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와 편집장 두 명이 운영하는 소규모 출판사에게 들이닥친 ‘기쁜 날벼락’이다. 출간한지 네 달여 만인 지난 15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추천 도서로 언급하면서 뒤늦게 재조명됐고, 당일 재고 400권이 즉시 소진됐다. 지난 주 월요일에 3000부, 화요일에 5000부를 추가 인쇄했다고 한다.
26일 오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틈새책방...
지역 내 독립출판사, 공방, 꽃집 등이 참여하는 지역 시장을 비롯해 우리 동네 상점을 메타버스로 체험해보는 행사도 마련했다.
같은 날 서초구 방배동 상권에서는 ‘방배 함께마켓’이 개최된다. 상인과 지역민이 소통하는 지역마켓 형태로 어린이를 위한 풍선쇼,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 및 놀이 체험을 준비했다.
다음 달 6~8일 강북구 인수동 상권에서는...
스피킹클래스에는 71권의 초·중·고교 영어 교과서 콘텐츠가 탑재됐다. 이를 위해 LG CNS는 천재교육, 동아출판, 엔이능률, 대교, 비상교육, YBM, 미래엔 등 총 7곳 출판사와 콘텐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제휴를 맺은 105권의 영어 교과서 중 독해・문법 중심 교과서를 제외하고 회화 학습이 가능한 71권을 선별했다.
출판사 동아엠앤비는 “대공황 시기가 끝난 후 경제는 4년간 연평균 11%의 고성장을 이루었으며 대공황을 견뎌낸 기업들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33% 이상 순이익이 상승했다”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발상의 전환을 강조한다. 마케팅 분석가 하라다 요헤이, 고이와이 요시오가 공동 집필했다.
■ ‘비욘드 코로나, 뉴비즈니스 생존전략’
하라다 요헤이...
또 문해력과 함께 어휘력 향상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며 같은 기간 구몬한자 회원 수도 96% 늘었다.
금성출판사의 ‘푸르넷 독서논술’은 올해 상반기 온라인 무료체험 신청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배 증가했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문해력을 높이고 싶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독서와 논술이 결합한 푸르넷 독서논술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세계 3대 아트전문출판사 파이돈이 선정한 ‘세계 100대 공간 디자이너’인 양태오 디자이너를 총괄 디렉터로 선임하고, 축제를 기획했다.
양 총괄 디렉터는 ‘서울이 제안하는 아름다움의 진정한 이야기를 찾는 여정(An Experience guide to the Essential Meaning of Beauty)’이라는 주제로 △쉼 △맛 △멋 3가지 콘셉트의 체험을 큐레이션했다....
티처빌은 앞으로 수업 콘텐츠 제휴를 위한 출판사와의 업무협약을 확대하고 검정교과서 연계 교사 연수도 선보일 계획이다.
‘클래스메이커’는 AI 기반 초등수업공유 플랫폼이다. 20만 개의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 및 수업 자료를 기반으로 AI와 현직교사가 출판사별 초등 3학년~6학년 국·수·사·과·음·미·체·실 학년·과목·단원·차시별로 수업에 바로 활용 가능한...
5% 증가
△오뚜기 상반기 영업이익 1067억 원…전년비 23.5%↑
△에어부산, 2분기 영업손실 210억 원…적자 폭 축소
△[조회공시] 현대모비스, 사업 분할 및 모듈·부품 자회사 신설 보도 관련
△[답변공시] 현대모비스 “사업구조 재편 등 검토”
△김진용 삼성출판사 대표이사, 두 아들에 5만주씩 증여
△쌍용차, 반기 검토 의견 거절
출판사에서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고 이전 작품들을 모아서 새로 냈는데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상당히 부끄럽다.”
△이번 소설집을 ‘여성주의 판타지’로 소개하는 곳이 많은데 동의하는지.
“수록된 작품들의 주인공이 모두 여성이고 전투나 전쟁, 권력투쟁 같은 이야기도 여성이 중심이 되어 전개되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는 여성주의 판타지라고 할 수...
