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시티 로비의 핵심 인물인 이정배 전 대표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에게 현금을 직접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대검 중수부가 최시중 전 위원장 뇌물 의혹으로 사전구속영장 청구 발행 등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SBS가 단독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정배 파이시티 전 대표는 브로커 이동률씨를 통해 2004년 한국갤럽...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가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센터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고향 후배이자 건설업체 사장인 브로커 이동율(60·구속)씨를 통해 파이시티 이정배(55) 전 대표로부터 인·허가 로비 청탁과 함께 수억원을 받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는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센터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6일 밝혔다.
최 전 위원장은 고향 후배이자 건설업체 사장인 브로커 이동율(60·구속)씨를 통해 파이시티 이정배(55) 전 대표로부터 인·허가 로비...
이슈
*최시중 14시간 넘게 조사받고 귀가 “국민께 죄송”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인허가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25일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 14시간 넘게 조사. 최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 나와 조사를 받고 26일 오전 1시 15분께 귀가....
최시중 전 위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4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26일 오전 1시 15분께 귀가했다. 검찰은 이르면 26일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인허가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에 따르면 최 전 위원장은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인허가 청탁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파이시티...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5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75)을 소환한 데 이어 이날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8시께 3~4시간 동안 서울 용산구 자택과 대구 사무실, 주민등록상 주거지(대구) 등 3곳에 검사와 수사관 수명을 보내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박 전 차장은 파이시티 이정배...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인허가 관련 이 사업의 시행사인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40분경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 나온 최 전 위원장은 기자들이 청탁 대가로 돈을 받았는지 등을 묻자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짧게 답하고 대검...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대행은 25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 “검찰은 2007년 대선자금 전체에 대해 낱낱이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 대행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고 호언장담한 이명박 정권 뒤에 불법 대선자금이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명박정부 들어...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금품수수 의혹으로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문제의 파이시티 사업은 무슨 사업일까?
'파이시티'는 서울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대형 복합유통센터로 9만6007㎡ 부지에 지상 35층, 지하 6층짜리 3개동으로 구성됐다. 연면적도 75만8606㎡에 달해 단일 복합유통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앞서 ㈜파이시티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복합유통단지 시행사인 파이시티측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최 전 위원장을 25일 오전 10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 조사결과 시행사인 ㈜파이시티 전 대표 이모씨가 지난 2007~2008년 최 전 위원장에게 복합유통단지 인허가 청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