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수 증가폭은 내수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30대 여성과 고령층의 노동공급 확대를 반영해 기존 전망치인 21만 명에서 22만 명으로 상향조정했다.
KDI는 우러 경제의 위험 요인으로 중동지역 분쟁 격화, 중국 부동산경기 급락 등을 꼽았다.
정 실장은 "중동지역의 분쟁이 격화되면서 유가 상승, 운송 차질 등이 발생하면 생산비용이 상승하면서...
박람회 통해 약 6190명의 취업자에게 신규 일자리 연결 △은행권 공동 민생금융지원 최대 금액인 3712억 원 지원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2022년까지는 초등돌봄교실 확충에 총 750억 원을, 2023년부터는 늘봄학교 돌봄기관 확대와 관련해 총 5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금융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고용부는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취업자 대비 건설근로자 비중이 7.8%인 점을 고려할 때, 건설업 체불 비중인 24.4%는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건설업 체불이 증가 주요 원인은 중소 건설업체들의 재무여건 악화다. 주택시장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용 증가, 금리 인상 등 영향으로 지난해 1948개 건설업체가 폐업했다. 폐업률은 2.31%로...
수급자 취업자격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4611명(73.3%)으로 가장 많았다. 나머지는 자영업자와 건설 임시·일용근로자, 택배·대리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이었다. 질환은 ‘목·어깨 등 손상 관련 질환(29.9%, 2921건)’과 ‘근골격계 관련 질환(27.0%, 2636건)’, ‘암 관련 질환(19.4%, 1898건) 순이었다.
상병수당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실제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2월 전국 직업계고 졸업자 중 취업자는 1만9526명으로 취업률은 55.7%였다. 이는 전년(57.8%) 대비 2.1%포인트(p) 감소한 수치다. 이중 특성화고 취업률은 55.5%에서 53.3%로 낮아졌다. 그나마 중기부가 지원하는 특성화고의 취업률은 76.1%로 이보다 높다. 전문가들은 특성화고 취업률이 저조한 데 대해 연봉 및 복지 등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이 중 상당수는 여성 취업자 비중이 큰 일자리다.
본지가 28일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통계청, 국세청, 한국교육개발원의 행정통계를 연계해 출생아 감소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출생아가 연평균 1만 명씩 감소하면 5년 뒤 5만4000명, 10년 뒤 23만8000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계산됐다. 산후조리원 등 출산 밀접업종까지 고려하면 일자리...
남성 취업이 주를 이루는 건설업 취업자 수도 부동산 경기 침체 지속 여파에 전년보다 9000명 줄었다.
반면 여성이 많이 종사하는 보건·복지 서비스업 및 숙박·음식업 취업자 수는 돌봄 수요의 증가와 일상 회복에 따른 외부 활동 증가 영향으로 전년보다 각각 14만3000명, 11만4000명 늘었다.
올해에도 40대 여성 취업자 수는 경제활동 참가 확대...
2%가 55세 이상이다. 건설업의 55세 이상 취업자 비중은 2013년 7.2%에서 2023년 10.6%로 확대됐다.
주택협회 관계자는 "건설 경기 악화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경색으로 악재가 겹쳐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처벌 수준이 지나치게 높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은 건설업계에 삼중고를 안겨주게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농가인구는 지난해 214만2000명에서 1.1% 감소한 211만8000명, 농림어업취업자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등 영향으로 0.3% 증가한 153만 명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올해 쌀값은 상반기에 수급 여건 개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9000원보다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축산물은 한우의 경우 도축 마릿수가 4.9% 늘어 거세우 기준...
중소기업 취업자 지원 확대를 위해 소득세 감면(3년간 70%(청년 5년간 90%), 연 200만 원 한도) 대상 업종에 컴퓨터학원이 추가된다.
또 서민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토지임대부 주택(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토지임대료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한다.
산후조리비용에 대한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은 총급여액 7000만 원 이하에서 모든 근로자로 확대되고 다자녀가구의...
