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은 10일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을 구속했다.
현직 대통령 형이 구속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박영삼 영장전담 판사는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주요 범죄혐의에 관한 소명이 있고...
9일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최근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김세욱 전 청와대 총무팀 행정관(58)에게 금괴 2개(1억2000만원 상당)를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전 행전관은 김 회장에게 김승유 전 하나금융그룹 회장(69)을 소개시켜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회장은 김승유 전 회장을 만나 미래저축은행 유상증자에...
대검 중수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이 전 의원을 상대로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임 회장과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총 6억원 안팎의 금품을 수수했는지와 대가성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합수단은 일단 조사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이 전 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17대 대선 직전인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임석(50·구속기소)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6억원 안팎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단은 이 돈이 해당 저축은행에 대해 각종 편의를 봐달라는 취지의 ‘보험금’형식이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지만...
29일 대검찰청 산하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이 이 전 의원 외에도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을 수사선상에 올려 놓은 것으로 알려지자 여야는 반응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원내대표는 이날 언론의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하며 해당 언론사를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수사 강도가...
대검찰청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부실저축은행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다음달 3일 오전 10시 피의자성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28일 밝혔다.
합수단은 지난해 금융당국의 구조조정을 앞두고 프라임저축은행 측이 이 의원실에 퇴출저지 청탁과 함께 수억원...
대검찰청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은 지난 12일 솔로몬 저축은행으로부터 1억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前 국세청 서기관 남 모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세청 안팎에서는 저축은행 사태에 대해 연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저축은행 비리 사건으로 말미암아 국세청 신뢰도는 이미...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저축은행으로부터 대출을 알선해주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의 보좌관 박배수씨(47)를 추가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09년 1월과 3월 국회의사당 정원 등에서 성두산업개발 고문 권모씨로부터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에 따르면 윤 회장은 저축은행 대주주로 있는 대한전선 계열 12개 회사에 1000억원대 자금을 대출하고,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일본 아오모리와 후쿠오카에 유명 골프장을 차명 소유하는 과정에서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윤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윤 회장이 은행에서 횡령한...
대검찰청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24일 은행 돈 2500억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회장은 3800억 원을 차명 대출해 충남 아산의 골프장을 인수했다 1689억 원을 회수하지 못했고, 골프장 연수원 부지 매입을 위해 130억 원을 불법대출해 배임 혐의가 적용됐다.
또 실제 자기...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23일 하나캐피탈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합수단은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들을 파견해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검찰의 압수수색은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이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과 함께 미래저축은행 유상증자 과정에서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단서가 확보된데 따른 것으로 전해지고...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170억원의 횡령 및 1500억원 상당의 배임(불법 대출) 혐의로 임석 회장을 15일 오후 10시40분께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임 회장은 최근 외국 선적의 선박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장부 매입가와 실거래가를 허위 기재해 차액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합수단은...
검찰이 솔로몬저축은행 임석 회장을 15일 밤 체포해 조사 중이다.
영업정지 저축은행을 수사 중인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170억원의 횡령 및 1500억원 상당의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임석 회장을 15일 오후 10시40분께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10일 김 회장이 M 해산물 체인 레스토랑에 100억원 이상을 불법 대출해준 혐의를 포착, 수사중이다.
검찰은 최근 이 회사 대표를 불러 김 회장이 실제로 불법대출을 해 줬는지, 해 줬다면 규모는 얼마인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이 회사는 금융 당국의 검사가 들어가자 이름만 다른 법인에 가맹점을 나누는...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지난 7일 영업정지된 4개 저축은행 본점 사무실과 주요 지점, 대주주와 저축은행 경영진 자택 3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팀에는 서울중앙지검 수사인력과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직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대출 자료,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데로 경영진들은 소환할...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7일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려 중국으로 밀항하려다 붙잡힌 김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앞서 지난 3일 오전 우리은행으로부터 미래저축은행 예금 200억원(현금 130억원·수표 70억원)을 인출한 뒤 경기도 화성 궁평항을 통해 중국으로 도주하려다 선착장에서 해경에 체포됐다.
합수단은...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영업정지된 솔로몬저축은행, 미래저축은행, 한국저축은행, 한주저축은행 본점과 대주주, 임원 집 등을 이날 오전 9시부터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들 저축은행의 여신 관련 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불법대출과 임직원의 횡령·배임 등을 입증할 자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지난 2005년 11월부터 2010년 12월 사이 프라임저축은행이 담보를 제대로 잡지 않고 200억원대의 부실대출을 한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와 다른 저축은행과 수십억원의 교차대출을 한 혐의(상호저축은행법 위반) 등으로 백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백 회장은 지난 2008년...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파랑새저축은행 조용문(54.불구속기소) 회장에게서 수억원을 받아 저축은행 퇴출 저지와 매각 로비를 벌인 혐의(특경가법상 알선수재)로 이 저축은행 소모(40) 전무와 브로커 김모(59)씨를 각각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합수단에 따르면 소씨 등은 파랑새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되기 직전인 작년 6~7월 조 회장에게...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1일 영업정지된 제일저축은행 유동천(72.구속기소) 회장 등으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알선수뢰)로 이철규(55)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을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박병삼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이 전 청장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벌인 뒤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