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는 한국당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 “강효상 의원의 ‘한미정상 통화 내용’ 유출 논란, ‘박근혜·최순실 녹음파일’ 논란, 황교안 대표의 ‘군·정부 입장 달라야’ 전방 GP 발언 논란 등 각종 논란이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의당은 지지율이 1.3%P 내린 6.3%로 집계됐다. 진보층과 호남 등 민주당이 강세를 보인...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였던 최순실씨가 박 전 대통령 취임 이전부터 쥐락펴락했음을 보여주는 녹음 파일이 공개됐다.
17일 시사저널은 박 전 대통령과 최씨, 정호성 전 비서관 등 세 사람이 서울 모처에서 모여 취임사 내용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주도권을 쥐고 지시하는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녹음 파일은 90분 분량으로...
지난 15일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38단독(정금영 판사) 재판부 심리로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차 변론기일이 열렸다. 김동성의 전 부인 오모 씨가 "불륜설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제기한 소송이다.
관련해 오씨 측 법률대리인 측은 "장시호 씨가 자신의 재판에서 김동성과의 교제...
바른미래당은 6%, 민주평화당은 1%로 지난주와 같았다. 한국당 지지율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되면서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세를 보이기 직전인 2016년 10월 넷째 주 이후 최고치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집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과 공모해 헌인마을 개발 청탁을 대가로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사업가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한모(38)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에 추징금 1억5000만 원을 선고한...
전경련은 지난 정부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돼 현 정부에서 재계 소통 채널로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됐다.
청와대는 26일 벨기에 국왕 환영 만찬에 처음으로 전경련 회장을 초청해 관계회복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왔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청와대가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인 전경련을 초청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최순실 같은 경우도 공개 소환을 한 번 하고, 그다음에는 포토라인에 세우지 말아 달라는 의사를 밝혀서, 그 이후엔 포토라인에서 볼 수 없었죠. 자신의 억울함을 언론이라는 창구를 통해서 밝히고자 하는 피의자에게는 포토라인 취재가 '득'이 되는 것이고, 아예 언론에 언급되기를 원하지 않는 피의자에게는 포토라인이 '독'이 되는 것이죠.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어요....
2년 전, 최순실의 국정농단으로 인해 탄핵을 당한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끝나기도 전에 사면을 거론하는 사람들이 있다. 탄핵을 받을 만큼 실정을 했는데 벌써 그 실정의 질곡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형량이 정해지지도 않았는데 사면을 하자고 하니 참 이해가 안 된다. 나만 이해가 안 되는 것일까?
노승일이 지난달 발생한 화재로 집을 잃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으며 신변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란 것이 알려진 이유에서다.
노승일은 최순실 국정농담의 내부고발자로 알려졌으며 대한청소년체육회를 설립해 승리 카톡 내용을 공개한 방정현 변호사와 함께 일하고 있다.
한편 오혁진 기자의 SNS가 이날(15일) 비공개로 전환돼 많은 궁금증과 우려를 낳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2년 5개월만에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성인 남녀 2518명에게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P))한 결과 한국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6%P 상승한 30.4%를 기록했다.
한국당의 지지율은 3주...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태블릿 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는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 변희재(45) 씨가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4일 법원에 따르면 이날 변 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재판장 홍진표 부장판사)에 보석을 청구했다. 보석 심문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변 씨는 1심에서도 보석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당시 변 씨는 “보석 청구가...
손 대표는 한국당 일부 의원의 '5·18 망언'과 탄핵 불복 논란과 관련해 황 대표의 최순실 태블릿PC 조작 가능성 언급 등을 거론하며 비판했다. 그는 "제가 정치를 꽤 오래 했는데 우리 정치가 자꾸 품격이 떨어진다"며 "정치인 말의 품격이 떨어지면 품위가 떨어지고, 국회 권위도 떨어진다"고 했다.
이어 "5·18 폄훼나 탄핵 불복, 태블릿PC...
헌재는 28일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특별검사법' 제3조 제2항 및 제3항이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심판 대상 조항은 대통령이 특검 후보자 2명을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으로부터 추천받도록 규정한 내용이다.
최 씨는 특별검사 추천에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과 정의당 등을...
2심도 1심 판결을 유지했으나 "최순실의 세관공무원 인사 개입에 관여하면서 공무원을 추천하고 대가로 금품을 계속 수수했다"면서 "추천한 공무원이 임명되자 알선의 대가를 집요하게 요구하는 등 범정이 불량하다"며 징역 1년6개월로 형을 가중했다.
특히 고 씨 측이 국정농단 수사와 재판에 협조한 이유를 들어 주장한 특정범죄신고자...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황교안 후보가 '최순실씨의 태블릿PC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면서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절차를 문제 삼는 '탄핵 불복'에 이어 '재판 불복'까지 주장하고 나선 모습이다. 전당대회에서 '극우 표심'을 잡기 위한 '우향우' 전략에 대해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다른 당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비선 실세 최순실 씨 등 핵심 인물을 구속기소한 후에 곧바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했다.
이 전 대통령 사건 후에는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농단 의혹 사건 수사에 매달렸다. 국내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부가 도맡았다. 인력도 자연스레 특수부에 쏠릴 수밖에 없었다. 검찰은 지난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국정농단' 사태로 재판을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 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상고심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에 회부됐다.
대법원은 11일 이들에 대한 상고심 재판을 김명수 대법원장과 대법관 12명이 참여하는 전합에서 맡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세 명의 사건이 병합 심리되는 것은 아니다.
박 전 대통령과 최 씨, 이 부회장의 상고심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구속기소 돼 상고심을 진행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이 마지막으로 연장됐다.
대법원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박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을 4월 16일 자정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형사소송법상 상고심이 진행 중일 경우 2개월씩 최대 세번의 구속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1일과 11월...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이미 사회적으로 죽일 놈, 나쁜 놈이 돼 버렸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김동성은 임모 씨와 불륜설이 불거지기 이전, 국정농단 사건을 일으킨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와도 내연 관계라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김동성은 2018년 아내와 결혼 14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마사회는 박근혜 정부 당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되고 용산 화상경마장 등 부정적 이슈에 휩싸이면서 국민적 신뢰를 많이 잃었다. 공공기관 평가에서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
마사회는 지난해 말산업 적폐 척결을 위한 적폐청산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낙순 회장은 "이용자 보호 중장기 추진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