전국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지방 기업들로부터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근로조건 유지’를 조건으로 지방 이직·이주를 희망하는 수도권 취업자를 지방 기업에 알선하는 것입니다. 이때 이직·이주 적응을 위해 이직자가 3년간 월 최대 50만 원을 납입하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월 10만 원씩 추가 납입하는 공제(내일채움공제와 유사)를 도입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재작년 취업자 수(직업군인 포함) 대비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은 10.2%로 전년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다만 여전히 취업자가 10명 중 1명꼴로 공공부문에서 일하고 있는 셈이다.
전체 일자리 대비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10.9%)도 전년 대비 0.2%p 하락했다.
공공부문 일자리 가운데 일반정부 일자리는 246만4000개(85.6%), 공기업 일자리는...
인구 감소로 고용지표가 악화하자 ‘취업자·실업자 수’ 대신 ‘고용률·실업률’을 고용 분야 대표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다만, ‘고용률’이 ‘취업자 수’보다 고용시장 상황을 더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는 아니다. 고용률은 근로시간, 종사상 지위, 임금수준 등 ‘고용의 질’을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고용률이 올랐어도 그 배경이 임시·일용직 등 비정규직...
△주택월세 지출액이 있으면 홈택스에서 현금영수증 신청 △셰어하우스를 이용한 사람도 월세 세액공제 가능 △청년으로 중소기업취업자 감면 후 경력단절여성으로 추가 감면 가능 △맞벌이 부부에게 유리한 인적공제 조합 알림 등이다.
신용카드 부문을 보면 대중교통 사용액의 공제율이 40%에서 80%로 높아졌다. 문화비·전통시장 사용액 공제율도 각각 40%, 50...
더군다나 현재 호텔 업계는 젊은 취업자들 사이에서 기피되는 분위기까지 느껴진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특히 서울 외 지역에 있는 호텔들은 이러한 어려움을 더 실감하는 중이다. B호텔 관계자는 “야간근무도 육체적으로 힘들고, 고객 대면 업무에서 감정 소모도 많다 보니 젊은 구직자가 줄어든 것 같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호텔의 서비스 품질 유지와 인력난...
또한 제조업의 경우 서비스업에 비해 경기회복이 고용회복으로 이어지는 데 시차가 존재하고, 수출의 핵심인 반도체산업의 취업유발효과가 크지 않다는 점도 고용 여건 악화 요인으로 꼽았다.
이를 근거로 KDI는 취업자 증가 폭이 작년 32만 명에서 올해 21만 명으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랜 기간 청년 최다 취업 업종으로 꼽혔던 제조업은 청년의 제조업 기피 현상, 고졸 취업 청년의 감소 등으로 취업자가 줄고 있다.
작년 20대 제조업 취업자는 숙박·음식점업 취업자(57만4000명)보다도 적었다. 이는 2014년 이후 처음이다.
2014년 20대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40만2000명으로 같은 해 제조업 취업자의 3분의 2 수준에 불과했지만 2019년...
국내경제에 대해서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한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며 “고용은 실업률이 일시적 요인에 영향받아 높아졌지만 견조한 취업자수 증가세가 이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향후 성장경로는 국내외 통화긴축 기조 지속의 파급영향, IT경기의 개선 정도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금융안정...
고용은 실업률이 일시적 요인에 영향받아 높아졌지만 견조한 취업자수 증가세가 이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소비와 건설투자의 회복세가 더디겠지만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 성장률은 지난 11월 전망치(2.1%)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성장경로는 국내외 통화긴축 기조...
지난해 역대 최고 고용률에도 제조업, 청년층 취업자 수는 줄었다고 한다. 통계청이 어제 발표한 ‘2023년 연간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41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32만7000명(1.2%) 늘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6%로 전년보다 0.5%포인트(p) 올랐다. 1963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라고 한다.
휘파람 불 계제는 아니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