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를 다독여 약자와 나눠 갖도록 하고픈 시의 심정은 이해한다. 그러나 ‘균형’을 잃어선 안 된다.
이번 택시 카드수수료 인하 건만 해도 그렇다. 택시회사 및 기사들의 하소연에 귀 기울이기 이전에, 택시 미터기 조작과 바가지 요금 근절 등 보다 시급한 문제부터 해결하고 볼 일이다. 그래야 시민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다.
전북도도 휴가철을 맞아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가격표 미게시 등 부당요금 징수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광주·전남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연말까지 매달 한차례 전통시장,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각 4곳을 상대로 선어류, 건어물, 생육, 곡물 등 36개 품목에 대한 물가를 조사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기로 했다.
지자체는 또...
고윤대 ANC 대책위 대표는 "에미레이트항공은 인천-트리폴리 편도에 150만원을 받는데 해건협이 왕복에 공석 요금까지 포함시켜 237만여원을 청구한 것은 바가지 요금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해건협에서 먼저 성의를 보였고 우리도 적정한 요금은 얼마든지 낼 용의가 있었기 때문에 왕복 요금 부분은 수용하기로 했다”면서 “리비아가...
해운대, 경포대, 대천 등 전국 주요 피서지에 5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바이더웨이는 30일 "은 전국 모든 점포에서 정찰제가격을 고수하는 편의점을 이용하면 바가지 요금의 불편함이 해결된다"고 밝혔다.
또한 1년 365일 진행되는 다양한 할인ㆍ증정 행사와 더불어 이동통신사 카드 할인(15%)까지 이용하면 소비자의 '가격 만족감'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