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억원 ‘이종범’ 이름 내건 국내 게임대회 열려

입력 2012-05-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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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 ‘이종범배 2012년 프로야구 매니저 최강자전’ 개최

국내 최초로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이종범’의 이름을 내건 게임대회가 준비되고 있어 700만 야구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바람의 아들’ 이종범 이름을 딴 ‘2012년 이종범배 프로야구 매니저 최강자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본 세가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현지화하는데 성공한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게임 내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2012년 이종범배 프로야구 매니저 최강자전은 총 상금 규모만 1억원에 이른다.

오는 2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구체적인 대회 일정 및 진행 방식은 추후 공지된다.

엔트리브소프트와 프로야구 매니저 모델 계약을 맺은 이종범은 1993년 프로로 데뷔해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두 차례, 골든 글러브 여섯 차례(유격수 네번, 외야수 두번) 차지했으며 한 시즌(1994년) 최대 안타(196개)와 최다 도루(84개)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불세출의 슈퍼스타다.

프로야구 매니저 강상용 개발 실장은 “한국 프로야구 전설인 이종범의 이름을 내걸고 개최하는 게임대회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오프라인의 뜨거운 프로야구 열기를 게임으로 이어갈 수 있는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야구 매니저는 기존 야구 게임들과 달리 유저 스스로 구단주로서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략을 세워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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