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억원 투입해 대전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건설

입력 2022-03-28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세번째, 올해 창원, 군산에도 준공 예정

▲대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감도.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대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감도.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대전에 366억 원을 투입해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건설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대전 가양동 부지에서 대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창업, 기술개발, 네트워킹 공간 마련, 시제품 제작 등 기업 성장경로 전 과정에 걸쳐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통합거점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대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조성한다.

국비 140억 원, 지방비 226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사 5층, 연면적 1만 1041㎡ 규모로 건설한다.

△사무공간, 입주공간 등 연대 허브 △공유 실험(장비구축) △연구 혁신(기술개발) △강연실, 휴게실, 회의실 등 교류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대전 사회적경제기업은 정부 지원을 통해 커뮤니티케어 ICT 솔루션 개발, 커뮤니티를 통한 지역화폐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내년 말 혁신타운이 완공되면 인력양성 교육을 통해 매년 50여명 사회적경제 전문인력이 배출되고, 1100여 개 수혜기업과 총 22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착공식에 참석한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최근 사회적경제 분야의 기업, 일자리, 매출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중심으로 대전시 1000여개 사회적 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기업수는 2016년 2만 459개에서 2020년 3만 1724개(55%·이하 증가율), 같은 기간 사회적경제기업 취업자는 25만 명에서 31만 명(26%), 사회적기업당 연평균 매출액은 16억 원에서 20억 원(24%)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14,000
    • +1.25%
    • 이더리움
    • 4,803,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548,000
    • +1.58%
    • 리플
    • 666
    • -0.3%
    • 솔라나
    • 203,200
    • +1.85%
    • 에이다
    • 543
    • -0.18%
    • 이오스
    • 803
    • +0.38%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1.05%
    • 체인링크
    • 19,550
    • +1.66%
    • 샌드박스
    • 458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