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전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등을 언급하며 "(이들의) 출마는 문제가 없고 왜 이 전 지사만 논란이 되는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실상 출마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그는 이 전 지사의 출마가 당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현재 진보 진영에서는 강신만 전 전교조 부위원장, 최보선 전 서울시 의원 등이 출마를 선언했다. 최근 조 교육감은 “저에게 다른 경로가 없다. 장관 후보자가 자사고 정책을 역전시키려는 언급까지 나온 상황에서 기존 교육혁신의 길을 지키는 과제가 저에게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주민 의원이 출마선언 이틀 만인 전날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만도 벅차다는 이유로 출마를 포기하면서 예비후보가 둘만 남게 됐다.
토론회와 경선이 이처럼 촉박하게 치러지는 이유는 비대위가 전략선거구로 지정한 뒤 우여곡절을 겪은 탓이다. 세 후보들이 일찌감치 출마의사를 표했음에도 이낙연 전 대표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지난 24일 공식 출마선언을 한 지 불과 이틀 만이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법사위(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상황으로 어제 결국 서울시장 경선 후보간 토론에 가질 못했다. 오늘 당에서 정한 정견발표 영상 촬영 일정도 법사위 일정으로 참석 못 할 것 같다”며 “도저히 선거를 치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늦어진 경선일정과 국회 상황으로 이젠 어렵다고...
경선 후보가 확정된 뒤 출마를 공식화한 박 의원은 전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대선 당시 주택공급부지로 지목됐던 용산공원과 김포공항 등을 언급하며 “첫째도, 둘째도 공급이다. 모든 경우의 수를 검토해야 한다. 찬밥, 더운밥을 가릴 때가 아니다”면서 “재개발이 가능한 지역은 작은 규모라도 최대한 개발토록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전...
송 전 대표 등 세 후보는 일찌감치 출마선언을 했다. 하지만 이들로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을 꺾을 수 없다는 당내 비판이 쏟아졌고 비대위는 이에 전략선거구로 지정해 전략공천까지 염두에 둔 채 ‘새 얼굴’ 찾기에 열을 올렸다.
기존 후보들은 즉각 반발하며 경선을 촉구했다.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고심끝에 이낙연 전 대표와 박 전 장관 등 새 인물 유입을...
다만, 민주당 김병욱(성남 분당을) 의원의 성남시장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이 전 지사 출마 가능성도 다소 낮아졌다.
김병관 전 민주당 의원도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국회에서 분당갑을 지역구로 뒀던 김 전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김은혜 의원에게 0.72%p 차로 패했다.
보수세가 강한 대구 수성을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대구시장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서울시장 선거 출마선언을 하며 돌봄에 방점을 찍은 시정을 약속했다.
박 의원은 이날 여의도공원에서 한 출마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집무실에 ‘일자리 현황판’을 만들어 매일 점검한 것처럼 저는 시장 집무실에 ‘안심돌봄 현황판’을 두고 실시간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찾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화...
가장 이목을 끌었던 경기도지사 최종 후보로는 현역 의원 출마 감산 5%를 반영해 총 52.67%를 얻은 김은혜 의원이 선출됐다. 상대 후보였던 유승민 전 의원은 44.56%를 얻는 데에 그쳤다.
김 의원의 선출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한 당원과 여론이 작동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기자와 만나 "김 의원의 선출은 이른바 윤심(尹心)이 작용한 것...
이 고문이 대선에서 패배한 상황에서 정치적 고향인 성남시를 사수해야 하는데 은수미 시장은 불출마를 선언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민새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분들이 성남시장 선거 출마를 두고 관심과 조언을 주셨다. 오직 국민을 중심으로 두고 활동하는지...
민주당이 자신의 반대 선언 이후 이뤄진 민형배 의원의 탈당과 관련해선 "국회의원을 탈당시키는 발상에 경악했다.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라며 "민 의원은 법사위에 새로 들어와서 ‘닥치고 검수완박’만 외쳤다. 민주당이 이 법을 이런 식으로 통과시킨다면 국민으로부터 심판받아도 할 말이 없다"고 질타했다.
범여권 인사로 분류된...
사실상 패배 선언"이라며 "동일한 잣대를 적용해 (충북지사 후보로 단수공천 된) 노영민 후보도 탈락시키든지, 그것을 못 하겠다면 서울은 예비후보 모두가 참여하는 공정한 경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 지도부는 '혁신 공천' 흔들기라고 맞섰다. 또 전략공천위의 결정을 외부로 유출한 사람에 대한 징계까지 예고했다. 전략공천위원장인 이원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었던 김 의원은 중도 사퇴하고 출마를 선언했다. 정계에서는 '윤심(心)'이 작용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정치권에서는 경선 결과가 '당심'의 향방에 달려있다고 본다. 유 전 의원이 정치 경력이나 인지도에서 우위에 있지만, 당원들 사이에서는 김 의원은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 때문이다.
한 국민의힘...
이정미, 인천시장 출마 "최초 여성 인천시장 선택해달라" 호소 "돌봄 혁명ㆍ녹색도시" 약속
이정미 정의당 전 대표가 6·1 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19일 국회 오전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심의 대변자냐, 명심의 대변자냐 다투고 있을 때, 저 이정미는 오로지 민심의 대변자로 경쟁하겠다"며...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18일 합당을 선언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당의 합당을 발표했다.
안 대표는 합의문을 통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선언했던 단일화 정신에 의거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공동 정부의 초석을 놓겠다”고 밝혔다.
합의문에 따르면...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가 있는 경우에는 어제 있던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 시험 의무조항에 대해서는 공관위 내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해서는 "2주 전부터 PPAT 일정에 맞춰 공천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빠른 협상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국민의당에) 여러 사정 있던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합당이 선언됐기...
김 전 최고의원은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한 후 해당 표결에 참여해 논란이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페널티 내용을 현역의원 5%, 무소속 출마 10%로 변경하고, 1인당 받을 수 있는 페널티가 최대 10%를 넘을 수 없게 했다.
홍 의원은 이 같은 페널티 규정에 대해 “그분(김 전 최고위원)이 주도했을 것”이라며 “심판이 룰을 만드는 게 관여하고, 다시 선수로...
국민의당 전국위원장 협의회는 이날 인수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당 지방선거 출마 신청자 전원을 전략 공천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안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보지 못했다”며 “원래 지방선거와 관련해서 서로 이해관계가 다를 수 있지만, 잘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안 위원장이 함께 공식 합당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당명은...
송 전 대표는 17일 오후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의 대장선이 가장 앞에서 싸워서 13척만으로도 승리를 이끈 것처럼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오세훈 시장과의 싸움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와 가장 최전선에서 싸우며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며 출마 선언을 했다. 당 지도부의 전략공천 검토 방침에 대한 정면돌파 의지를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