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효과 소멸로 취업자 증가 폭은 다소 축소됐으나, 전반적인 고용지표는 개선세를 지속했다.
통계청은 13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7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83만1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1월 98만2000명 감소, 2월 47만3000명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1월 113만5000명, 2월 103만7000명까지...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가 3개월 연속 50만 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3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는 1463만7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6만5000명(4.0%) 늘었다.
이는 올해 1월(+54만8000명)과 2월(+56만5000명)에 이어 석 달 연속 50만 명 이상의 증가 폭을 기록한 것이다. 오미크론 대유행과...
또 장시간 취업자는 줄고, 단시간 취업자가 늘면서 고용의 질도 크게 악화됐다.
지난해 주당 평균 노동 시간이 36시간 이상인 취업자는 2016년 대비 143만1000명(6.7%) 감소했다. 반면 17시간 미만 취업자는 88만5000명(69.9%) 증가했다.
17시간 미만의 단시간 취업자 수는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80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2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한, 취업자 수 증가세가 전국 평균을 밑돈 가운데 지식서비스업, 고소득 일자리 등 인재유출(Brain drain)을 막고 인재 유입(Brain gain)을 견인할 양질의 일자리 증가세가 특히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3~2020년 중 동남권의 지식서비스업 취업자 수 증가율은 0.8%로 이는 수도권의 16.8%에 크게 밑도는 수준이며 고소득 일자리 취업자 수도 동남권이 같은 기간 -3....
지난해 7월 고용노동부 산하 최저임금 심의·의결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2021년 경제성장률·취업자증가율·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반영해 올해 최저임금(시급 기준)을 전년보다 5.1%(440원) 오른 9160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당시 최임위가 최저임금 산정 기준 근거로 삼은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는 1.8%다. 지난해 소비자물가상승률 확정치는 이보다 0.7...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중심으로 대전시 1000여개 사회적 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기업수는 2016년 2만 459개에서 2020년 3만 1724개(55%·이하 증가율), 같은 기간 사회적경제기업 취업자는 25만 명에서 31만 명(26%), 사회적기업당 연평균 매출액은 16억 원에서 20억 원(24%) 증가했다.
벌금형의 경우, 형이 확정된 날로부터 1년간 취업이 제한된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사례는 시설 운영자가 8명, 취업자는 7명이다. 시설 유형별로 체육시설이 7명(운영자 7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동주택시설(취업자 4명), 교육시설(운영자 1명, 취업자 2명), 정신건강 증진시설(취업자 1명)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적발 인원은 전년(20명)과 비교해선 5명 줄었으나...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월과 2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14만 명, 104만 명 늘어나며 2개월 연속 100만 명 이상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로 고용률은 67.4%를 기록해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등 고용시장 개선세가 확연했다.
대졸 신입 채용시장은 전체 고용시장 개선보다 회복이 다소 더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80.1%가 올해 대졸...
학생들의 전공ㆍ진로ㆍ학습 성향ㆍ성취도와 선배들의 학습 이력을 분석해 학습자 맞춤형 커리큘럼과 취업에 필요한 자격을 알아서 추천해준다.
또 ai-CODI는 우수 그룹과 유사 그룹의 정보를 비교하고 분석해 추천하는 △자격조건관리, 관심 기업의 취업자 자격조건 점수를 바탕으로 학습자의 강ㆍ약점 진단 △경력, 우수한 학업 성취도를 보인 선배들의 학업...
마상진 농경연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비농림어업 분야 취업 활성화에 따라 농림어업 분야 노동 공급이 경영주 중심의 자가노동 및 임시, 일용 등 비상용 근로자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고, 30대 이하 및 40~50대 농림어업 취업자는 향후에도 감소할 전망"이라며 "농림어업 노동의 질적 제고와 농림어업 산업 특성을 반영한 노동 수급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
참가자들은 월드잡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지 취업자와 기업 인사담당자, K-Move센터 담당자가 직접 전하는 주요 해외 취업 국가의 근로환경 정보와 채용 관련 소식을 얻을 수 있었다고 공단은 전했다.
다음 달에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공단.코트라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 해외취업 박람회인 ‘2022년 상반기 글로벌일자리대전’이 개최된다. 올해 4월 21...
2월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3만7000명이 증가했고, 실업자는 95만4000명으로 1년 새 39만9000명이 줄어 실업률은 1.5%포인트가 낮아진 3.4%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출은 반도체와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6%가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지난해 2월 22억9000만 달러에서 올해 2월 27억 달러로 17.6% 늘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고용시장 상황을 점검하면서 "취업자 수·고용률·실업률 등 총량 측면에서 모든 지표의 개선세가 시현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통계청은 이날 발표한 '2022년 2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40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03만7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월 취업자가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100만 명 넘게 늘어 약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 코로나 충격으로 인해 취업자가 급감한 데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이 컸다. 특히 늘어난 취업자 10명 중 4명은 60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통계청은 16일 발표한 '2022년 2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40만2000명으로 전년...
청년도약계좌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선 가입기준에 대한 형평성 논란과 재원 마련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는 상품만 출시하며 다른 연령층의 상대적 박탈감도 나오고 있다. 또, 20∼34세 취업자가 지난해 7월 기준으로 약 630만 명에 이르는 가운데 매년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것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특히 고령화로 경제활동인구가 축소되는, 즉 퇴직자는 늘어나면서 취업자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고용 및 노동생산성 향상을 통한 성장은 더욱 중요하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교육 및 기술훈련체계의 개편과 외국인 근로자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이민정책 등의 개혁을 통해 인구통계학적 변화에 따른 경제성장 저하를 적어도 부분적으로나마 상쇄할 수 있다.
둘째, 디지털...
기재부에 따르면, 청년층 취업자 수는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올해 1월에는 2000년 2월 이후 최대 폭인 31만1000명이 늘었다. 계절조정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1월 대비 100.3%까지 회복했다.
1월 계절조정 실업률도 6.1%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확장실업률(체감실업률)은 19.7%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평균(22.9%)을 크게 하회했다....
올해 1월 중소기업 취업자는 2407만 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99만 명 늘었다. 중소기업 취업자는 올해 1월까지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근로자를 고용하는 자영업자는 앞서 38개월 동안 감소세를 보이다가 최근 2달 연속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 중소기업 수출액도 98억9000만 달러로 역대 1월 중소기업 수출액 중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