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한 소고기는 생고기보다 산화 또는 변질되기 쉬우므로 되도록 빨리 소비해야 한다.
김진형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장은 "한우 사육 마릿수는 역대 최고 수준이나, 최근 경기 위축으로 축산물 소비가 저조해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설 대목을 계기로 한우 소비가 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한국축산과학원은 분뇨 처리 과정에서 축산 폐기물을 자원화하면 분뇨를 별도 처리하지 않는 경우보다 약 70%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유기질 비료는 화학비료보다 통기성이 좋아 토질을 개선하고 작물 품질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신제품은 베트남 국가검증기관(국가 농업농촌개발부 비료시험센터)으로부터 유기질 비료 생산·판매...
이번 발족식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생태원 △국립축산과학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7개 기관이 더 참석해 2단계 다부처 연구협의체를 운영, 도심지역 온실가스 측정 결과를 비롯해 그간의 공동연구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2단계 연구협의체는 기존 도심지역 온실가스...
한우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 데는 나름의 과학적 이유도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소고기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방산인 '올레인산'의 함량을 비교한 조사 결과 한우는 약 49~52% 수준으로 수입산 소고기의 39~42%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단맛과 감칠맛을 내는 전구물질(구아노신일인산염·이노신일인산염)은 4~10배 더 많고, 쓴맛과 신맛을 내는...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뜨거운 바람으로 건초를 만드는 '열풍 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관련 기술 3건을 특허출원했다.
이 시스템은 해체 절단, 열풍건조, 압축 포장 등 3단계 공정을 거쳐 시간당 400kg가량의 건초를 생산할 수 있다. 건초의 수분 함량은 농가의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 있으며, 10~15kg 단위로 압축 포장이 가능해 유통과 가축 급여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고(故) 우장춘 박사 일대기를 알아보고, 온실을 둘러봤으며,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 개량의 역사를 설명하고, 가족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어린이 체험 공간에서는 반려식물 만들기, 무인기(드론) 체험교실, 가상현실 지능형 농장(VR 스마트팜) 체험이 진행됐다.
본청 주 행사장에서는 농업 골든벨, 마술 공연 등이 펼쳐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