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도 하종현, 이동엽, 윤명로 등 한국추상미술 거장의 작품과 국내외 판화 작품 등 총 17점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포스코센터가 준공된 1995년 포스코갤러리로 출발해 다가오는 5월 개관 21주년을 맞는 포스코미술관은 서울 대치동 ‘생활 속의 예술, 예술 속의 생활’이라는 모토로 신진 작가 발굴 및 중견 작가 재발견, 작품 수집활동 등을 꾸준히 펼치며...
1960~70년대 당대 현대조각의 최전선에 있던 추상조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하던 작가는 산업 생산된 기성품을 재료로 도입함으로써 일상 속 사물을 현대미술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90년대 후반에는 국수라는 특이한 재료를 사용하여 ‘커뮤니케이션’ 연작을 시도했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현대미술사에 뚜렷한...
미술평론가 오광수는 어떤 면에서 보면 그의 추상화 작업은 인체를 완전히 극복한 차원이기보다 인체를 통해 드러나는 인간의 내면, 즉 휴머니즘의 상형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여성으로서 조각을 선택했다는 선각적인 자부심과 의욕이 그 독창적인 세계로의 전개를 가능케 했다"고 평가했다.
또 "공간을 에워싸는 형상과 그 속에서 맺혀있는 둥근...
서울옥션 관계자는 “이번 경매로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이 만 9년 만에 깨지게 됐다”며 “김환기 작품이 해외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낙찰됨에 따라 국내 작품에 대한 해외 컬렉터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은 프랑스 태생의 미국 추상표현주의 조각가인 루이스 부르주아의...
위아트는 명화에서부터 추상화 현대미술까지 그림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하는 업체로 전문 작가들의 수준높은 작품성과 서비스로 그림액자 업계의 선두주자로 불리고 있다.
그림액자 전문기업인 위아트는 삼성전자, LG전자, 서울대학병원, 호텔 등에 작품을 전시 납품하며, 개인 고객뿐 아니라 기업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인기 프로그램 ‘슈퍼맨이...
이듬해 ‘추상미술의 아버지’, ‘청기사파의 창시자’로 불리는 러시아 화가 바실리 칸딘스키(1866~1944)를 만났다. 사제관계였던 남녀는 이내 연인 사이가 됐다. 유부남이었던 칸딘스키는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헤어질 때 “다시 만나면 결혼하겠다”며 러시아로 돌아갔으나 다른 여인과 재혼했다.
로댕의 제자이며 애인이었으나 그에게 배신당하고...
이번 홍콩경매에서는 한국 단색화에 집중된 세계 미술계의 관심을 넓히기 위해 김환기, 박수근의 작품을 대표작으로 전면 내세우되 폭넓은 스펙트럼의 단색화 작품과 한국의 대표 추상 및 구상 작가들의 작품을 출품한다.
박서보, 정상화, 하종현, 윤형근의 80호 이상 대작 13점을 중심으로 추상 작가들의 작품 60여점과 대표적인 구상 작가들의 작품 10점...
지난 11일 파블로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이 1억7937만 달러에 낙찰돼 세계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12~13일 경매에서도 러시아계 미국 추상화가 마크 로스코의 ‘NO.10’이 8190만 달러에 낙찰되는 등 고가 판매 행진이 이어졌다.
미국 팝아티스트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반지’가 4169만 달러, 스위스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하 화백은 이 그림을 모아 99세의 나이가 되는 해에 ‘백수전’을 열 계획이었다.
하 화백은 “많은 사람이 미술품을 공유해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정물화·풍경화·추상화 등 2013년 2월 작품 100점을 군산시에 기증하기도 했다.
수십년간 고향으로 여기고 산 군산의 문화 발전을 위해서였다. 유족으로는 5남3녀가 있다.
간송미술관에서 열리는 추상정화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간송미술관 추사정화, 추사체를 제대로 볼 수 있겠네" "간송미술관 추사정화, 김정희의 연령대별 작품을 제대로 볼 수 있을 듯" "간송미술관 추사정화, 성북구에 있으면 집에선 멀지만 한 번 가봐야겠네" "간송미술관 추사정화, 간송미술관 자체도 역사적인 미술관이라 의미가...
'하모니즘'은 1977년 김흥수화백이 창시한 화풍으로 여성의 누드와 기하학적 도형으로 된 추상화를 대비시킨 그림으로 추상과 구상이 한 그림안에 들어있다.
