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씨가 다니는 회사는 30명 내외의 중소기업으로 최씨 한 명만 빠져도 업무공백이 큽니다. 회사에서 유급휴가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아픈 것보다 회사에서 눈치가 보이는 일이 더 무섭다는 최 씨는 “차라리 내 몸이 아픈게 나아요. 회사에서도 코로나19가 걸려도 근무를 하라는 분위기에요”라고 말합니다.
서울에서 라이더로 일하는 김 모씨도 상황이...
최씨 측 변호인은 "윤 전 서장의 진술을 비롯해 유·무죄 판단에 필요한 증거들이 누락됐다"며 "검찰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유죄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최 씨가 무죄임을 밝혀달라"고 주장했다.
최 씨의 선고 공판은 다음 달 6일로 예정됐다.
최 씨는 2015년 11월~2018년 3월 인천 영종도 일대 부동산 개발 인허가와 관련해 공무원 청탁 및 알선...
서울 자치구가 미취업 청년 지원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파고를 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소액의 지원금이지만 취업준비생 청년들은 반색하고 있다.
11일 서울 자치구들에 따르면 이달부터 5월까지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금천ㆍ용산ㆍ은평ㆍ서대문구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홍 모 씨(58)도 '공정과 상식'을 윤 후보 지지 이유로 꼽았다. 홍 씨는 "(윤 후보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사회를 바로 세워줄 수 있는 사람"이라며 "당장 내일이 선거일이니 몇 시간 안 남았는데 꼭 당선되길 바라면서 이 자리에 왔다"고 밝혔다.
30대 여성 지지자도 만날 수 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최서율(38) 씨는 광화문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다. 최...
최 후보 유세 현장에서 만난 임 모(57) 씨는 종로구에서만 30년째 거주 중이지만, 특정 후보 선거 유세 현장에 나온 건 오늘이 처음이라고 했다.
임 씨는 “원래 중도였는데 문재인 정부의 조국, 추미애 사태를 보면서 처음으로 정치에 관심을 두게 됐다”며 “이번에는 꼭 정권교체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여기에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효자동 등 종로구 일부...
윤 후보를 보기 위해 충남에서 익산까지 온 지지자 최 모(69) 씨는 "민주당 정부에서 검찰 핍박을 받은 신선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복 정치나 이런 걸 하지 말고 신선하게 새로운 정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후보의 주요 지지 기반인 20대 남성도 유세 현장에서 만날 수 있었다. 광주에 거주하는 24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부를 둘러싼 ‘무속 논란’을 겨냥해 “주술에 국정이 휘둘리면 되겠느냐”고 맹공을 가했다. 이 후보는 2016년 박근혜정부 당시 촛불집회의 상징인 서울 광화문을 찾아 점심 식사에 나선 직장인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17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인근에서 유세를 통해 “이 촛불광장에서...
그러면서 "과거 최 모씨는 점은 쳐도 주술은 안 한 것 같다. 그런데 주술에 국정이 휘둘리고 정치보복을 공언하는 후보가 당선되면 되겠냐"며 "저는 이 자리에서 촛불을 들었던 3만 국민과 함께했다. 우리 국민은 말하지 않고 드러나지 않아도 과거가 아닌 미래를 선택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2016년 촛불시위도 상기하며...
#. 회사원 최모씨(45세)는 어깨 통증을 느껴 정형외과를 방문했다. 근육이완제 주사와 물리치료를 받고 9만8000원의 치료비를 수납하고, 보험사에 제출할 진단서 발급을 요청했다. 하지만 병원 측에서 요구한 진단서발급비용은 3만 원을 요구했다. 최모씨는 비용이 너무 비싼 거 아니냐고 항의했지만 결국 3만 원을 내고 진단서를 발급받았다.
DB손해보험은...
정 씨는 지난해 6월 개인 SNS에 최 전 함장에 대해 "천안함이 폭침이라 치면 파직에 귀양 갔어야 할 함장"이라며 "천안함이 무슨 벼슬이냐. 천안함은 세월호가 아니다"라는 내용의 비난글을 올렸다가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초 검찰은 정 씨에 대해 벌금 200만 원의 약식기소를 청구했지만 법원이 약식명령으로 이보다 낮은 벌금 100만...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 방혜미 판사는 10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공동감금 혐의로 기소된 최 전 회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대체로 일관적"이라며 "피고인들이 공동해 피해자를 협박해 돈을 받고 감금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또한 "죄질이 좋지 않지만, 피해자의...
최 씨는 "지원을 하고 싶어도 채용공고조차 뜨지 않아 막막하다"며 "이번 학기에도 취업하지 못하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학원이나 기관을 다니면서 취업을 준비한 사람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세대 청년 취업준비생은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보다도 5.5% 늘었다....
재판부는 "검사의 사전면담 후 최 씨가 법정에서 김 전 차관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다"며 "증인에 대한 회유·압박이 없었다는 사정이 명확히 해명되지 않아 진술의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검사는 재판 전 최 씨를 사전면담하며 진술 조서·증인신문 녹취서를 제시했다"며 "이는 증인 입장에서 법정에서도 그 내용에...
최씨 측 변호인은 “이번 사건은 윤석열을 흔들기 위한 정치적 성격을 띤다”며 “서울중앙지검은 사실관계를 있는 그대로 파악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은 “이번 항소심 판결은 이미 의료재단의 형해화에 관한 기존 대법원 판결과도 배치되고, 중요한 사실관계를 간과했다”며 상고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최씨 측 변호인은 "이번 사건은 윤석열을 흔들기 위한 정치적 성격을 띤다"며 "서울중앙지검은 사실관계를 있는 그대로 파악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치인들이 언행에 신중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정법원에 제기된 부동산 이익 환수 소송 등 최 씨와 관련된 다른 사건에 대해서는...
25일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윤강열 부장판사)는 의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최 씨에 대한 1심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사의 증거만으로 최 씨가 주도적으로 의료재단 개설과 법원 설립·운영 등에 개입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의료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또한 "의료법 위반 혐의가 성립하지 않으므로 피해자...
25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오토앤 1종목이다. 희림은 장 막판 급등하며 상한가에 근접했다.
오토앤은 지난 20일 상장 이후 '따상상'(시초가 2배 형성 후 2연속 상한가)을 기록한데 이어 또 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차익시현 매물이 몰리며 4.39% 내렸으나 하루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오토앤은 2008년 현대차그룹 사내벤처로...
최씨 측은 “의료재단에 자금을 투자한 게 아니라 예전에 알고 있던 사람에게 대여해준 것일 뿐”이라며 “요양병원 업무 역시 알지 못했고 운영할 의사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동업자들에게 속아서 계약을 체결한 것이 아니라 의료재단 설립·개설·유지에 적극적으로 개입했고, 운영 성과의 상당 부분을 취득한 것도 명백히 인정된다”며...
국내 팍스로비드 첫 복용 환자인 대전 동구에 거주하는 최 모씨(74)는 이틀도 안 돼 증세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당뇨병을 앓은 지 10년 넘었고, 4년 전 전립샘암 수술을 해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화이자는 실험 결과 팍스로비드가 오미크론에도 똑같은 효능을 보인다고 설명한다.
갈팡질팡 정부의 방역패스 혼선도 찬물을 끼얹었다. 정부의...
18일 수원지법 오대석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9시께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인정된다”며 최 전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에 따르면 최 전 의장은 2013년 시의회 의장 시절 대장동 민관합동 개발을 위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키는 등 화천대유 측을 도운 대가로 2020년 화천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