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섬은 지난달 말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이던 사우스케이프 지분 14.51% 전량 매각을 결정했다. 매수인은 사우스케이프의 최대주주인 정재봉 회장으로, 처분 대금은 450억 원이다.
정 회장은 과거 타임(TIME), 마인(MINE), 시스템(SYSTEM) 등 의류 브랜드를 보유한 한섬 창업주이기도 하다. 현대백화점은 2012년 1월 계열사...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세원, 폴라리스우노로 이어지는 안정적 지배구조를 확립했다. 폴라리스오피스의 최대주주인 조성우 폴라리스오피스그룹 회장은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하고자 지난 10월 장내매수를 통해 폴라리스오피스 지분율을 특별관계자 포함 24.09%로 높였다.
삼성생명 및 삼성화재가 가진 삼성전자 주식 상당수가 강제 매각되면 이재용 회장을 정점으로 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지배구조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개정안 통과 시 이 회장 등 최대주주가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며 "향후 그룹이 삼성전자 지배력 강화와 보험업법 개정에...
◇ 셀트리온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전망치 웃도는 호실적 기록
매출 호조는 미국법인 매각대금 중 약 1000억 원가량 미실현수익이 매출에 반영된 영향 커
정제과정 수율 개선, 공정개선 통한 생산 일수 단축 등으로 별도 영업이익률도 개선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3상 데이터 발표 마치고 FDA 사전미팅 진행 중
지난해 6월 영국 ADC 개발사 익수다 지분투자에 이어...
여기에 가맹점주들이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있어 매각이 순탄하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맘스터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케이엘앤파트너스는 최근 주관사를 변경하며 매각에 적극 나섰다.
◇맘스터치 미국 이어 태국도 진출…피자 사업 3개월 만에 가맹점 23개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맘스터치가 사업 확대로 몸집 키우기에 주력하고...
부족한 자금 확보를 위해 일부 사업부 매각 정도는 선택 가능한 옵션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연구팀은 삼성그룹이 외부조력을 통해 최대주주 일가의 지배력을 유지하는 방향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지배 구조 관점에서 삼성그룹이 취할 수 있는 선택지는 현재의 그룹 지배 구조를 유지하면서 이사회 구성과 관련해서는 외부 조력을 통해...
현행법상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으로 묶이면 단기매매 차익 반환 대상이 되기 때문에 매수일로부터 6개월간 주식 매각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리아에스이는 전날 최대주주 리튬플러스 보유 지분이 기존 30.64%에서 44.54%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특별관계자가 새롭게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새롭게 추가된 특별관계자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 14조 원어치 테슬라 주식을 매각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제매체 마켓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미국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21일(현지시간)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전망을 담은 메모를 제공했다.
아이브스는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자금 440억 달러(약...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하면 글로벌세아는 쌍용건설의 최대 주주가 된다.
글로벌세아는 주식매매금액보다 더 큰 규모로 쌍용건설에 증자를 하고 90%의 지분을 보유하는 것으로 두바이투자청과 합의했다. 두바이투자청은 주식매각 후에도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쌍용건설, 글로벌세아 그룹과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1998년...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가 완료되면 글로벌세아는 쌍용건설의 최대 주주가 된다.
글로벌세아는 주식매매금액보다 더 큰 규모로 쌍용건설에 증자를 하고 90%의 지분을 보유하는 것으로 두바이투자청과 합의했다.
두바이투자청은 주식매각 후에도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쌍용건설, 글로벌세아 그룹과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에 쌍용건설은...
비덴트는 26.95% 하락한 431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덴트는 방송용 모니터 및 관련 기기를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 7일 검찰은 빗썸 최대주주와 경영진 횡령 혐의 관련 비덴트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 외에도 선익시스템(-26.44%), 대정화금(-24.43%), 파인엠텍(-24.23%), 크로바하이텍(-22.99%), 스코넥(-22.97%), 한창산업(-22.96%) 등이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SBW생명과학은 최대주주인 광림의 지분율 하락에 대해 “발행 주식 발행주식 총수가 증가함에 따라 지분율이 낮아진 것일 뿐 매각에 따른 지분감소가 아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지난 12일 SBW생명과학 공시에 따르면 광림은 이달 4일 SBW생명과학의 전환사사채(CB) 161만305주를 주당 2026원에 취득했다.
하지만 지분율은 48.46%에서 41.19...
매각이 무산된 예도 있다. 임플란트 업체 디오는 8월 최대주주 디오홀딩스와 특수관계인 7명이 투자지주사 세심과 맺은 주식 매매 계약을 취소한다고 공시했다. 롯데카드와 맘스터치, 버거킹 등도 하반기 매물로 나와 있지만, 실제 성사까지 이뤄질 수 있을지는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온다. 한온시스템(약 6~7조 원), 메디트(약 3~4조 원) 등도 매물로 있지만 이렇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ARM의 인수가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며 “ARM을 단독 인수하는 비용이 최대 100조 원 가까이 할 수도 있는 데다, 인수하더라도 투자 대비 그만큼의 이익을 가져올 수 있을지 의문이다. 삼성전자가 어떤 방식이 더 좋고 이득이 될지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에서는 여전히 1위를 수성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 29일 KAI 최대 주주인 한국수출입은행은 KAI 매각을 위해 한화그룹과 접촉한 적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KAI 역시 입장자료를 내고 “KAI가 한화 측과 수차례 접촉하며 사업현황과 미래 먹거리, 민영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논의했다거나, 수익 창출과 합리적 경영을 위해 민영화를 반긴다는 기사 언급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런데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최대 주주인 한국수출입은행이 KAI 매각을 위해 한화그룹과 접촉한 적이 없다고 29일 밝혔다.
수은은 이날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KAI와 관련해 한화 측과 접촉하거나 논의를 진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했다.
전날 SBS가 ‘KAI 민영화 본격 시동...이번에도 한화그룹?’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화 측은 이달 들어 수은 및 KAI 측과...
포스코, 최정우 회장 신사업 의지풍부한 현금 자산 등 유력 후보로
현대차, 차 운반업과 시너지 기대HMM 사장, 현대글로비스 출신
SM, HMM 3대 주주 올랐지만인수자금 10조 충당 어려울 듯
최근 정부와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을 한화그룹에 매각하기 한 이후 시장에서는 다음 민영화 대상인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옛 현대상선)도 새주인을 찾아 줄...
폭스바겐은 IPO 이외에도 창업주인 포르쉐 가문의 투자펀드 등에 별도로 주식을 매각해 최대 195억 유로를 조달할 계획이다. 확보한 자금 중 절반은 주주들에게 특별배당하는 형태로 환원하고, 나머지는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과 자율주행차 등 신기술 개발 등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3000톤급 잠수함ㆍSLBM 개발대우조선 방산역량 시너지 기대최대주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육해공 통합 방산 시스템' 완성MRO 시장 진출 등 기회 확대대우조선 부채ㆍ결손금 10조넘어'재무건전성' 인수 후 최우선 과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추진한다.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면 한화그룹은 방산부문 성장과 함께 세계 굴지의 조선사를 품게 된다....
한국투자공사는 지분의 40%를 소유한 최대주주다. 이밖에 경찰공제회 37.5%, KT에스테이트가 17.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한국투자공사는 2014년부터 메이플타워를 리츠회사를 통해 부동산 간접투자 방식으로 운영해왔으며, 2021년 운영만기에 따라 매각을 진행했다. 총 1700억 원(평당 3700만 원)에 KT estate에 매각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투자공사는 투자원금(16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