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섯 차례에 걸쳐 박근혜 대통령께 너무 쓴소리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첫 번째 글에서 말씀 드린 대로 서강대에 몸담고 있는 교수로서 바깥에서 서강 교육의 우수성을 들을 때마다 서강에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기에, 박 대통령께서 성공하시는 것이 서강 교육의 질적 우수성을 입증하는 절호의 기회라 믿어 꼭 성공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한...
경제민주화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하고자 합니다. 경제민주화 내용이 중소기업과 대기업에만 국한할 일이 아닙니다. 보다 더 근본적인 내용은 국민이 주인답게 사는 경제를 이룩하는 것일 겁니다.
4번째 글에서 비정규직 근로자의 문제점을 지적하였었지요. 800여만명에 이르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삶의 질이 개선되지 않으면 우리 사회 갈등 문제 해소가 어려울 뿐...
경제 상황이 이렇게 안 좋은데 무슨 경제민주화 타령이냐고 탓하시겠지요. 그러나 어려울수록 기본에 충실한 것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한다고 믿기에 몇 차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대기업, 중소기업 간 경제민주화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번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가 양극화 심화라 말씀드렸습니다. 기업과 가계 사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지난번 글에서 왜 21세기에 맞는 성장 정책을 수립하여야 하는지 그 배경을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현실적으로 왜 그런 정책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논해볼까 합니다.
지난 대선 때 왜 경제민주화가 주요 화두가 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 사회의 소득 양극화와 경제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지 않고는 국민의...
프리미엄 석간 경제지 이투데이 주최한 ‘2014 멈춰버린 기적, 새로 쓰자’ 토론회에선 건설교통부 장관을 지낸 최종찬 국가경영전략연구원(NSI) 원장의 발제로 서강대 이장규 부총장, 서강대 최운열 교수, 새누리당 이혜훈 전 최고위원, 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 의원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은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의 과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 재계...
토론회에 참석한 최종찬 국가경영전략연구원(NSI) 원장과 이장규 서강대 부총장, 최운열 서강대 교수, 이혜훈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 홍종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추진 중인 경기활성화 방안의 한계를 지적하며 보다 근본적인 체질개선과 구조개혁에 나설 것을 한목소리로 당부했다.
먼저 발제자로 나선 최 원장은 “최경환 경제팀이 재정금융을...
프리미엄 석간 경제지 이투데이 주최로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4 멈춰버린 기적, 새로 쓰자’ 토론회에선 건설교통부 장관을 지낸 최종찬 국가경영전략연구원(NSI) 원장의 발제로 서강대 이장규 부총장, 서강대 최운열 교수, 새누리당 이혜훈 전 최고위원, 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 의원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은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의 과제에...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 주최한 ‘2014 멈춰버린 기적, 새로 쓰자-2기 경제팀의 과제’ 토론회에서는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가 A부터 Z까지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토론회가 던진 화두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연사들과 참석자들 간의 질의응답 순서에서는 지정된 30분간의 시간을 넘기며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경한...
최운열 서강대 교수는 20일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를 넘어서면 경제정책의 패러다임이 경제규모 확대가 아닌 국민 삶의 질 향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투데이 주최로 열린 ‘2014 멈춰버린 기적, 새로 쓰자’ 토론회에서 “외환위기 전 1997년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1만달러 정도였을 때는 경제정책의...
패널로는 이장규 서강대 부총장, 최운열 서강대 교수 등 경제 전문가와 이혜훈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 홍종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여야의 대표적인 경제통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17일부터 본지에 연재된 기획 시리즈를 총정리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본지는 앞서 ‘1부 우려되는 일본식 불황’, ‘2부 이것이 문제다’, ‘3부 이렇게 풀자’ 순으로 기획...
올해는 휴가도 가시지 않고 청와대에서 머무셨다지요. 이라크 공격을 지시한 후 여름휴가를 즐기며 골프 치던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모습과 너무 대조적입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각종 사고로 휴가를 가신들 마음이 편하시겠습니까만 이런 때일수록 속세를 떠나 심신을 달래며 큰 구상을 하시는 것이 오히려 필요하지 않았을까요.
최근 2기 경제팀을...
패널로는 이장규 서강대 부총장, 최운열 서강대 교수 등 경제 전문가와 이혜훈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 홍종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여야의 대표적 경제통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4년 8월 20일 오후 2~4시
*장소 :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장
*주최 : 이투데이
*후원 : 대한상공회의소...
최운열 서강대 교수는 우리 경제 위기의 돌파구를 금융산업에서 찾고 있다. 우리나라는 경쟁력 높은 DNA와 지정학적 이점으로 금융업을 통한 국부 창출에 유리한 여건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최 교수는 이명박 정부에 이은 박근혜 정부의 ‘금융 홀대’에 아쉬움을 토로하며, 미국 등 금융 선진국의 재규제 움직임을 쫓아가려는 정부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최 교수는...
최운열(64) 서강대학교 교수는 30여년간 학계에 몸 담으며 증권·금융 분야에서 활발한 대외활동을 펴왔다.
최 교수는 서울대를 나와 미국 조지아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재무관리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부터는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강대 경영대학원장과 부총장을 지냈다.
그는 1994년 증권관리위원회 위원을 시작으로 한국증권연구원(현...
최운열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는 특히 정부의 기업 배당 촉진을 통한 가계소득 증대 구상에 대해 “우리나라 배당 수익률이 낮긴 하지만 배당을 늘려도 주식투자 여력이 있는 고소득층 재산만 늘 뿐”이라며 "고소득층은 소비탄력성도 낮아 소비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강병구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는 “사내유보금 과세로 투자를 유도하고 가계소득...
지난번 드린 글 때문에 혹시 마음이 불편하시지 않으셨는지요. 그러나 대통령께서 꼭 성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한 국민의 충정어린 제안으로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이런 글을 드리는 이유는 아직 대통령께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대선 기간 중 대통령께서는 책임총리제, 책임장관제를 실현하시겠다고 공약하셨습니다. 현행 헌법상 대통령...
난마처럼 얽힌 국사를 처리하느라 얼마나 노고가 많으신가요. 수심에 쌓이신 모습, 피곤한 듯한 얼굴을 TV를 통해 대할 때마다 대통령의 고뇌를 보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제가 서강대학교 부총장으로 있을 당시 한나라당 대표를 맡아 바쁘실 텐데도 몇 차례 학교 행사에 참석해 후배들을 위하여 격려 말씀해주실 때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몇 차례 선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