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질서 확립 및 금융윤리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제재를 엄정하게 하겠다"
최 원장은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안지사에서 열린 수출 중소기업과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진행 중인 KB금융지주 징계와 관련 "금융질서 확립 및 금융윤리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제재를 엄정하게 하겠다"고...
이날 간담회엔 최수현 금감원장과 권선주 기업은행장을 비롯한 현지 금융기관 지점장 등이 참석해 수출 중소기업과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 수출 중소기업들은 원화 강세 지속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는 “외환당국이 환율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무역금융 등 자금 지원을 확대를 요청했다.
또한 전문인력 부족...
장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서울고 출신이다. 이 중 서남수 장관(23회)을 제외한 5명은 27회 동기동창이다.
이밖에 장관급 인사 중에서는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26회)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27회)도 서울고를 나왔다.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지냈던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도 서울고(8회) 출신이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9일 임원회의에서 “KB금융 사태를 엄정하게 제재해 금융권에 경고를 주라”고 지시했다.
◇경영진 리더십 구멍… 중도사퇴 압박 = 앞서 KB금융은 김정태 전 행장을 시작으로 황영기 전 회장, 강정원 전 행장, 어윤대 전 회장 등이 금융당국의 징계를 받아 불명예를 안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현직 수장들이 동시에 불명예를 안고 떠날 위기에 놓인...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일본 금융청장관과 한·일 금융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금감원은 9일 최수현 금감원장이 9,10일 양일간 일본서 개최되는 ‘제2차 한·일 금융감독 셔틀미팅’ 참석을 위해 이날 오후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한국 금감원장과 일본 금융청 장관간 개최하는 정례회의로 고위급 회담과 실무급 회의가 동시에...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내주 일본 도쿄를 전격 방문해 일본 금융청 장관 등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한일 공동검사 강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일 금융당국 수장 간의 공식적인 회동은 2012년 11월 이후 1년 반만으로 국제 금융규제 개혁과 국제금융기구에서 양국 간 공조, 금융시스템 안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등 내부통제 시스템을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한 금융당국 책임론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최수현 원장이 국민은행에 대한 검사 인력을 기존 7명에서 23명으로 늘리면서 적극적인 개혁 의지를 다지고 있다”며 “국민은행은 마지막 기회인 2차 긴급이사회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함에 따라 강력한 제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수현 금감원장이 최근 은행장들을 긴급 소집해 금융사고가 발생할 경우 “옷 벗을 각오를 하라”고 엄중 경고한 상황에서 이같은 사태가 발생한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높은 수위의 제재가 내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M&A 등 성장전략 ‘올스톱’ = 이번 사태로 KB금융은 모든 성장전략이 올스톱됐다. 기선을 잡을 것으로 예상됐던 LIG손해보험...
최수현 원장은 은행장들을 불러 “금융사고 발생 시 옷 벗을 각오를 하라”며 엄중 경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자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금융회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은 여전하다. 올 초 금융위원회가 소비자, 전문가 6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금융사의 신뢰도에 대해 ‘부정적’이란 답변이 42%나 됐다. ‘긍정적’이라고 답한 소비자는 16...
최수현 금감원장은 KB 내분사태가 발생한 지 2주나 지났지만 경영진이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데 대해 강한 불만을 내비치며 강력한 검사를 주문했다. 현재 금감원은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에 20여명의 검사인력을 투입하고 검사기간도 다음달 초까지 연장해 대대적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은행 전산시스템 교체를 놓고 갈등을 빚은 국민은행 경영진은 오는 30일 다시...
최수현 금감원장은 지난 10일 김 회장과 서울 모처에서 만난 자리에서 김 부장의 동부화재 지분 담보 얘기를 다시 꺼냈다. 이미 김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동부화재(6.93%) 지분과 자택을 담보로 제공했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김 부장의 동부화재 지분을 통해 확보할 수 있는 담보금액은 1000억원대에 불과하다”며 채권단이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22일 ‘2014 대한민국 CSR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CSR는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요소임을 강조했다.
최 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는 국가적 재난을 겪으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며 “때 마침 ‘위기대응 핵심전략, CSR’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려, 금융회사를...
이어 금융감독원 최수현 원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영업으로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만이 아니라 기업을 건전하게 유지해 사회의 신뢰기반과 공동복지를 증진시켜야 하는 책무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금융산업에는 그 어떤 위험보다도 가장 심각한 위험이 ‘신뢰의 위험’이며 금융사회의 사회적 책임 이행은...
최수현 금감원장은 KB국민은행의 연이은 내부통제 부실에 대해 보고 받고 관용 없이 강력히 대응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이 특정 금융사 전(全) 분야에 대해 정밀 점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전산시스템 전환을 놓고 벌어진 내부갈등이다. KB국민은행은 전일 이사회를 열어 IBM 메인프레임 전산 시스템을 유닉스 기반의...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손보사의 자동차 보험료 인상에 대해 경고한지 9일만의 일이다.
이제 손보사 중 영업용·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올리지 않은 곳은 악사 뿐이다. 업계는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까지 줄 인상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오는 16일부터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7.7% 올리고, 이날부터 업무용은 평균 2.9...
최수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최 원장은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보험학회 창립 50주년 행사에 참석해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은 상승하고 있지만 다른 종목의 실적이 좋아 흑자를 보고 있지 않냐”며“보험료 인상은 시기상조이며 손보사들이 자구노력을 더 해야한다”고 밝혔다.
최근 삼성화재, 현대해상...
이 부서는 최근 금감원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부서다. 상시 감시시스템 등을 통해 이상징후가 포착되면 불시에 검사를 진행한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기획검사국으로 모든 인력과 자원을 집중해 유병언 전 회장 일가와 청해진해운을 둘러싼 금융권 비리 가능성을 발본색원하라고 긴급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모든 인력과 자원을 기획검사국으로 집중해 유 전 회장 일가 및 청해진해운을 둘러싼 금융권 비리 가능성을 발본색원하라는 최수현 금감원장의 긴급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금감원의 점검 범위는 기존 4개 은행과 10여개 신협에서 유병언 전 회장 일가 및 청해진해운 관계사에 대출을 해준 나머지 은행, 저축은행, 캐피탈사, 보험사 등 전 금융사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