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 새마을금고 방문해 6000만원 예금 "예금자보호 문제 없다"

입력 2023-07-07 11:36 수정 2023-07-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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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이 7일 사직동 새마을금고 본점을 방문해 6000만 원을 예금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호)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7일 사직동 새마을금고 본점을 방문해 6000만 원을 예금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호)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새마을금고에 예금 6000만 원을 예치하며 "새마을금고 건전성과 예금자보호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7일 오전 사직동 새마을금고 본점을 방문해 6000만 원을 예금했다.

앞서 이날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새마을금고에 대한 과도한 불안심리를 자제해 달라고 언급한 김 위원장은 새마을금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고객을 만나고 불안한 마음으로 예금을 인출해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우리 정부는 보유한 모든 정책수단을 활용해 새마읆금고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재산상 손실이 결코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은행권과 동일하게 1인당 5000만 원까지 예금이 보장된다. 특정 금고의 건전성에 우려가 있을 때는 자산·부채 전액 그대로 우량 금고로 이관해 5000만 원 초과 예금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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