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취업난이 가중되는 등 청년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청년 다중채무연체자들이 재기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채무상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극심한 취업난으로 청년들의 구직을 포기하고 있고, 더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취업을 미루는 청년들이 많다"며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해서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대기업이 많이 나오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고용을 할 수 있는 장수기업 육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 관악구가 취업난 해소를 위해 '2021 관악구 온택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변화하는 채용 문화에 발맞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참가기업 채용공고 등록, 구직자 입사 지원 등 온라인 채용관을...
건설안전 분야에서도 대규모 신입직원 확충이 예정된 만큼 본인이 ‘안전관리자격증’ 소지자라면 이번 채용을 특히 눈여겨 볼만하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으로 인해 최근 극심한 취업난으로 고통받는 청년세대를 위해 기회의 문을 조금이라도 더 넓히고자 하는 차원에서 계획보다 더 많은 규모의 신규직원 채용을 단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LS는 주요 그룹들이 잇따라 공채를 축소 또는 폐지하는 추세 속에서, 취업준비생들이 극도의 취업난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올해 공채를 결정했다.
정기 공채 제도를 유지해 채용에 대한 예측 안정성, 지원 편의성을 조금이나마 제공하기 위해서다.
LS는 매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니꼬동제련, E1 등 4개...
정부는 고령자 고용 활성화를 통해 인구구조 변화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 감소 충격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지만 이로 인해 청년 취업난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유일호 대한상공회의소 고용노동정책팀장은 “정부가 고령화 속도만을 보고 고용연장을 추진할 경우 MZ(2030)세대의 취업난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며 “직무 및...
연간 2000명의 4차산업 기술인력을 양성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형 인재를 수혈하고, 청년 취업난을 해소해나간다는 목표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적인 청년정책이자 향후 10년 서울시정 마스터플랜인 ‘서울비전2030’에서 제시한 일자리 사다리 복원 정책이다.
현재 첫 번째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인 영등포캠퍼스는 본격적인...
청년 디지털일자리사업은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등이 청년을 정보기술(IT) 직무 분야에 채용 시 정부가 월 최대 190만 원씩 최장 6개월간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취업난이 가중된 청년 고용 개선 등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올해 청년 디지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2만6000개 기업의 10%인 2600곳을 대상으로 한다....
3%에 불과했다.
유일호 대한상의 고용노동정책팀장은 “정년 60세 의무화의 여파가 해소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고령화 속도만을 보고 고용연장을 추진하면 MZ세대의 취업난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라며 “직무와 성과 중심으로 임금체계 개편, 직무전환 활성화 등 임금과 직무의 유연성을 높여 고용시장을 선진화하는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취업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올해 상반기 선도적으로 신입직원 55명을 채용한 바 있다”며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적극적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진공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응시자의 안전을...
자영업 포화상태인데 창업 증가세취업난 2030도 자영업 창업 가세
외식하기보다는 집에서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다. 마트나 시장에 나가기보다는 인터넷 쇼핑으로 저녁장을 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가속화하고 있는 ‘비대면’ 소비의 흔한 풍경이다.
비대면 소비 경향은 이미 코로나19 이전부터 시작됐다. 음식배달 이외에도...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취업난이 가중된 청년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지원 사업의 수혜가 수도권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년들의 서울 집중을 부추긴다는 점에서 지방 청년들을 위한 별도의 일자리 지원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번 간담회에서 “코로나19와 취업난에 힘든 청년들에게는 일자리가 최고의 희망”이라며 “청년에게 따뜻한 일자리를 제공해서, 청년의 도전이 멈추지 않는(On-Going)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기업과 정부, 우리 공동체 모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구현모 KT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을 위해 국민 기업 KT가...
코로나19로 취업난이 가중된 청년 고용 개선을 위해서는 2만7000개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민간 일자리의 경우 고용장려금, 직업훈련 지원 등을 강화해 106만 명의 취업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을 보면 취약청년(14만 명)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연 최대 960만 원의 지원하는 중소기업 채용장려금(5000억 원)을 신설하고, 소프트웨어(SW) 인력 5만9000명 양성을...
정부 특별대책ㆍ제조업 채용 재개
올해 25~29세 고용률 크게 올라
30ㆍ40대 고용률은 '제자리 걸음'
한국 사회에서 30·40대는 고용 시장이나 정책에서 ‘버려진 세대’가 됐다. 정부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주거난을 겪고 있는 청년층(15~29세)을 위해 고용·주거·복지·교육을 망라하는 ‘청년특별대책’을 내놨다. 청년층과...
외환위기 세대의 상당수는 30대가 돼서도 취업난에 시달렸다. 오랜 구직활동으로 경력 관리에 실패한 데다, 신규채용 시장에선 20대에 밀렸다. 그나마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일자리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정규직에서 사내하청 등 간접고용 비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들에겐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 비정규직 일자리라도 얻든가, 언제 취업할 것이란...
앞서 정부는 올해 3월 코로나19 사태로 취업난이 가중된 청년층의 고용 개선을 위한 ‘청년 고용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디지털·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올해 총 5조9000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104만 개의 청년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정부 지원책은 만 15~34세 연령자여야 혜택을 받는다. 고용 통계상 청년층은 만 15~29세이지만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심화된 청년 취업난과 청년세대 내 격차를 해소하고, 나아가 청년들의 미래 도약을 지원하겠다는 게 이번 대책의 핵심이다.
전문가들은 어려움에 놓인 청년들을 지원하는 방향성은 맞지만 다가올 대선을 의식해 청년 표심을 잡기 위한 선심성 정책의 성격이 짙다고 지적한다.
이번 특별대책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총...
코로나 19로 인해 취업난이 지속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스펙 쌓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무전무업’이라는 신조어가 주목받고 있다. ‘돈이 없으면 취업도 할 수 없다’는 뜻으로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 과정에서 큰 비용이 소요되는 상황을 가리키는 자조적 표현이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23일 취준생 820명을 대상으로 ‘무전무업’ 관련 조사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LH 임대주택 입주민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연계서비스'를 시행한다.
LH는 올해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대전, 전남 등 87개 단지에서 해당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기간은 기존 5개월에서 8개월(올해 5~12월)로 확대했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연계서비스는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