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서 독립성 강화 위해 임기 가이드라인 제시
하나지주 8명 전원 교체대상…신한은 변화 없을 듯
감시·견제기능 유명무실…거수기 문화 바뀔지 주목
KB·우리·신한·하나금융지주 등 국내 4대 금융지주사의 사외이사들이 오는 3월 대거 임기가 끝나 한바탕 ‘물갈이’가 예고되고 있다. 현재 4대 금융지주 및 은행의 사외이사 총수는 57명인데 이 가운데...
‘젊은 인재’로 교체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인사를 단행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새 경영진을 이끌고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아시아 주요 사업지를 둘러보고 글로벌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다.
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달 중순경에 인도·미얀마·파키스탄·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아시아 5개국을 방문한다. 출장 일정은 아직 유동적이지만 이르면 이달...
사장(총수 일가 제외)이 언제 탄생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재계 관계자는 “대표이사의 경우 해당기업의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다”며 “마케팅이나 영업, 홍보직군에 여성임원이 집중된 현재 상황을 감안할 때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깜짝 발탁 인사…긴장감 조성과 세대교체 병행= 매년 인사에서는 깜짝인사가 단행된다. 뛰어난...
서울 소재 경찰서 “경감급 경찰관은 지금 청장이 교체되면 총선, 핵 안보정상회의에 신임 청장 청문회까지 있어 수사권 조정에 2~3개월 공백이 생기지 않느냐”며 “조 청장이 임기 내에 총력을 다해서 (수사권 조정을) 강하게 밀어붙여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경정급 간부는 “황 과장 말대로 ‘궁물(국물의 속어: 국물만을 탐한다는 뜻)’이나 ‘간신’과 같은...
이런 가운데 재계 총수 자녀들도 잇달아 승진하면서 경영권 승계를 위한 걸음을 한 걸음씩 내딛었다. 재계의 2012년 인사 특징을 4회에 걸쳐 분석한다.
◇금호가 3세 계열분리 앞두고 나란히 승진 = 재계 인사철인 연말이 되면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이 총수 자녀들의 승진여부다.
총수 일가들이 경영권을 승계하는 모습이 과거처럼 부정적으로만 비춰지지 않고 있을...
김어준씨가 방송출연 취소함에 따라 제작진은 김어준 총수가 맡기로 한 코너의 내레이션을 성우 안지환으로 교체했다.
프로야구 30주년 기념 헌정방송을 표방한 '나는 야구다'는 안지환과 함께 개그맨 최효종, 방송인 배칠수가 내레이터로 나선다.
'나는 야구다'는 23일 밤 10시 방송된다.
“지금이야말로 교체되지 않는 경제권력인 대기업 총수들의 사회적 책임과 헌신, 희생이 요구된다.”
정운찬 동방성장위원장은 13일 오전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동반성장위 1돌 기념식 연설에서 “동반성장에 대한 대통령과 정부의 의지를 국민이 지켜보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동반성장은 성장 과실에서 소외된 중소기업과...
지난 7일까지 단행된 임원인사의 특징은 ‘총수일가의 약진’과 ‘실적에 따른 신상필벌’로 요약할 수 있다.
총수일가들은 책임경영 요구가 강해지면서 경영 전반에 나서고 있다. 또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경영실적을 거둔 임원들에게는 승진이라는 커다란 선물이 주어졌다.
◇ 인사의 제1원칙 ‘신상필벌’ 재확인= LG전자는 권희원 홈엔터테인먼트(HE)...
재계 총수도 아닌 경제단체의 사무국 업무를 담당하는 상근부회장에게 왜 이런 질타가 쏟아질까.
문제의 원인은 정 부회장 스스로에게 있다. 정 회장이 전경련을 좌지우지하며 회원사 이익 증대가 아닌 자신의 ‘힘’ 늘리기에 열중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올 들어 전경련은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제기한 초과이익공유제 추진과 기업별 동반성장지수 발표...
최대주주, 재무적투자자, 우리사주조합 보유주 등을 제외한 상장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공모후 발행주식총수의 24.1% 수준인 569만1000주로 적은 편이다.
