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국회의원의 신분으로 파면당해 물러난 전직 대통령의 사설 비서를 겸직하는 것은 뽑아준 국민을 정면으로 배신하는 행위이자, 국회법 제29조(국회의원 겸직 금지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는 지적까지 제기된다.
박 전 대통령을 보좌하던 한광옥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의 거취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표 반려로 ‘유임’으로 결정된 배경도...
이와 같은 인재영입의 출발은 현재 진행 중인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공모로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그동안 조직위원장 선정 관행은 계파, 이해관계 등 정치권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압축적으로 보여줬습니다. 우리 당은 이번 공모에서 그간의 관행을 완전히 타파할 것입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선정과정을 통해 새누리당이 풀뿌리 정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해당...
류 위원은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에 대해서는 심의 기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출석을 요구한 상태”라며 “20일 오전 9시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명된 4인은 각각 총선참패의 책임과 당 위신 훼손한 점이 징계사유로 작용했다. 류 위원은 “이한구 전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과정의 책임과 총선에 참패해 민심을 이탈시킨...
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당헌·당규 상 윤리위원회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총 47명의 전국위원 가운데 30명이 참석해 무난하게 성헌됐다.
윤리위 징계는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4단계로 이뤄진다. 이번 당원권 정지 기간 연장은 서청원·최경환·윤상현 등 친박 핵심의원들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기간을 최장 3년으로...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 이사장을 겸하던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두고는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아 새누리당 나경원 최경환의원, 바른정당 유승민 이혜훈 의원 등 정치 신인들을 발굴했다. 이와 동시에 한나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 초선으로선 이례적으로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소장, 정책위의장도 지냈다.
그러나...
그는 “정당법에는 국회의원을 강제로 내쫓을 방법이 없다”며 “강제로 탈당을 요구할 순 없다”고 말했다.
친박계 좌장격인 최경환의원 역시 본인의 SNS를 통해 “무조건 대통령을 지우고 대통령을 부정하는 일에 동참하라고 강요하는 일에는 결코 동의할 수 없다”며 “당은 이제 제 탓은 그만 하시고 개혁하는 일에 진력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당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등 박근혜 정부 실패의 책임을 물어 친박근혜계 좌장격인 서청원 의원과 최경환의원 등을 ‘인적청산자’로 규정 짓고, 이날까지 스스로의 거취를 표명하라고 요구했었다. 이어 8일엔 그 결과와 본인 거취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상임전국위가 무산되면서 향후 인적청산과 당 쇄신은 물론 본인 거취도...
인 위원장 추인 직후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의원은 SNS를 통해 “정치 2선으로 물러나 국회 공식 일정을 제외하고는 지역에 머물면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여당이 혼란한 틈을 타 야당은 내년도 경제정책을 앞다퉈 내놓는 등 정책 주도권 경쟁에 나섰다.
원내 1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발표한 ‘2017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미봉의 대책”이라고...
새누리당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의원은 29일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정치 2선으로 물러나 국회 공식일정을 제외하고는 지역에 머물면서 백의종군 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렇게 말하고 “‘낙동강 전선’을 오가면서 새누리당을 아껴주셨던 분들을 만나 석고대죄 하는 마음으로 사죄하면서 용서를 비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 사무실 인턴의 중소기업진흥공단 채용 청탁 의혹에 연루된 보좌관 정모씨가 구속됐다.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이날 정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범죄 혐의가 인정되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구속 영장을 발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정 씨는 중진공 채용 청탁 의혹과 관련된 핵심 증인에게 최...
황영철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더 이상 이 치졸한 싸움으로 국민들을 피곤하게 만들지 말고 즉각 고소를 취하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표현을 문제 삼아 법적으로 몰고 가려는 것은 진흙탕 싸움에 불과하다”며 “이 표현이 담고 있는 의미를 왜곡하고 말꼬리를 잡으려는 안면몰수식의 후안무치한 행동”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앞서 이날 이정현 대표와...
총 300명의 국회의원 중 새누리당 최경환의원을 제외한 29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반대 56·기권 2· 무효 7표가 나왔다. 그동안 정치권에서 예상한 207표를 훨씬 상회하는 결과다.
야당은 당초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야3당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들의 찬성표를 172로 예상했다. 여기에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 35표를 합쳐 207표 가량을 내다봤다. 그런데...
총 300명의 국회의원 중 새누리당 최경환의원을 제외한 29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반대 56·기권 2· 무효 7표가 나왔다. 본회의장의 긴장감은 표결 결과가 나온 뒤에야 풀렸다.
박 대통령 탄핵안을 통과시킨 이날 국회에 집중된 열기는 활화산 만큼이나 뜨거웠다. 국회는 방청석 266석 중 166석을 취재진과 정당 관계자에게 선착순 배부했고, 100석을 일반인 방청에...
있음을 보여줬다"라며 "국민과 함께 건국명예혁명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는 300명의 국회의원이 모두 참석했지만 새누리당 최경환의원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을 떠나면서 299명의 국회의원이 표결에 참석해 234명의 찬성표로 가결됐다.
국회의원 300명 중 새누리당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의원을 제외한 29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표 반대 56표 기권 2표 무효 7표로 탄핵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당초 탄핵에 찬성했던 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과 무소속 의원 등 172명에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30~40명 정도였다. 그러나 실제 투표에선 찬성표가 예상치를 훌쩍 뛰어 넘었다. 무기명투표...
새누리당 친박 핵심인 최경환의원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서 유일하게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경환의원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진행되는 국회 본회의에 참석했지만 표결이 진행되자 투표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이 의원은 이날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난번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50억 원 수수설은 어떻게 설명할 거냐”며 신 회장을 압박했다.
지난 7월 한 언론사는 친박 핵심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신 회장 측으로부터 50억 원을 전달 받은 혐의로 검찰...
홍 전 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안종범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수석이 김진수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을 통해 국민연금에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에 이 같이 답했다.
홍 전 본부장은 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나게 된 경위를 묻는 새누리당 이종구 의원의 질문에는 "삼성전자...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의원 지역구인 경북 경산에는 ‘자기유도·공진형 무선전력 전송산업 기반 구축사업’ 예산 10억 원이 증가했다.
야당의 사정도 다르지 않았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서울 광진을)는 자신이 위원장으로 있는 당 호남비전위원회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전남에서 4376억 원, 전북에서 800억 원을 증액시켰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