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복합할부 수수료율 인하 문제를 놓고 협상을 별인 신한카드와 현대카드가 결국 복합할부 상품을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 양사가 복합할부 상품 취급을 중단한 이유는 수수료율 인하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기 때문이다.
다만 신한카드와 현대차는 복합할부 상품 판매는 중단하지만 가맹점 계약은 유지하기로 했다.
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현대차는...
복합상품, 채널 활성화 등 LIG손보와의 시너지 강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조직개편·파격인사 통해 영업력 강화 = 윤 회장이 취임 이후 가장 주력했던 부분은 조직개편을 통한 효율적 업무문화 정착이다. 이에 그는 취임 직후 지주 임원과 계열사 사장단을 대거 교체하며 새 진용을 구축했고 KB금융의 가장 큰 병폐였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경영관리위원회...
실제로 지난 1월 BC카드의 경우 수수료율을 1.5%에 맞춰야 한다고 요구해 복합할부상품 신규 판매가 중단됐다.
삼성카드 역시 다양한 카드로 현대차를 압박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최근 복합할부를 취급하는 7개 캐피탈사 중 BS·메리츠·KDB캐피탈과 신용공여 기간을 30일로 연장한 상품을 출시하기로 구두 합의한 상태다. 또한 쌍용차와 복합할부 수수료율을 0.25%포인트...
삼성카드 관계자는 “자동차 복합할부 상품은 차량을 구매할수 있는 여러 방법 중 서민들에게 혜택이 많아 유리한 상품이라는 점에서 양사가 공감을 했다”며, “여전법이 정한 가맹점수수료 적격비용 내에서 대승적 차원의 합의에 도달해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카드가 쌍용차와 복합할부 수수료율에 대해 합의를 도출하면서 현대차와...
현대차는 오는 3월 삼성카드와의 협상이 남아있다. 하지만 삼성카드는 현재 7개 캐피탈사들과 신용공여 기간을 30일까지 늘린 새로운 복합할부 상품 출시를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대차와의 협상에 최대한 집중해 고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카드 외에도 신한카드와 롯데카드 등도 새로운 복합할부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상태다.
카드복합할부는 신용카드로 차를 구매할 때 카드사가 가맹점으로부터 받는 수수료의 대부분을 캐피털사로 이전해 할부대출금 금리를 낮추는 방식이다. 일반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보다 금리가 연 1%포인트 가량 낮아 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다....
삼성카드가 캐피탈사들과 새로운 복합할부 상품을 출시한다. 이미 메리츠캐피탈 등과는 출시하기로 합의했고 4개 캐피탈사와는 막바지 조율을 진행 중이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최근 복합할부를 취급하는 메리츠캐피탈, BS캐피탈, KDB캐피탈과 신용공여 기간을 한달로 연장한 상품을 출시하기로 합의했다. 삼성카드는 3개 캐피탈사와 이달 중 정식으로...
KB금융이 이르면 2017년 LIG손해보험에서도 은행 여·수신 상품을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LIG손보의 그룹 편입으로 시너지를 내기 위한 차원인데,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허용한 복합금융점포를 염두한 계획으로 보인다.
복합금융점포는 금융 지점 한 곳을 방문해 은행과 증권, 보험, 카드 등 모든 업무를 한꺼번에 다 볼 수 있는 곳이다....
KB카드 유치는 물론 KB생명 등 상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해 조기에 그룹 시너지를 내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KB생명에는 교차판매 모델을 전 지점으로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오는 4월 강북 RFC(위험 및 재정 설계사)지역단을 교차판매 특화 파일럿 지점으로 전환한다. 이 지역단은 대졸출신 남성설계사 중심으로 외국자본계...
중국 등 외국에서 온 관광객이 많은 명동에서 대표적인 한류 스타인 SM 소속 아이돌 상품을 선보여 해외 팬을 공략하겠다는 의도가 적중했다.
실제로 SM타운은 지난해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중국 신용카드 브랜드인 은련카드로 결제한 구매 건수 순위에서 상위권인 8위에 올랐다.
또 SM타운에 온 팬들이 SM타운에만 머물지 않고 백화점 내 다른 매장에서...
금융복합점포 운영모델을 업그레이드 할 방침이다. 스마트 등 비대면 채널을 개선해 고객관리 및 마케팅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통신사, IT기업 등 다른 업종 간 제휴를 포함한 모바일 중심의 마케팅 지원 및 영업력 강화에 나서는 한편 조직구조 혁신과 업무 효율화 등 비용 절감 시스템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 회장은 “카드, 보험사들이 핀테크...
현지화 강화를 위해 진출 국가 입장에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한편 베트남에 진출한 신한카드의 카드부문 사업 확대 등 비은행 글로벌 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신한금융은 이밖에도 핀테크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고객 관점에서 대면채널을 최적화하고 PWM 등 금융복합점포 운영모델을 업그레이드 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3년간 30조원 규모(산업은행 15조원)의 기업투자촉진프로그램이 가동되고 기술,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융자 복합지원이 지난해 6조5000억원에서 10조원으로 확대된다.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6000억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된다. 이 펀드는 전국 17곳에 들어설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돼 구조화된다....
농협금융 임종룡 회장은 "금융규제 개혁에 발맞춰 농협금융이 속도감 있게 추진한 미래창조금융의 첫 성과"라며 "신복합점포, 대표투자상품, 범농협카드를 주축으로 시너지 극대화를 적극 추진해 농협금융의 수익성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광화문 NH농협금융PLUS+센터'를 시작으로 '여의도 NH농협금융PLUS+센터' 등 최대 10여...
복합할부 상품은 카드사와 가맹점 중간에 캐피탈사가 끼어들어 결제금액을 1~2일만에 카드사에 갚아주는 구조다. 캐피탈사가 끼지 않는 일반 상품들은 신용공여 기간이 한 달 정도지만 복합할부 상품은 신용공여 기간이 짧아 카드사 입장에서 연체 리스크가 없다.
현대차는 이 과정에서 카드사가 신용공여 및 대손관련 비용 없이 수수료를 챙기는 것은 과도하다며...
복합할부금융은 자동차를 사는 고객이 캐피탈사의 할부를 이용하는 과정에 카드사가 개입된 구조의 상품으로, 소비자가 자동차 대리점에서 신용카드로 대금을 결제하면 결제액을 할부금융사가 대신 갚아주고 고객은 대금을 할부금융사에 매달 할부를 갚는 방식이다.
양사는 최근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현대차는 BC카드에 카드복합할부금융...
이어 “올해는 신(新)복합점포, 대표투자상품, 범농협통합카드를 3대 시너지 아이콘으로 설정했다”며“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복합점포 확대, 대표투자상품 '올셋(Allset)'펀드의 안착, 범농협통합카드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지난해 KB를 제치고 금융지주 1위를 달성한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은퇴시장...
임 회장은 "농협금융이 국내 어느 금융그룹도 가지지 못한 시너지 잠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는 '신복합점포, 대표투자상품, 범농협통합카드'를 3대 시너지 아이콘으로 설정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임 회장은 지난 '카드사태'에 대한 의견도 냈다. 그는 "고객신뢰 제고에 힘써야 하겠다"며 "농협금융은...
복합할부는 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자동차 대리점에서 신용카드로 대금을 일시불로 결제하면 결제액을 캐피털사가 대신 갚아주고, 고객은 캐피털사에 매달 할부로 납부하는 상품이다.
카드사와 캐피털 회사는 결제 대금의 1.9% 안팎을 자동차 회사로부터 수수료로 받는 대신 차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 금리 인하, 카드포인트 적립 등 인센티브를 준다.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