그러면서 그는 “인플루엔셜이라는 출판사를 선택한 이유는 번역에 대해서 내가 통제할 수 있게 허가해줬다. 번역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었다”며 “가령 과거 버전에서는 매 챕터마다 제목이 추가됐는데 새로운 버전에선 그런 게 없어졌다. 원작의 기본 구조를 그대로 반영했다. 그런 의도를 살려준 출판사와 번역가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현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은 이들 책을 원작으로 삼고 각 변호사·출판사와 저작권 이용 허락 계약을 맺었다. 드라마 엔딩 크레딧에도 이 책 세 권의 제목이 나온다. 지금까지 소개된 ‘다리미로 치매 남편을 친 할머니’, ‘3형제의 상속 땅 분배’, ‘마을을 관통하는 도로 건설을 막기 위한 주민 소송’ 등 대부분의 이야기가 실화에 근거한다.
이번 도서전에는 일본 대표 출판사인 분게이슌쥬(文藝春秋), 각겐((株)学研), 포푸라사(株式会社ポプラ社)와 일본 최대 해외 저작권 에이전시인 터틀모리 에이전시(Tuttle-Mori Agency) 등 일본 출판사 35개사가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문학동네, 천재교육, 미래엔, 다산북스 등 20개사가 함께한다.
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은 이번 도쿄 수출상담회에 이어 9월에는...
보기에 따라서는 소설이 아닌 장문의 수필이기도 하다.
저자는 소설을 통해 용서와 통일의 가치에 대해 질문한다. 8000만 동포의 마음을 담았다는 이 책을 통해 독자는 통일에 대한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다.
■ 몰래골 통일바치
식인순 지음 | 좋은땅출판사 펴냄 | 384쪽 | 1만5000원
또한, 아동 도서 전문 출판사 ‘예림당’ 도서 2000권 기부 등을 통해 교육 지원 사업의 외연을 확대한다.
한편 ‘홈플러스 ESG 위원회’는 올해 사회 부문 목표를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관심 더하기’로 정하고, 직원·고객·정부기관·단체·기업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폐기물 줄이기’를 지속한다....
출판사 창비는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신동호 시인에게 보낸 편지가 도착했다”며 시집을 손에 든 문 전 대통령의 사진과 편지 전문을 공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5일 작성한 편지에서 “시집 출간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한다”며 “오랜 기간 밤낮없이 바쁜 일과를 보내면서도 섬세한 감성과 상상력으로 신작 시집을 펴낸 시인에게 시원한 막걸리...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지구 끝의 온실’에 이어 김초엽 작가의 신작을 다시 한번 밀리 오리지널로 공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콘텐츠에 대한 투자 및 독서 경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며 밀리의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작가와 출판사, 독자 모두를 위한 선순환 독서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두 책은 올해 3월 출판사 마음산책에서 리커버판으로 출간됐다.
감독과 배우의 글은 3D 이미지처럼 입체적이다. 주로 영상을 다루는 일에 종사하고 있다 보니 글에서 특유의 영상미가 느껴지는 것이다. 최근 다큐멘터리 영화 ‘모어’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배우 모지민의 책도 그렇다. 그는 과거 산문과 운문을 넘나들며 독창적인 글쓰기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 책이...
여러 출판사의 다양한 버전으로 읽었다. 거의 유일하게 전체를 외우다시피 읽은 책”이라고 말했다.
곡 작업에 관해서는 “작곡에 소질이 없는 거 같다. 제 주위에 뛰어난 작곡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그 친구들에게 한번 보여줬다. 근데 별로 반응이 안 좋았다”며 웃어 보였다.
임윤찬은 오는 7월 미국 아스펜 지역을 시작으로 북미 지역에서 연주회를 앞두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젊은 세대. 통일한국의 비전과 사상을 찾는 데 골몰해야 한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책을 출간한 청파랑 출판사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젊은 세대에게 최소한 이것만은 꼭 전해주고 가야겠다는 생각에서 엮은 것이 이 책“이라고 전했다.
■ 홍일식의 대한민국 이야기
홍일식 지음 | 청파랑 펴냄 | 364쪽 | 1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