤, 하반기 Synthomer㈜ 20만 톤) 등이 예정되어 있다.
발표대로 공식적인 감산이 아니더라도, 설비 투자 속도 조절과 라인 효율화를 통해 캐파(CAPAㆍ생산능력)를 조절한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업체들이 감산으로 출하량을 조절할 경우 쌓여있는 고객사들의 재고가 점차 소진될 것”이라면서 ”재고 소진 이후 고객사들이 새로 주문하는 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고, 그쯤 업황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신한투자증권은 18일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삼성전자 반도체 캐파에 연동된다면서 2023년에도 실적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매력적 수준이라고 했다. 목표주가는 3만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최도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익머트리얼즈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반도체 레어 가스 가격이 공급부족으로 급등했다”...
2023년 1분기, 2차전지 동박 생산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 지분 53%를 2.7조 원에 인수를 진행한다"라며 "동박 생산 캐파(CAPA, 생산능력)를 2022년 5.5만 톤에서 2027년 22만 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봤다. 황 연구원은 "거래처 다변화에 성공할 경우, 영업이익 규모는 2022년 1100억 원...
LG화학은 31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양극재 캐파 활용은 70% 수준이다. 니켈의 할인 수급 체계가 갖춰져 있어 타사 대비 수익성이 양호하다"며 "내년 물량은 중장기는 매년 30%씩 늘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내년은 LG엔솔 외 외부 판매가 예상돼 큰 폭의 실적 발생할 것으로 본다. 메탈 가격에 대한 불안이 발생하지 않으면 두...
LG화학은 31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북미 양극재 캐파 증대 관련 부지 등 관련 최종 논의 중에 있다"며 "IRA 발효로 니즈가 커지고 있어 관련 업체와 일정 등을 조율 중에 있다. 캐파는 현재 계획 대비 다소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석유화학 부분은 가동률로 설명할 수 있는데, 대표 지표인 에틸렌 가동율은 80...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장은 이날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 콜에서 “내년 하반기 정도에는 시장 안정화를 기대하지만 거시경제 불확실성 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다운턴(불황)이 길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생산을 축소하거나 캐파(생산능력)를 축소하는 것은 메모리 사업자 입장에서 굉장히 고통스럽다”고 밝혔다. 현재 반도체 업황의...
노종원 사업담당 사장은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08∼2009년 금융위기 수준에 버금가는 투자 축소가 될 것”이라며 “연말 업계 재고가 매우 높은 수준으로 예상되는 만큼 생산 증가를 위한 웨이퍼 캐파(생산능력) 투자를 최소화하고 공정 전환 투자도 일부 지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759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앞서...
견조한 수요가 예상돼 관련 부품인 MLCC 전장용 카메라 모듈, 고부가 패키지 기판 등의 역량을 집중해 성장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생산성 제고, 투자 효율화, 원가 절감 등 내부 효율 극대 활동과 고객사 수요와 연계된 캐파 증설 시행 등 유연한 운영으로 캐시 플로(현금흐름) 건전화와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기는 26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서버용 기판(FCBGAㆍ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 양산 준비는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11월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며 “지난 분기 말씀드린 것처럼 서버용 기판은 내년까지 공급 증대를 위한 생산 캐파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종원 사장은 “웨이퍼 캐파 투자를 최소화하고 공정전환 투자도 일부 지연할 계획이고 수익성이 낮은 제품들을 중심으로 우선 웨이퍼 투입을 재검토하고 있다”며 “팹 생산 효율성을 위한 장비 재배치, 제품믹스 등 장기적으로 감산에 준하는 효과를 주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내년 D램과 낸드의 웨이퍼 생산량은...
SK하이닉스는 26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앞서 밝힌 것과 같이 웨이퍼 캐파 투자를 현재 최소화했기 때문에 웨이퍼 기준 캐파는 줄어들 것이며 생산도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저희가 가지고 있는 시나리오에서 D램의 경우 특정한 시나리오에서 내년 생산 비트그로스(비트 당 출하량 증가율)가 줄어드는 케이스까지도 검토 중”...
폴라리스세원 관계자는 “매년 전기차향 공조부품 매출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IRA 시행으로 추가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미국 내 주요 전기차 업체들의 공격적인 증설에 맞춰 생산 캐파를 확대하고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달러 강세에는 폴라리스우노가 웃었다. 폴라리스우노는 가발용 합성사를 생산해 전량 수출 중이다. 주력 제품은...
한진 관계자는 "글로벌사업은 인도네시아 법인 전환 등 동남아 및 구주 네트워크 확대와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원클릭 출시, GDC 통관장 캐파(Capacity) 확충 등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항공사 GSA 사업 확대 및 디지털 포워딩 시스템 구축 등 포워딩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