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당 대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정부의 퇴행적 집권을 막진 못한 잘못이 자신에게도 있다며,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기 위해 마지막 수단으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린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대만민국이, 국민의 삶이 이렇게 무너진 데는 저의...
송 대표는 2021년 7월 기자간담회를 열고 ‘베러미트(Better Meat)’ 출시를 알렸다. 베러미트는 동물성 지방과 발색제 대신 대두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활용해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베러미트의 매출 비중은 전체 실적에서 유의미한 정도는 아니다”며 “제품 자체 판매보다는 소재로서 메뉴에 접목해 외식‧급식 등에 사용하기 때문”...
“오랫동안 준비했고 (생성형 AI가) 너무 자신 있는 전략과 상품, 서비스, 기술이라서 그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임했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2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단23 컨퍼런스 직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먼저 한 발언이다.
검정 자켓에 아이보리 슬랙스를 착용한 최 대표는 이날 자신감에 넘치는 모습으로...
칼레니우스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더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수백 개의 공급 업체들이 한국에 있다. 전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벤츠의 차량에 한국의 요소가 포함되지 않은 차가 없는 만큼 한국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이 강화되고 탄탄해질 것이라고...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3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표 선임을 앞두고 있는 김영섭 KT 대표이사 후보에 대해 “후보자가 주총에서 무리없이 취임해 KT가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입장을 드러냈다.
박 제2차관은 23일 오전 NIA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KT가 오랜 과정 끝에 후보 CEO 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류 회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한경협의 방향을 묻는 말에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CSIS 이사직을 지내고 있는 류 회장은 “한경협이 추구하는 가치가 CSIS와 맞닿아 있다”며 “모든 분야의 이슈, 특히 북한 관계 등과 같이 우리에게 필요로 하는 정보를 많이 다루는 CSIS 같은 조직으로 가야 할 것”...
강석훈 산은 회장도 지난달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HMM 인수를 통해 한국 해운산업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고 자본·경영능력을 갖춘 업체가 인수하길 원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HMM 경영권 매각은 2단계 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연내 주식매매계약체결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매각지분은 총 3억9900만 주로, 현재 산은과...
지난달 금통위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 총재는 “금통위원들이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두자고 했던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환율“이라며 “당장은 아니지만 금리격차, 외환시장 불안 때문에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안예하 연구원은 “최근 환율 상승이 미 연준의 긴축에 따른 자산 유출 우려보다는 중국발 경기 부담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위축이...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이사장은 18일 서울 광화문에서 취임 80여 일 만에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단 창립 60주년을 맞는 내년에 산업단지 혁신을 주도하는 조직으로 개편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산업단지가 경쟁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산단공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이 이사장은 크게 4가지 혁신안을...
박광온,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돈봉투 의혹, 野 쇄신 계기…낮은 자세로 대응"안전·민생·민주·교육·미래 '5대 책임' 제시
취임 100일을 맞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그 아픔이 헛되지 않도록 충분하고 분명한 쇄신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내년 4월 총선 과제로는 당 통합을 토대로 한...
“급변하는 유통산업 패러다임 변화 과정에서 중소벤처ㆍ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앞장서고, 경영안정과 위기극복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25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중소벤처ㆍ소상공인 혁신성장을 위한 유통센터 3대 혁신 방향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태식 대표는 “중소벤처ㆍ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통시장이 (바가지 문제로) 소비자로부터 외면받고 지적받는 일이 없도록 교육하고 단속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쌓아도 지금 쉽지 않은 상황인데 더욱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불거진...
◇‘천스닥’ 가로막는 코스닥 디스카운트=올해 초 취임한 코스닥협회장으로 취임한 오흥식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천스닥’의 필요조건으로 “코스닥 디스카운트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스닥시장의 저평가 요인 중 하나로 높은 변동성이 꼽힌다. 14일 기준 코스닥의 시가총액 대비 회전율은 2.85%로, 코스피(0.69%)보다 4배가량 높다. 회전율이 높다는 건...
윤 원내대표는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입법 현황을 살펴보니 통과시켜야 할 법안은 총 329건인데 이제 겨우 132건이 통과됐고 197건은 아직 국회에 잡혀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원내대표에 취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말씀드린 것이 의회정치 복원이었는데, 사실상 나아진 게 없는 것...
지난 5월 금통위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이 총재는 "한국은 이미 장기 저성장 구조로 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문제를) 재정·통화 등 단기정책을 통해 해결하라고 하는 건 나라가 망가지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동 연금 교육 등 구조개혁이 정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경제의 장기 저성장 문제를 구조개혁으로 풀지 않고 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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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은 12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미래 비전과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기자간담회에서 "결국 답은 시장과 고객에게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사장은 "펜데믹, 우크라이나 사태, 인플레이션, 글로벌 경기 침체 등 기업들이 복잡하고 불확실한 환경에 노출돼 있다"면서 "취임 동안 23개국을 돌면서...
그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금융권 혁신을 위해 3분기 중 금산분리와 업무 위·수탁 규제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금융지주사가 비금융회사 지분 한도를 기존 5%에서 15%까지 늘리는 방안을 우선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규제 개선을 위한 문을 활짝 열 수 없겠지만, 금융지주회사법상 제약된 문제를 푸는 것을 시작으로...
앞서 이날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새마을금고에 대한 과도한 불안심리를 자제해 달라고 언급한 김 위원장은 새마을금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고객을 만나고 불안한 마음으로 예금을 인출해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우리 정부는 보유한 모든 정책수단을 활용해 새마읆금고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재산상 손실이 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