미술계에서는 '강한 남자'로 알려져 있다. 학연에 얽힌 미술계를 향해 쓴소리를 던졌던 그는 ‘폭군 화가’, ‘고함쟁이 영감’으로도 불렸다. 특정한 그림을 그리면 대통령상을 주겠다는 유혹도 뿌리친...
1977년 오랜 실험 끝에 추상과 구상의 조화를 꾀하는 하모니즘 미술을 선언해 국내 화단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고인은 여성의 누드와 기하학적 도형으로 된 추상화를 대비시켜 그리는 등 이질적인 요소들을 조화롭게 꾸며 예술성을 끌어내는 독특한 조형주의(하모니즘) 화풍을 만들었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김 화백은 몸이 불편해 휠체어에 의지하면서도...
향년 95세. 김 화백의 부인 고 장수현 김흥수 미술관장은 지난 2012년 먼저 세상을 떠났다.
김 화백은 여성의 누드와 기하학적 도형으로 된 추상화를 대비시켜 그리는 등 이질적인 요소들을 조화롭게 꾸며 예술성을 끌어내는 독특한 조형주의 화풍을 만들었다. 이른바 하모니즘이다.
김흥수 화백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고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봄 정기세일에는 첫 주말인 3일부터(수원점, 분당점은 4일부터) 6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공기 및 대접 세트 총 4개를 증정한다. 구로본점 100명, 수원점 200명, 분당점 400명, 평택점 150명, 원주점 100명 등 총 950명 한정수량이다.
파리 국립 미술학교를 졸업한 하태임 작가는 통로 연작을 통해 추상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전시는 박서보의 추상화와 흙의 작가 채성필의 작품, 서정민의 한지, 안병석의 자연을 그린 회화 등을 소개한다.
60여 년의 작업 생활을 한 박서보에게 평면은 지속적인 탐구다. 쓰고 지우고, 바르고 긁어내고, 쌓고 덜어내는 다양한 양면성을 캔버스를 통해 보여준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리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일본 도쿄현대미술관 등에...
26일 목원대에 따르면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 현대미술사에 이바지한 원로작가 22명을 선정해 올해부터 3년간 현대미술작가 시리즈를 개최한다. 첫 번째 순서로 ‘구름과 산, 운산 조평휘전’을 오는 7월 6일까지 연다.
전시회는 조 교수가 추상 작업을 시작한 ‘추상의 모색’, 전통 산수화로 방향을 전환한 ‘산수로의 회귀’, 최근까지 작품을 모은 ‘모태로서의...
경남 통영에서 태어나 그림을 배운 적 없는 전혁림 화백은 60이 돼서야 미술 화단에서 주목받았다. 진한 테두리에 선과 면의 강렬한 색채로 독자적인 회화세계를 구축했다. 평면과 입체를 막론하고 추상화ㆍ풍경화ㆍ정물화ㆍ도자기ㆍ목조 등 다양한 조형작업을 펼쳤다. 전혁림은 그동안 장르, 재료에 개의치 않고 자기만의 독창성이 묻어나는 작품을 탄생시켜...
LIG손해보험 사옥은 하나의 작은 미술관이라고 할 정도로 회사의 메세나 의지가 강하게 표현돼 있다. 사옥 1·2층 로비에는 이상남의 대형 추상화 6점과 백남준의 ‘엘리펀트 게이트’가 설치돼 있다. 1·2층의 반을 통째로 뚫어 개방한 쌈지공원, LIG 플라자의 원형 벽면에서는 조규석의 초대형 유리공예 작품이 건물과 함께 숨쉬고 있다.
2012년 10월에는...
오브제란 초현실주의 미술에서 일상생활 용품 등을 본래 용도와 다르게 작품에 사용해 새로운 상징을 부여한 물체를 뜻한다. 주로 몽환적이거나 괴기한 효과를 얻기 위해 돌, 나뭇조각, 쇳조각, 머리털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네티즌은 오브제 뜻 소식을 접한 후 "오브제 뜻, 단순하면서 묘하네" "오브제 뜻 살짝 반전이 있다" "오브제 뜻...
이 작품은 김환기가 1963년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회화부문 명예상을 수상한 후 바로 뉴욕으로 가 당시 미국 화단의 주도적 경향인 색면회화 외에 팝 아트와 미니멀리즘 등 실험적 미술을 접하면서 변화되기 시작한 그의 초기 미술양식을 잘 보여준다.
모티프의 이미지화가 점점 추상적으로 바뀌고 두터운 마티에르가 배제된 담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