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는 타율 0.338로 타격왕에 오르기도 했으며 같은 해 153개의 안타로 최다안타 1위에도 올라 공격 부분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세대교체 바람으로 단 6경기 출장에 그쳤고 다음 시즌에 대한 전망도 그리 밝진 않은 상태였다.
이현곤의 영입과 더불어 NC는 창단 이래 첫 트레이드도 단행했다. NC는 투수 김태형(20)을 넥센으로...
개인 타이틀은 수상하지 못했지만 타격, 홈런, 타점, 최다안타, 득점 등 주요 공격부분에서 모두 5위 안팎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한국시리즈에서는 23타수 8안타(0.348) 1홈런 7타점의 맹활약으로 생애 첫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2009년을 끝으로 일본에 진출했던 김태균 역시 2년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0.363의 타율로 타격 1위를 차지했다....
류현진이 프로데뷔 후 최다 실점을 허용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대전구장에서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홈런 2방을 포함해 안타9개, 볼넷2개를 내주며 8실점 했다. 이날 류현진은 국내 최고 좌완 투수 호칭을 무색케 할만큼 무기력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류현진은 1회 상대 톱타자 배영섭에게 좌전 안타를...
오승환(30·삼성)이 한국프로야구 통산 최다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1일 대구구장에서 계속된 2012 팔도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3-1로 앞선 9회 등판해 안타 1개를 내줬으나 이후 삼진 2개 포함해 후속타자 세 명을 범타로 잡고 승리를 지켰다.
지난해까지 통산 212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이로써 올해 세이브 16개를 보태 개인 통산...
엔트리브소프트와 프로야구 매니저 모델 계약을 맺은 이종범은 1993년 프로로 데뷔해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두 차례, 골든 글러브 여섯 차례(유격수 네번, 외야수 두번) 차지했으며 한 시즌(1994년) 최대 안타(196개)와 최다 도루(84개)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불세출의 슈퍼스타다.
프로야구 매니저 강상용 개발 실장은 “한국 프로야구 전설인 이종범의...
현재까지 시즌 성적은 타율2위, 최다안타 2위, 출루율 3위, 장타율 4위로 공격 전 부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승엽의 이같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 성적은 공동 5위에 기록돼 있다.
이택근 선수 역시 연봉 7억원에 옵션 6억원 등 13억이라는 거액으로 넥센 히어로즈와 계약했다.
이택근은 연봉 랭킹 3위에 올라있다고 하기에는 다소 저조한 .273리의...
넥센 4번 타자 박병호에서 솔로홈런을 허용했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으며 강력한 피칭을 선보였다.
결국 이날 경기에서 윤석민은 9이닝 동안 볼넷 없이 1실점 3피안타만 허용하며 개인 최다 기록이자 올시즌 최다 기록인 14개의 삼진을 잡고 승리 투수가 됐다.
한편 KIA는 1회 안치홍의 2루타, 4회 최희섭의 좌전안타로 2점을 올리며 윤석민의 호투를 뒷받침했다.
이로써 류택현은 1994년 프로 데뷔 이후 814번째로 등판하게 돼, 한국프로야구 투수 최다 등판 기록을 세웠다. 기존 기록은 2009년 조웅천(현 SK와이번스 2군 투수코치)이 세운 813경기였다.
류택현은 1이닝동안 9개의 공을 던졌고, 안타와 볼넷 등을 내주지 않고 다음 투수 한희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류택현은 휘문고와 동국대를 졸업하고 1994년 OB베어스(현...
하지만 KIA 구단 측은 “이종범에게 은퇴를 강요하지 않았다”며 “이순철 수석코치 역시 이종범과 면담시 팀 사정을 이야기해 본인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고 언론을 통해 전했다.
한편 이종범은 역대 최고 타율로 타격왕, 최다 안타, 득점왕 5회, 도루왕 4회, 출루율왕 1회 등을 차지한 바 있다.
올 시즌 국내무대로 복귀한 이승엽(삼성)의 최다 홈런 기록 경신 여부나 송지만(넥센), 장성호(한화)의 2000안타 돌파도 관심을 모은다.
