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판매 시 신원 조회 기간 연장돌격소총 등 공격용 무기 취급 금지법안 하원 통과 후 상원에 계류 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이은 총격 사망 사건에 총기규제 카드를 꺼내 들 준비를 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바이든 대통령이 콜로라도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이후 총기 규제 관련 법안 처리를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련 법안은 총기...
23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마리스 헤롤드 볼더 경찰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용의자는 21세 아흐마드 알 알리위 알리사”라며 “22일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10건의 1급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가 돌격소총인 루거 AR-556을 16일 구매한 기록을 입수했다고 전했다. 공범 여부에 대해서는 용의자가 답변하지 않고 있다고...
대치 끝에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 체포...부상 치료 중총격 관련 조사는 최소 5일 소요될 듯잇따른 총격 사건에 총기 규제 목소리 커질 듯
미국 서부 콜로라도주의 한 식료품점에서 22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경찰관을 포함해 10명이 사망했다.
CNN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의 ‘킹 슈퍼스’ 식료품점에서는 한 성이 습격해 총을...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은 지난주 미국 남동부 조지아주 애틀랜타 일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일어났다. 앞서 지난 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와 인근 지역에서는 마사지숍과 스파업소를 겨냥한 총격 사건 3건이 잇달아 발생해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친 바 있다.
이번 애틀랜타 총기 난사에 인종적 동기가 없다고 보는 것은 “전적으로 순진하고 그 자체로 인종차별적”이라면서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인 로버트 애런 롱이 범행 이유에 대해 자신을 ‘성중독’이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왜 우리 공동체의 여성들이 당신들의 성중독 배출구이자 희생자인가. 어떻게 감히 그럴 수 있나”라고 격앙된 어조로 비판했다.
에릭남은...
청원 글 올라온 지 사흘 만에 8만626명 지지
인종차별 범죄 논란을 일으킨 애틀랜타 총격 사건의 범인을 두둔하는 발언으로 비난을 받은 경찰에 대한 해임 청원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세계 최대 청원 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 올라온 미국 조지아주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제이 베이커 대변인 해임 요구 청원은 사흘 만에 8만626명...
미 애틀랜타 총격사건 규탄 집회 참여…"아시아인이라는 것 자랑스러워"
아시아계 여성 6명이 숨진 미국 애틀란타 총기 난사 사건과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집회가 미국 전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오도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등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산드라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앞서 16일 총격범은 애틀랜타 지역 세 곳의 스파·마사지숍을 들러 총기를 난사, 총 8명을 살해했다. 이 중 6명이 아시안으로 드러났으며 그 가운데 4명이 한인 여성이었다.
사건 직후 아시아인을 겨냥한 인종 범죄 가능성이 지적되면서 분노와 우려가 들끓었다.
미국 경찰은 수사 초기 용의자의 ‘성 중독’ 진술을 공개하면서 인종범죄 가능성을 축소하는 모양새를...
실제 수업에서 프티는 2015년 1월 슬람교도 사이드·셰리크 형제가 샤를리 에브도의 만평을 비난하며 편집국에 총기를 난사해 12명을 살해한 사건을 언급했다.
당시 프티는 “이 만평을 보여줄 것인데 충격받을 수 있으니 무슬림 학생들은 눈을 감거나 복도에 나가 있어도 된다”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용을 Z가 왜곡하여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한 것이다.
이로...
한편, 미국에서는 대통령과 백악관을 상대로 한 협박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바이든을 죽이겠다며 폭발물질과 총기를 모은 19세 남성이 체포됐고, 2018년에는 코네티컷 주에 사는 한 남성이 당시 대통령이었던 도널드 트럼프를 죽이겠다고 협박해 지난달 9년 형을 선고받았다.
미국에서 대통령 협박죄는 징역 최대 5년 및 벌금 25만 달러(약...
경찰관으로서는 1988년 의사당 총기 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경찰관 2명에 이어 시크닉 경관이 역대 세 번째다. 이 밖에 인물로는 흑인 민권운동가 로사 파크스(2005년)와 미국 기독교 복음주의의 거목이었던 빌리 그레이엄 목사(2018년)가 의사당에 안치됐다.
한편 고인은 3일 오전 의회의 추모 의식을 지낸 뒤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2018년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의 고등학교에서 17명이 사망한 무차별 총격 사건에 대해 “총기 규제를 위한 의도적인 위장 작전”이라고 적기도 했다. 해당 글은 2018~2019년 사이에 작성됐다.
그린 의원은 의회에 입성한 뒤 음모론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지만, 극우 성향의 행보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에서 부정선거로 인해 패배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부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건 등 정권 이양 과정에서 잡음과 혼란이 그 어느 때보다 컸으나 새 정부의 출범에 대한 기대 심리가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취임에 앞서 바이든 당선인은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조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 직후 그가 제시한 계획 중...
제출된 증거 중에는 소총(AR-15)과 권총 등 총기류와 석궁, 화염병 등이 포함됐다.
코프먼은 사건 당일 시위를 마치고 자신이 몰고 온 트럭으로 복귀하던 중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이 제출한 진술서에 따르면 코프먼은 체포 당시 경찰들에게 자신이 설치한 폭탄 위치를 파악했는지 물어본 것으로 전해졌다.
제출된 피아식별 명단에는 데이비드 해밀턴 연방 판사와 민주당...
영양서 멧돼지로 오인해 지인에게 총기 발사…1명 사망
22일 오후 10시 30분께 경북 영양군 일월면에서 유해조수(해로운 짐승) 구제 활동을 나간 A(45) 씨가 동행한 지인 B(46) 씨를 동물로 오인해 총기를 발사했습니다.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23일 오전 3시께 숨졌습니다.
경찰은 유해조수 포획 활동을 하던 A 씨가 함께 간 지인을 멧돼지로 오인해...
일례로 2017년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백인우월주의 단체가 시위하다 폭력을 행사해 20명이 죽거나 다친 사건은 증오범죄에 포함되지 않았다.
남부빈곤법률센터(SPLC)는 “FBI의 증오범죄 보고서는 실제 사례를 상당히 과소평가한다”며 2017~2019년 백인우월주의 단체가 55%나 늘면서 증오범죄가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또 “가중 폭행과 단순 폭행이 늘고...
괴한들의 총기 공격을 받았다”며 “현재까지 희생자는 45명으로 집계됐지만,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베니샹굴 구므즈 내 다른 지역에서도 이와 유사한 공격이 있었다는 보고가 있었다”며 “에티오피아 연방 당국과 지방 당국은 이곳의 치안 전략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사건은 가뜩이나 북부 티그라이 지역에서...
지난 1일에는 로버트 리 장군 동상 근처에서 차량 선거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총기를 동원해 반(反)트럼프 유권자를 위협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대선 결과가 나오더라도 테러나 폭력 사태가 벌어지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다. 결과와 관계없이 미국은 혼란의 위험을 감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지지자와 바이든 지지자 각각 41%, 43...
올해 여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인종 차별 반대 시위가 전국에서 발생하면서 총기 구매가 늘어나기도 했지만, 선거를 앞두고 불안이 고조된 영향이 크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당선되면 경찰 예산이 줄어들어 무법지대가 될 것으로 믿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극우주의자들이 모인 온라인 포럼에선 ‘내전’에 대한 언급이...
태국의 한 결혼식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현지언론인 방콕 포스트는 경찰을 인용해 한 결혼 축하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하객 등 4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현지시간으로 26일 오후 11시쯤 태국 남부 니콘시탐마랏주 탐판나라 지역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사건은 축하연에는 하객으로 참석한 아룬(31)과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