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인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정부의 친기업 정책은 세계시장에서 한국기업들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면서 “대공황이후 최악의 경기침체로 평가 받았던 지난해에도 삼성전자, 현대차, LG화학, 삼성SDI, 현대모비스 등 한국 대표기업들은 견조한 실적으로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양 센터장은 또 “녹색성장으로 대표되는 신성장...
이 의원은 보고서의 한국 부문 내용 중 가장 주목할 부문은 이명박 정부의 친기업 정책에 대한 비판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의 시작과 함께 한국은 부패와 관련된 거의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를 겪고 있다는 것.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부패와 싸우는 것은 모든 정부의 의무이지만, 몇몇 예만 보더라도 후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유통업계 관계자는“현 정부가 출범부터 규제 완화 및 철폐 등 '친기업적 정책'을 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며“대형 유통업체의 지방 진출이 지역상권을 저해한다는 것은 확대 해석”이라고 말했다.
정치권도 최근 SSM과 지역 상인들간의 갈등을 두고 '민생 안정'이라는 명분 아래 정치 쟁점화 시킬 계획이어서 당분간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진보신당 김종철 대변인은 "공정거래위원장이 친기업, 친재벌 등의 행보를 보이고, 경제적 약자의 문제를 소홀히 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노동자, 소비자, 중소기업 등에게 전가될 것"이라며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자는 아니라 하더라도 정 내정자는 소신을 다시 한번 국민 앞에 밝히고, 국민들로부터 검증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비교사법학회 부회장과 한국보험학회장을 역임해 왔다.
외부로부터 정 내정자는 친기업과 친시장 주의자로 전해지며 특히 보험업과 관련해서는 생보사 상장건과 관련 깊은 관여를 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공정위원장직은 장관급이지만 인사 청문회 절차를 따로 거치지 않음에 따라 청와대는 곧 임명장을 수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원장 박영탁)과 여의도연구소(소장 진수희)는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신속ㆍ정확한 분쟁해결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친기업적 지식재산 사법제도 구축을 위해 ‘특허분쟁 장기화, 기업은 골병든다’는 주제로 지식재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배은희 한나라당 의원을 비롯해 지식재산과 관련한 산ㆍ학ㆍ연ㆍ관 등...
의대와 제약회사간의 이런 `상부상조`에는 학교 부속 병원이 학교 소유가 아닌 것, 학장이 제약회사 이사를 지낸 친기업 성향인 것 등을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의대생연합회는 하버드의대의 투명도를 낙제점인 F로 평가했다.
하버드대의 도덕성이 추락하면서 2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은 최근 하버드 의대 부속 17개 병원과 연구소를 포함, 강의실 또는...
◆ 험난했던 지주사 전환 과정
친기업 표방의 현정부 들어 유리해진 지주사 전환 여건을 발판으로 두산은 난항을 겪던 ㈜두산을 중심으로 한 지주사 체제 전환도 올 3월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두산은 총수 3세 형제간 이전투구로 점철된 2005년‘형제의 난’ 이후 불거진 비자금과 분식회계로 인해 훼손된 기업 이미지 개선과 투명 경영을 공약하며 2006년...
기존의 큰 골격인 친기업 정책과 경기활성화, 재정지출 확대와 감세, 건설경기 부양, 각종 규제완화, 일자리, 투자 활성화 등 기존 방향대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경기침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정부가 각종 경제정책을 이달 현재까지도 수없이 쏟아내오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은 추가로 새로운 대책을 내놓는 것도 무리이며 기존 정책과 일관성을 유지하되...
이처럼 수장인 조석래 회장이 잇단 구설수에 오르면서 ‘친기업 정부’ 등장과 함께 강화돼야 할 경제단체장의 역할이 오히려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산업부문별 협회가 활성화되기도 하고…전경련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아서인지 주요 그룹 총수들이 나서지 않는 상황”이라면서 “친기업 정부가 등장하는 등 상황의 변화가...
더구나 신정부의 기업프렌들리 정책 표방은 기업인들에게 '한번 해보자'는 의욕을 불러일으켰지만 이후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정부의 친기업정책이 현실화되지 않자 큰 실망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룹 총수들은 각 기업들이 진행 중인 사업을 점검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외국 정상과의 만남도 갖는 등 기업과 국가경제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기대해 마지 않았던 새 정부의 친기업 정책에 '그럼 한 번 해보자’며 굳은 의지를 다진 2008년. 국내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우리 기업들, 특히 30대 그룹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각 그룹들은 주력업종에서 최고의 경영실적으로 올리기 위해 동분서주했지만 국제유가와 환율 등의 영향으로 위기를 맞기도 하고 그 위기 속에서 견조한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 친기업적 이명박 정부 출범
지난 2월 25일 이명박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MB정권은 '시장원리에 입각한 경쟁과 자율'을 기본으로 하는 국정 철학을 기반으로 삼았다.
기업들은 과거 정부가 주도했던 국가 통제 위주의 획일주의·평등주의 경제정책정책의 일대 변환을 기대했다.
그러나 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세계적인...
새 정부가 공표했던‘비즈니스 프렌들리'(친기업) 정책으로 활기차게 시작했던 2008년 한국경제는 널뛰기와 같았던 국제유가와 환율, 그리고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 등 외부요인들로 인해 울고 웃어야 했다.
경제상황이 급변하면서 국내 산업계도 눈물과 미소가 교차되는, 그야말로 한편의 드라마와 같은 상황이 연출됐다. 특히 친기업 정책을 표방했던 현 정부에...
'외국인투자활성화정책' 주제발표에서는 한국이 직면한 대내외적 경제환경 분석과 함께 현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성장동력과 국제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여러 강점을 조망하고, 특히 규제완화, 세금감면, 제도개선 등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투자환경개선 및 친기업 정책과 투자유인을 상세히 설명한다.
'한국의 국토개발정책과 주요사업...
박 명예회장은 친기업 정서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정치적 영향력 보다 진정한 기업가정신의 발휘 즉 질 좋은 상품생산과 지속적인 경영성과, 기업이윤의 재투자와 사회환원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게 되는 것이 최상이라고 말했다.
또 진정한 기업가정신에는 '천하(天下)는 공(公)'이라는 가치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경영을 충실하게 하는 데는 '나의 것...
슈피겔은 친기업적 성향의 자민당(FDP)이 처음에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다가 귀도 베스터벨레 당수가 지난주 페어 슈타인브뤽 재무장관을 만난 후부터 침묵을 지키고 있다면서 당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IKB의 몰락에 있어 극히 은밀한 역할을 한 도이체 방크와 FDP 지도부의 몇몇 중진들 간의 밀접한 연계와 무관치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피겔은...
이 대통령은 "우리 기술로 최단기간에 이러한 시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낸 SK에너지와 친기업 정책을 펼친 울산시의 노력을 치하한다"며 "기업이 주인공이 돼 활발한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SK에너지는 매출의 50% 이상을 수출로 벌어들이는...
권홍사 회장은 이어진 기념사를 통해 “건설 업계는 올해를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투명하고 합리적인 건설문화를 정착시키고 부단한 기술개발과 우수인재 양성으로 경영혁신을 이루어 나가자”며 “정부도 친기업 정책을 통해 우리 건설업계를 비롯한 산업 전체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