이승엽은 현재 통산 홈런 324개로 현재 기록 보유자인 양준혁과 28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박경완(SK)도 올 시즌 홈런 39개 이상을 치면 통산 홈런 1위에 오른다.
오승환도 통산 세이브 부문에서 1위 김용수(전 LG)와 불과...
결국 결정은 이종범 선수가 내려야 하기 때문에 어느 방안도 쉽계 예상할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한편 이종범은 1990년대 해태 황금기의 한 축으로 4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때 일등공신이었다. 1994년에는 0.393의 전설적인 타율을 남겼고 도루왕 4회, 득점왕 5회, 최다안타 1회를 차지했다. 16시즌 통산 타율 0.297에 1797안타, 194홈런, 730타점, 510도루를 기록했다.
김태균도 국내에서 2003년과 2008년 본인의 한 시즈 최다홈런 31개를 기록했으며 2001년 한화 입단 후 2005 시즌까지 매년 20개 이상의 홈런과 150루타 이상의 안타, 평균 100 타점에 3할이 넘는 고타율을 기록했다.
김태균이 이승엽에 비해 경험에서 밀리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의 나이가 30세 인점을 생각할 때 파워와 순발력이 정점에 올라와 있다고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타격 7관왕을 달성하며 최고의 타자로 우뚝 선 이대호는 올해에도 타격(0.357), 최다안타(176개), 출루율(0.433)에서 1위, 홈런(27개)과 타점(113개), 장타율(0.578) 2위에 오르며 롯데는 물론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해결사로서 이름값을 했다.
올 시즌이 끝나고 이대호가 FA 선수 자격을 얻게 되자 일본에서는 일찌감치 지난여름부터 오릭스를 비롯해 라쿠텐과...
또 이날 양팀은 27개의 삼진을 당했는데 이는 2004년 삼성(13개)-현대(14개)의 한국시리즈 4차전 때 나온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이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5⅓이닝 동안 3안타와 볼넷 2개만 내주고 삼진을 무려 10개나 잡아내면서 SK타선을 틀어막아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1대 2로 쫓긴 8회 무사 1,2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삼성의 오승환은 실점 위기를...
간판 타자 이대호는 타율(0.357), 출루율(0.433), 최다안타(176개) 1위를 차지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선두 타자 전준우의 활약과 후반기 들어 가장 돋보인 김주찬은 피해갈 수 없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구축하는 데 혁혁한 공헌을 했다.
롯데는 결국 후반기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32승2무15패로 전 구단 가운데 최고 승률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2위를 확정 지었다....
그러나 5회말 수비에서 넥센 타자들에게 연속 2루타를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한데 이어 역전 주자까지 내보낸 상황에서 내려왔으나 후속투수 김선규가 송지만에게 통한의 안타를 맞으며 1점을 추가 실점해 1이닝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한편 올해 17경기에서 7패를 당한 심수창은 잘 던졌을 때는 타선의 지원이 없거나 구원진이 승리를 날리는 등 악연에...
지터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10일 양키스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해 5타수 5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양키스 선수로는 처음으로 3000안타를 돌파했다.
지터는 현역 선수 중 최다 안타를 기록 중이며 3000안타 돌파는 역대 28번째다.
이대호와 류현진에 이어 SK 에이스 김광현, KIA의 우완 특급 윤석민, '안타 제조기' 김현수·홍성흔도 MVP 타이틀을 노려 볼 후보로 꼽힌다.
◇용병·신인 새 얼굴, 활기 불어넣나 = 올 시즌은 유독 외국인 투수 중에서 눈여겨볼 선수들이 많다.
특히 명예회복을 노리는 LG가 야심 차게 영입한 레다메스 리즈는 시범경기에서 최고시속 160㎞의 강속구를 뿌려 화제의...
양준혁은 지난해까지 18년간 선수로 활약하며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개인 통산 2천 안타를 기록, 도루를 제외한 공격 9개 전 부문에서 최다기록을 보유했다.
은퇴 이후에는 SBS 야구 해설위원과 각종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간간이 방송에 출연해 빼어난 입담을 발휘해 왔다.
신 PD는 "사람 냄새가 나서 선택했다"며 "출연했던 프로를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