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보통 총기로 자살하려는 사람은 머리나 입속에 총을 쏜다. 결정적으로 고흐가 자살할 때 사용한 총은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고흐는 총을 구입할 수 없었다.
그는 고흐를 살해한 범인은 같은 마을에 살고 있던 소년이라고 주장했다. 고흐는 사망 당일 집근처 들판에서 풍경화를 그리고 있었다. 그런데 평소 고흐와 가깝게 지낸 마을 소년들이...
'임병장 사형선고'
지난해 6월 강원 고성 22사단 GOP초소에서 총기 난사로 군 장병 5명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임모 병장에 대해 재판부가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했다.
3일 오후 2시 강원 원주시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생활관에서 비무장한 전우를 살해하는 등 집요하고 치밀한 범죄를 저질렀다...
GOP 총기 난사로 장병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임 모(23)병장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2월 3일 오후 원주시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다수를 살해하기는 했지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선고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재판부는 임 병장이 우발적 범행이 아니라 다분히 의도적인 살인...
고성 22사단 GOP초소에서 총기 난사로 군 장병 5명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임모 병장에 대해 사형이 선고됐다. 선고 공판은 이날 오후 2시 1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렸다.
군 검찰은 지난달 16일 1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군 검찰은 그동안 임 병장의 범행 동기를 ‘계획적 살인’으로, 변호인은...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살인과 폭력을 저지르는 자들과 극단주의자들은 성전이나 종교, 이슬람의 이름으로 부당하게 행동한다. 이것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슬람증오를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엡도’ 테러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 사건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란 정부는 샤를리 엡도 테러...
○…佛 언론사 테러, 용의자 3명 검거…1명은 사살
프랑스 주간지 사무실에 침입해 총기를 난사한 프랑스 테러 용의자 3명이 검거됐다. 미국 NBC뉴스에 따르면 검거된 프랑스 테러 용의자 3명은 사이드 쿠아치(35), 셰리프 쿠아치(33), 하미드 무라드(19) 등으로 모두 프랑스 국적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2명은 생포됐고 1명은 현장에서 사살됐다.
○…겨울철 난방비...
총기를 소지한 이 괴한은 인질들을 위협해 큰 IS 깃발을 외부에서 보이도록 카페의 큰 유리창에 매달아 놓으라고 강요했지만, 괴한이 중동계인지 등 정확한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아직 보고된 피해는 없다. 또 이날 오전 시드니의 관광명소인 오페라하우스에서도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사무국 직원과 관광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태가...
군 형법에 따르면 생포된 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인 임병장은 사형이나 무기징역이 불가피하다. 군 형법 제59조는 '초병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임병장은 자신을 추적한 소대장에게도 총상을 입혔기 때문에 '상관에 대한 특수상해' 또는 '직무수행 중인 군인 등에 대한 중상해' 혐의까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지난달 11, 12일 선고공판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과실치사 혐의와 총기 소지에 대해서는 유죄를 선고한 바 있다.
마시파 판사는 피스토리우스가 비합리적이며 부주의하게 화장실 문에 4발의 권총을 발사해 화장실에 있던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양다리의 종아리뼈가 없는 기형으로 태어난 피스토리우스는 생후...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의궤살인사건’(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에서 호기심으로 뭉친 추리소녀 서지담으로 활약 중인 김유정이 화려한 비단복색을 갖춘 궁의 여인으로 깜짝 변신했다.
신흥복 살해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서지담 역의 김유정은 30일 방송될 ‘비밀의 문’ 4회에서 미궁에 빠진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세자 이선(이제훈)이 있는 동궁전...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불법 총기거래 규제와 단속으로 총격 사망자 수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01~10년까지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전체 살인사건 비율은 25.4%까지 떨어졌다.
연구팀은 “이 같은 추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2011~20년까지 미국에서 총격 사망자 수는 33만6778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임 병장의 첫 공판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총기난사 임 병장 첫 공판,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지길" "총기난사 임 병장 첫 공판, 진짜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 "총기난사 임 병장 첫 공판, 어쨌든 살인이라는 결과는 바뀌지 않을 듯" "총기난사 임 병장 첫 공판, 임 병장 부모의 마음도 이해가 된다" 등과 같은...
영화 ‘암살’은 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위해 모인 암살자들과 임시정부요원, 그리고 청부살인업자까지, 조국도 이름도 용서도 없는 이들의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도둑들’까지 작품마다 독창적 캐릭터와 탁월한 스토리텔링, 세련된 연출력으로 장르 영화의 진일보를 이끌며...
22사단 총기난사 사건으로 세상이 들썩거린 지 약 한 달 만에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이 보도됐다. 이제는 얼마나 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날지 자못 흥미진진할 지경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밝혀지는 윤 일병에 대한 가혹행위의 내용은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운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윤 일병은 경기 연천 28사단에 배치된 지난 3월 3일부터 숨진 4월 6일까지 5명의...
여야는 지난 6월 육군 22사단 임 병장 총기 난사 사건에 이어 지난달 27일 신병 자살 사건 등 충격적인 사건이 연이어 터지는 상황을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판단, 한 목소리로 국방부와 군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5일 오전 사건의 실체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윤 일병이 복무했던 경기도 28사단을 방문했다. 국방위원들은 현장 방문에서...
지난 6월 ‘임병장 총기사고 및 무장탈영’ 사건의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또다시 군의 사건사고가 불거지는 상황을 심각하게 진단한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군 당국에 이번 사고에 대한 관계자들의 철저한 책임추궁과 사후대책, 그리고 강력한 개혁을 요구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에게...
육군 8군단 검찰부는 1일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사건을 일으킨 임모 병장을 상관살해, 살인, 군무이탈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육군은 또 총기사건이 발생한 GOP의 소초장이었던 강모 중위도 전투준비태만, 명령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이날 구속기소했다.
이와 함께 육군은 임 병장을 모욕, 폭행한 혐의 등으로 고소돼 불구속 입건된 부소초장 이모 중사는...
‘의궤살인사건’,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에서 서지담 역을 맡은 김유정이 첫 촬영 소식을 전했다.
김유정의 첫 촬영은 지난 7월 30일 경기 용인 민속촌에서 진행됐다. 첫 촬영에 다소 긴장한 듯 보이던 김유정은 함께 동선을 맞추며 열성적인 지도를 해준 김형식 감독의 배려로 차츰 현장감을 찾아갔고, 이내 침착하고 차분한 자세로 호기심 많고 총기 어린 서지담...
GOP 총기난사 임병장 메모
GOP 총기난사 사고의 피의자 임 병장이 자해직전 남겼던 메모가 공개됐다. 임 병장은 일부 간부와 동료 병사들로부터 사건 전 무시나 따돌림을 당한 것으로 군 당국의 합동수사 결과 드러났다.
육군본부 헌병실장 선종출 준장은 15일 오후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GOP 총기사고'의 합동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번 사건은 임 병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