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여야 합의사항을 공식 추인한다.
이에 따라 국회는 민주당이 의사일정 보이콧에 나선지 6일 만에 각 상임위 예산결산심사소위를 여는 등 새해예산안 처리를 위한 예비심사를 재개했다.
통상적으로 예산안 처리를 위한 예비심사에 1주일, 예결위 심사에 15~20일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시간이 빠듯하다. 예결위 심사가 진행되는...
새누리당은 최근 2017년 대권도전 의사를 밝힌 문재인 의원의 정부 비판 발언에 대해 일제히 공세를 가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벌써부터 때아닌 대권행보를 이어가는 문재인 의원의 정치적 발언이 금도를 넘나들고 있다”며 “새누리당과 정부가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을 찬양하는 종북세력에 단호히 대처하는...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국민 대통합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동서화합과 동서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화합을 더욱 다지는 소중 계기가 될 것”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 16명 영·호남 의원들은 국민 대통합을 위해 국회에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데도 큰 틀의 합의를 이뤄냈다.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은 “정치권 화합도 중요하지만 나라 전체 이념...
◇ 여야 4자회담 국회서 열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가 2일 오후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4자회담’에 돌입했다. 하지만 양당 대표는 모두발언 초반부터 온도차를 보였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허심탄회하게 모든 문제를 얘기하겠다”며 “국민들께서 정기국회 안에 좋은...
국회 의안과에 따르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은 의원입법안 6084개, 정부입법안 283개 등 6367개다. 그 중에서도 새누리당과 정부가 경기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법안으로 선정한 것만 15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를 위한 소득법을 포함한 부동산 관련 법안과 외국인투자촉진법, 관광진흥법 등 기업투자활성화 법안 등이다.
특히 이들 법안은 정부 계획에 따라...
그는 또 “준예산은 의원내각제가 처음 도입된 1960년부터 준비됐는데 한 번도 시행된 적이 없다"면서 "국회가 멀쩡히 살아 있는데 집행된다면 국가적인 재앙이 된다”고 했다.
새누리당은 대선개입 의혹 특검을 위한 민주당의 양당 대표-원내대표간 ‘4인 협의체’ 제안에 대해선 거듭 거부 의사를 재확인했다.
최 원내대표는 “정국 현안에 대해서는 늘...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안 의원의 신당 창당과 관련해 “국민은 애매모호한 수수께끼 같은 말만 들었다”며 “새 정치를 한다면서 새로운 내용은 없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뜬구름 잡는 얘기만 가득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당최 알 수 없었다”면서 “창당시기, 인물구성 모든 것이 아리송해 예고편에 지나지 않는...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회의장이 의사일정을 확인해 좀 전에 본회의 처리예상안건을 여야 교섭단체에 통보해 왔다”며 “오늘 처리예상안건은 결산 승인건 등과 더불어 마지막에 감사원장 임명동의안으로 통보가 됐다”고 말했다.
또 “의사일정을 여야 합의로 정하는 건 원만한 국회 운영을 위한 관행이었지만...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함께 가칭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려 한다”며 “공식적인 정치세력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 정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삶의 정치’”라고 규정한 뒤 국가목표로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건설하고 평화통일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야당 의원은 전원 불참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보고서가 채택된 이후 곧바로 강창희 국회의장에게 이날 본회의에서 황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직권상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은 끊임없이 인내하며 최선을 다해 야당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기다릴 만큼 기다려왔지만 더이상 지체하는 건 나라와 국민들께...
즐겁고 정치를 실제로 하는 사람도 즐겁고 더 나아가 국민의 삶이 여유가 있고 즐거워지는 나라를 만드는 정치를 지향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 정몽준 이재오 의원이,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박병석 국회부의장, 정동영 정세균 상임고문, 천정배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에 황우여 대표는 오는 27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중진·원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전날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황 대표와의 회담에서 ‘4인 협의체’를 구성해 △대선개입 의혹 특검 도입과 국회 국가정보원 개혁특위 신설 △새해 예산안과 주요 법안 처리 방향 △기초단체 정당공천 폐지를 비롯한 정치 개혁 등 3대 의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황...
여야 중진 의원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등으로 경색돼있는 현 정국에 대한 해법을 논의했다.
회동에는 이병석 박병석 여야 국회부의장과 함께 새누리당에서 남경필 정병국 김태환 의원 등이, 민주당에서는 김성곤 원혜영 유인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여야 간 정치공방으로 예산안 심사가 지연돼 준예산 편성 가능성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집단 퇴장했다.
이에 따라 대정부 질문은 새누리당 의원들만 자리를 지킨 채 반쪽짜리로 진행됐다. 김재경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가 끝난 후 다음 순서로 예정돼 있던 최민희 민주당 의원이 자리에 없자 이 부의장은 양당 원내대표를 불러 의사일정에 대해 협의, 오전 회의 정회를 선언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이 퇴장하자 최경환 새누리당...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5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북한이 연평도 도발 3주기를 맞아서 연평도 뿐 아니라 청와대까지 불바다를 만들겠다는 대남 협박을 서슴치 않고 있다”면서 “북한의 망언을 규탄해도 모자를 판에 천주교 사제들로부터 북한을 옹호하는 발언이 터져나와서 국민들께 충격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대표는 “정당한 절차에 따라 뽑은...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오늘도 야당을 설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종국에는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처리 시점이 지났지만 계속 미뤄지고 있다. 수장의 공백이 이어져서는 안 된다”면서 “어제 국회의장이 나섰고, 원내대표단도 협상풀을 가동했지만 역시 소득이...
추종하며 대한민국을 내부에서 흔들고자하는 세력이 우리 내부에서 자라나고 있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에게 “종북세력 국회진출을 도운 과거를 반성하고 결자해지 차원에서 이석기 의원 제명처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면서 “말로만 종북세력과 결별이라고 하지 말고 이제는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정 총리는 “정부기구의 축소 차원에서 조정이 돼 앞으로 총리실이나 장관들이 보충할 수 있는 노력을 최대한 해야 한다”면서 “현 제도가 시행된 지 얼마 안 돼 앞으로 정무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고, 노 의원의 말을 유의해 고려하겠다”고만 했다.
한편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도 지난 6월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지금 무엇보다...
당 고위당직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황 후보자 임명안이 직권상정 될 경우 표결 처리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소속 의원들에 국회를 떠나지 말 것을 주문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강 의장에게 야당의 무책임함과 감사원장 공백사태를 계속 두고 볼 수만은 없다는 뜻을 재차 전달할 것”이라고도 했다.
민주당도 직권상정을 대비해 대기령 맞불을 놓는 등...
박 대통령은 10시32분경 시정연설을 마치고 국회의장, 의원들과 악수를 나누었고,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와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등 여당의원들과 함께 국회를 나왔다.
한편 대선 후보였던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시정연설 이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당에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짧게 말하며 국회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