공모가는 밴드하단이 5만9000원으로 결정됐다. 회사관계자는 “에어컨, TV, 휴대폰 등의 판매 호조로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도 매우 양호하다”며 “향후 회사 성장가능성은 충분하므로 현재 공모가에...
주주총회 때 결의 요건을 ‘출석한 주주 의결권의 90% 이상, 그리고 발행주식 총수의 70% 이상’ 등으로 높여 경영권을 방어하는 것이다.
현행 상법은 주총 출석 주식 수의 3분의 2와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 동의가 있어야 이사를 선·해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이사수의 상한선을 도입한 회사는 지난해 660개에서 657개로 소폭 감소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말 기준 판매된 N형 제품의 80%가 R형 제품으로의 교체를 신청한 상태"라며 "또한 프리미엄 제품(3R) 및 연습장용 제품(GDR)을 출시하는 등 신제품 출시를 지속하고 있으며, GDR을 활용해 스크린골프연습장 직영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또 "중국, 캐나다 등 지사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그룹 총수 일가나 부회장급 등을 제외하면 60대의 비중이 급격히 줄었다.
◇젊은 조직론 독인가 약인가
임원 연령은 IT 업종에서 상대적으로 젊게 나타났다.
가장 젊은 기업은 웅진홀딩스로 48.8세를 기록했다. 미등기 집행임원 9명 가운데 30대가 2명이다.
이어 SK텔레콤(49.2세)·LG유플러스(49.8세)·삼성전자(49.9세)·SKC&C(50.2세)·삼성전기(50.2세)...
지난해 국내 주요 기업 임원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창업자 3세의 전면 배치와 세대 교체를 위한‘젊은 조직’ 꾸리기라고 할 수 있다. 대기업의 임원이라고 하면 으레 50대 이후라는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40대의 젊은 사장과 30대의 더 젊은 임원이 기업경영의 전면으로 나선 것.
대표적인 40대 사장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ㆍ삼성에버랜드 사장...
올해 SK그룹의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경영진의 ‘세대교체’다. 삼성그룹에서 시작된 ‘젊은 조직론’의 바람이 SK까지 영향을 미친 것.
특히 주요 재계 총수 가운데 비교적 젊은 편인 최태원(50) 회장과 손발을 맞추기에는 비교적 연령대가 낮은 CEO들이 포진해야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지주회사인 SK㈜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3회에 걸쳐 일본의 잦은 리더 교체의 배경과 부작용을 진단한다.)
① 별난 평등주의로 경제는 뒷전
② 세습의 덫에 걸린 일본
③ 일본 최고의 총리는 기무라 다쿠야?
일본의 총리는 일단 집권당 총수 자리에만 오르면 누구나 한 번씩 맛보는 자리다. 그러나 1955년부터 54년간 자유민주당(자민당) 외에는 총리 자리를 넘볼 수 없었다.
우파 정당들이 모여...
KT의 지배구조는 기본적으로 그룹 총수 일가에서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의 일반적 그룹과 달리 철저하게 전문경영인과 주주로 구성돼 있다는 특징을 지녔다.
이에 따라 최대 주주는 단일 지분 8.46%를 보유한 국민연금관리공단이며 나머지는 외국인(46.23%), 국내(35.54%) 주주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컨버전스에 기반한 글로벌 ICT...
초다수결의의 방법으로 결의할 사항은 주로 이사(감사)의 해임(138사) 및 선임(27사), 정관변경(21사), 이사회 교체(16사)등에 집중됐다.
결의에 필요한 주식수를 '출석주주 의결권의 90% 이상'과 '발행주식총수의 70% 이상'으로 규정한 회사가 전체의 26.45%, 41개사로 가장 많았다.
한편 조사대상인 12월 결산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947사중 초다수결의제와...
또 증권ㆍ보험사는 매년 사외이사의 20%를 교체해야 한다. 사외이사 총수가 5명 미만이면 이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사외이사는 이사회 안에 설치된 위원회의 위원으로 3년까지만 재임할 수 있는 순환보직제가 도입된다.
증권ㆍ보험사 사외이사는 다른 금융회사의 사외이사를 겸직할 수 없다. 증권ㆍ보험사는 사외이사에게 적정한 보수를 주되 스톡옵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