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태풍 ‘카눈(KHANUN)’ 이 소멸됐다.
19일 오후 12시경 제7호 태풍 ‘카눈’이 속초 북쪽 약 70km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된 후 소멸했다.
7호 태풍 ‘카눈’은 16일 오후 3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70 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18일 밤 제주도 서해안, 19일 새벽 전라도 도서지방을 지났다.
오늘 아침에는 태안반도 끝자락을 통과해...
지난 16일 오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70 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카눈'은 그 중심이 18일 제주도 서해안과 19일 전라도 도서지방을 지나 태안반도 끝자락을 통과해 경기만으로 진입하는 이례적인 진로를 보였다.
2000년 이후 이번 태풍과 같이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던 태풍들은 2000년 '프라피룬(PRAPIRON)'과 2010년 '곤파스...
전국 대부분 지방이 제7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서 벗어났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카눈’은 서울 동쪽 17km를 지나고 있으며 중심기압이 994헥토파스칼(hPa)로 세기가 약해진 상태며 44km/h 속도로 빠르게 이동 중이다.
이로써 오전 11시쯤에는 서울도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것으로 전망이다. 오전 10시 기준 전국 대부부...
제7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일부지역에선 정전되고 여객선과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 또 서울시내 곳곳에선 도로통제가 이어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오전 6시 현재 소형의 약한 태풍인 ‘카눈’이 서산 남쪽 약 20㎞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38㎞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으며 오전 9시께 서울 서남서쪽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동차가 멈춰서면서 뒤에서 따라오던 전동차 2대의 운항이 한 동안 지연됐다. 사고 즉시 멈췄던 전동차는 인천국제공항 차량기지로 옮겨져, 사고발생 20여분 만에 전동차 운행이 재개 됐다.
코레일 측은 태풍 '카눈'이 인천 앞바다로 북상함에 따라 강풍이 불어 이물질이 전동차 레일과 전기 전달장치 사이에 끼어 전동차가 멈춘 것으로 파악했다.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이 19일 아침 수도권 지역을 지나면서 출근길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됐다.
태풍은 이날 오전 중부지방을 지나 북한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밤까지 최고 100mm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태풍 ‘카눈’은 서산 남쪽 19㎞ 지점에서 시속 39㎞로...
제 7호 태풍카눈이 북상하면서 폭우로인해 출근길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오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30㎜가량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수원기상대는 전날 오후 8시부터 내린 비로 오전 5시 현재 경기지역에는 화성 36.5㎜, 시흥 36㎜, 안산 29㎜, 과천 28.5㎜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바람도 안성 초속 7m...
우리나라로 북상하고 있는 7호 태풍 ‘카눈’이 현재 제주도 서북 서쪽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21시께 기준으로 ‘카눈’의 위치는 현재 제주 서북서쪽 약 4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
진행방향은 계속해서 북쪽을 향하고 있으며 진행 속도는 37.0 Km/h다. 중심기압은 990 hPa이며 최대 풍속은 24.0 m/s를 나타냈다. 이 정도 속력이면...
18일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이 당초 열대성 고기압으로 저하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30분을 기해 전남 지역 17개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격상했다.
해당 지역은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 제외), 진도, 흑산도·홍도 등이다....
태풍 '카눈'이 18일 저녁 제주도를 강타했다.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는 항공기와 여객선 등 연륙 교통이 완전 통제됐고 강한 비바람으로 정전 피해가 속출했다.
제주도에는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산간에, 오후 7시를 기해서는 육상과 해상에 태풍경보가 각각 발효됐다. 태풍의 중심권은 오후 8시께 제주시 고산 서쪽해안을 지나 시속 37㎞ 속도로 목포 남쪽...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빠르게 북상중인 제7호 태풍 ‘카눈’은 강수보다 강풍에 의한 피해를 입힐 것으로 전망됐다.
김성목 예보국 사무관은 18일 국가기상센터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현재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Pa)인 중간급 소형 태풍인 ‘카눈’은 45km/h의 빠른 속도로 북상중이나 해수면 온도가 현재 위치(약 28도)보다 낮은 서해안(20~25도)으로 진입하면서...
초복(初伏)인 18일 전국이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18일 오후부터 19일 새벽 사이에, 중부지방은 18일 밤늦게부터 19일 오전 사이에 비가 집중되겠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간에는 19일까지 최고 2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그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이번 태풍은 최고 200mm의 비를 뿌리고 강풍을 몰고 올 것으로 보여 인명·재산 피해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태풍은 지난 16일 오후 3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70 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카눈’은 17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19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