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사망자가 속속 확인되면서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도 집계도 늘어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기준 인명피해 규모는 사망 37명, 실종 9명 등 모두 4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집계와 비교해 사망자가 4명 늘었다.
사망자는 경북 19명, 충북 13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모두...
이에 농식품부는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응 상황점검 회의를 긴급 개최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 차관은 "농작물은 침수로 인해 고사, 생육장애, 병충해가 발생할 수 있고, 가축은 축사 침수로 가축전염병 오염원이 농장에 유입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특히 폭우로 인해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에서는 소방당국의 수색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피해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이번 호우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4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6명(경북 17명·충북 13명·충남 4명·세종 1명), 실종자는 10명(경북 9명·부산 1명)...
윤 원내대표는 우선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만희 의원, 당 재해대책위원장인 정희용 의원 등과 함께 괴산군을 찾아 침수 피해를 본 농장과 축사 등을 둘러보고, 이재민을 만나 위로를 전했다. 이어 경북 안동 경북도청에서 열린 ‘경북지역 수해 피해 상황 브리핑’에 참석했다.
그는 브리핑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보도를 통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이번 호우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4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3명(경북 17명·충북 11명·충남 4명·세종 1명), 실종자는 10명(경북 9명·부산 1명), 부상자는 22명(충북 14명·경북 4명·충남 2명·경기 1명·전남 1명)이다.
중대본 발표 이후 오송 지하차도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인양되고, 경북 지역에서도...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전국에서 33명(세종 1명, 충북 11명, 충남 4명, 경북 17명)이 사망하고 10명(부산 1명, 경북 10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총 22명(경기 1명, 충북 14명, 충남 2명, 전남, 경북 4명)이다.
특히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지하차도 차량 침수사고 수색 중 사망자 7명이 추가로 늘어나면서, 오전 6시...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전날(15일) 밤 10시35분께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2차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열었다.
오 시장은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인한 한강 수위 상승으로 상습 침수가 되는 한강변, 지천변, 지하도로 통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앞서 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15일 오후 6시 기준 경북 16명, 충남 4명, 세종 1명, 충북 1명 등 모두 22명이 숨졌다. 실종자는 경북 9명, 충북 3명, 부산 1명, 경기 1명 등 모두 14명이다.
사망·실종자는 모두 36명으로 이날 오전 11시 집계 때(사망 7명·실종 3명)보다 26명 늘었다.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충북 오송 지하차도가 물에...
잦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주민들이 깊은 잠에 빠진 시간대에 폭우가 내리면서 여기저기서 산사태와 침수가 잇따라 발생해 피해가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이날 오후 3시 현재 사망 14명, 실종 11명, 부상 2명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대부분은 산사태와 침수로 토사가 집안으로 밀려들면서...
15일 군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접수된 피해는 도로 침수 123건, 주택·상가 침수 74건, 토사 유출 30건, 맨홀 역류 24건, 기타(도로 파손 등) 50건 등 총 302건이다.
서수면, 옥산면, 나운1동 등에서 하천 범람이나 토사 유출 등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로 전날부터 3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들은 시가 마련한 임시대피소나 친인척 집에서...
부상자 7명…경북 예천ㆍ문경 산사태 아직 집계 미포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적인 폭우로 7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으며 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경북 예천·문경의 산사태 매몰 피해의 경우 아직 집계에 포함되지 않아 인명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충남 논산에서 산사태로 건물이...
입주 시작한 지 10여일 밖에 되지 않은 검암역 아파트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도 부실 의혹을 제기했다.
이 대표는 “주거권은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기본권”이라며 “정부의 아파트 부실시공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국토부와 당국에 검단신도시 지역 신축 아파트 전체에 대한 안전 점검을 촉구하고 당국이 조사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개폐형 방범창, 물막이판 등을 설치해봤자 근본적인 침수 방지 대책이 전무한 상황에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시의 장기 대책으로는 강남역·도림천·광화문 일대 ‘대심도 빗물 배수 터널’ 착공을 꼽을 수 있습니다. 시간당 강수량 95㎜를 처리할 수 있는 기존 배수 용량을 110㎜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로 지하 50m쯤에 큰 배수 터널을 뚫어, 빗물을 인근...
경기도와 인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집중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4일 오전 6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호우 피해는 105건이다. 이날 오전 1시 55분 화성시 남양읍 한 도로에 토사가 쓸려 내려오는 사고가 났다. 오전 1시 52분에는...
수자원공사는 집중 호우로 정부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심각 단계 전환으로 수자원공사는 전사 비상대책본부를 꾸리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장맛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13일 22시 기준...
한편, 행정안전부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확대되자 13일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3단계로 상향했다.
강한 비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지·급경사지·산불피해 지역 등 붕괴 우려 지역과 반지하주택 등 침수 우려 지역은 사전 주민대피를...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확대되자 행정안전부는 13일 오후 8시 30분부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3단계로 높였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 내륙 산지에 14일 오전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그 영향으로 지반이 약화되고, 하천과 계곡 수위가 이미 높아진 상태여서 도심 지역은 하천변 산책로 안전사고, 하수도 및 배수구 역류, 주택가 저지대 침수가 우려된다.
지난해 물폭탄으로 침수 및 인명 피해를 겪은 지자체들은 비상 대응에 나섰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한 총리는 "특히, 반지하주택 및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하천변 급류 휩쓸림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된 강수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나 도로사면 및 급경사지의 붕괴가 우려된다"며 "언제든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금이라도 위험이 있다면 신속하게...
12건은 △배수지원 4건 △도로장애 4건 △주택침수 3건 △간판 떨어짐 1건 등이다.
이에 경기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17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황을 파악한다.
경기도는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 대응 단계를 조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