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임기가 끝나는 임지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자리를 누가 맡을지도 화두다. 임 위원은 지난 2018년 전국은행연합회장 추천으로 금통위원을 맡았다.
금융권 관계자는 “시장 상황이 불안정한 만큼 금융 수장들의 인선도 속도를 높이지 않겠냐”고 말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윤 정부 1기 경제팀은 11일 공식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축하 인사를 한 후 윤 대통령이 단상 정면의 돌출 무대로 나와 취임 선서를 하면 군악대와 의장대가 행진하고, 예포 21발이 발사된다.
이어 윤 당선인은 취임사를 낭독한다. 공정과 상식이라는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회복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축하 공연을 끝으로 취임식이 모두 마무리되면 윤 대통령은 문재인...
윤 당선인은 9일 오후 장상윤(52) 신임 교육부 차관을 비롯한 차관급 및 대통령 비서실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장 신임 차관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코로나특위에서 정책지원단장을 맡았다. 그는 코로나19 발생 첫해였던 2020년부터 교육뿐만 아니라 보건복지, 문화체육관광, 여성가족, 아동, 고용노동 등 정부 사회관계 업무를 총괄 조정·기획하는 국무조정실...
더불어민주당과의 대치로 국무총리를 비롯해 상당수의 장관 임명이 지체될 공산이 큰 상황인 만큼, 차관 인선을 신속히 마쳐 정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인선은 외교부 2차관으로 지명된 이도훈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다. 이 전 본부장은 현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업무를 주도했던 이력이 있다. 윤 당선인과는...
김한규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25일 "공직자 회전문 인사는 큰 문제"라면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내놨다.
김 비서관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로펌에서 변호사로 오래 일한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이른바 '회전문 인사'에 대해 한마디 해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기가 끝나가는 현 정부 청와대 참모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부터 시작해 장관 후보자들의 청문회가 줄을 잇는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총리 후보자에 대해선 장관 인사제청을 한 당사자인 만큼 다른 후보자들의 의혹 모두를 따져 묻겠다며 벼르고 있다. 당장 자료 부실을 이유로 한 후보자 청문회 일정 연기를 촉구하는 등 힘겨루기가 본격화했다.
윤석열 정부 첫 인사청문회인 한 후보자 청문회는 25,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23일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시 가격이 불안해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등 국회 인사청문특위에 제출한 서면답변에서 "그간의 과도한 규제 중심 정책으로 인해 훼손된 시장 기능을 회복해 근본적인 시장 안정을 이루기 위해 부동산 규제를 정상화해나갈...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21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을 강행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의 움직임에 대해 "통합과 협치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기를 간곡히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 위치한 인사청문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탈당해 무소속 법사위원으로...
25~26일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 청문회가 열린다.
인수위 대변인실 관계자도 대통령실 수석 인선 일정과 관련해 기자에게 “인선이 아직 마무리가 안 되고 있고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면서도 “확정된 일정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새 정부에서는 현행 ‘3 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안보실장)' 체제에서 정책실장을 폐지하고, 기존 8개 수석실...
윤석열 정부의 첫 내각 인선이 마무리됐다. 비판이 많다. 참신하지도 다양하지도 않고, 지역과 성별, 세대의 포용도 안 보인다. 국민통합과 거리가 멀다. 윤 대통령 당선인은 처음부터 “할당이나 안배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었고, 장관 내정자들에 대해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해당 분야를 가장 잘 이끌 분들을 모셨다”고 강조했다.
전문성과 능력에 초점을 맞춘...
국무총리와 18개 부처 내각 인선을 완료한 만큼 이번 주 중 참모진 인선을 발표하면 윤석열 정부 1기 라인업이 완성된다.
새 정부에서는 현행 3개실(비서ㆍ정책ㆍ안보실장)에서 정책실장을 폐지하는 안건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8개 수석실(정무ㆍ국민소통ㆍ민정ㆍ시민사회ㆍ인사ㆍ일자리ㆍ경제ㆍ사회수석비서관)에서는 민정과 일자리를 뺀 6개 수석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1차 인선 대상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의 평균 재산은 51억 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재산을 신고한 것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160억 원이었다.
장관 후보자들이 재산·병역 등 사항이 담긴 인사청문 요청안을 14일 국회에 제출했다. 12일과 13일 발표된 국무위원 후보자 10명의 재산 내역은 포함되지 않았다....
차기 정부 인선에 불만을 품은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칩거를 시작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공조는 단일화 선언 후 48일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대선 승리를 계기로 공동정부 구성, 국민의힘과 국의당의 합당으로 이어질 예정이던 양측의 협치는 안 위원장의 선택에 따라 파국을 맞을지 극적인 봉합 후 재출발 할지가 결판난다.
안 위원장은 14일 오전...
평균 나이 60·서영남(서울대 영남 남자)이 대세尹 예고한 '30대 장관'은 없어 "여성, 청년 등 다양성·안배 소홀" 지적安측 불쾌감 "이태규·유웅환 추천했지만 尹이 거부"尹 "安에 충분히 설명,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인 14일 '3차 내각 인선안'을 발표하며 새정부 조각 작업을 마무리했다. 18개 부처 장관후보자...
尹, 고용 이정식·농림 정황근 장관 후보자 지명‘안철수계 패싱’ 논란에 “특정 인사 배제한 사실 없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인 14일 3차 내각 인선안을 발표하며 새정부 첫 내각에 대한 작업을 마무리했다. 다만, 앞선 인선 발표에서 지역, 세대 등의 편중이 뚜렷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마지막 인선안 역시 큰 차이는 없었으며 안철수계 인사도 빠졌다.
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1·2차 내각 인선 발표에 ‘안철수계’ 인사들이 빠진 것에 대해 어떤 때는 국정의 공동운영이라는 원칙만 고수하기는 어려울 때가 있다는 현실을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인사 문제가 사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새 정부 2차 내각 인선을 발표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 외교부 박진 의원, 통일부 권영세 의원, 법무부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 행정안전부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환경부 한화진 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 해양수산부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의원 등이...
13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초대 내각 2차 인선 발표로 국무위원 인선의 윤곽이 대체로 마무리됐다. 대통령, 국무총리와 함께 국무회의에 국무위원으로 참여하는 정부 조직법상 18개 부처 장관 중 16개 부처 장관 후보자가 낙점됐다. 윤 당선인이 이끌 새 정부 초대 내각의 특징은 능력과 경험 중시로 요약된다.
윤석열 당선인은 2차 조각 인선을 발표하면서 특히...
1차 인선 인원 8명 전원도 50·60대였다. 발표된 16명 중 15명(94%)이 50·60대로 신선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발표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도 70대로 나이가 많다는 지적을 받았다. 윤 당선인이나 한 후보자 모두 '경륜'을 강조하며 문제가 없다곤 했지만, 90%가 넘는 내각 인물들이 50·60대를 차지해 우려가 나온다.
국민의힘 한 전직 의원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