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12월 코네티컷 주 뉴타운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사건으로 아동 20명이 목숨을 잃는 참변이 발생한 바 있다. 이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를 상대로 총기규제 입법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으나 미국총기협회(NRA)의 총력저지 로비로 무산됐다.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총격 사건의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바스라 주 정부는 총기난사 용의자 5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대사관 관계자는 “현지에서 대립하는 두 부족 중 한 곳이 상대 부족만 채용한다며 항의하는 과정에서 총격 사건이 우발적으로 겹쳐 시위가 격화했다”며 “현재 시위대는 모두 해산했고 현지 경찰 특공대가 대우건설 사무소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3년 11월 이라크 항만청이...
에이미 슈머는 지난달 23일 루이지애나 주 라파예트의 영화관에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총격범 등 3명이 숨졌을 때 상영되고 있던 영화 ‘트레인렉’의 여주인공 역할을 맡아 이번 행보에 이목이 쏠렸음. 에이미 슈머는 성명을 통해 “총기규제 옹호 때문에 맞을 역풍은 각오하고 있다. 뭔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위험한 사람들이 계속 손에 총을 쥐게 될 것”이라고...
사병들이 ‘선임기수를 못 외운다’ ‘화장실 청소가 불량하다’ 등의 이유로 선임병으로부터 얼굴과 가슴, 대퇴부 등을 수차례 폭행당했고 일부 병사는 늑골이 부러지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해 7월엔 해병대 병사인 김모 상병이 집단 따돌림과 욕설에 시달리다 부대 상황실에서 K2 총기를 난사한 후 수류탄을 던져 4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했다.
군 검찰이 지난해 6월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일반전초(GOP)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 병장에게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군 검찰은 21일 국방부 고등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임 병장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군 검사는 “임 병장은 상관을 포함한 5명을 살해했으며 최전방 GOP의 전력 공백을 초래했다”며 “임 병장은...
채터누가
4명의 해병대원이 목숨을 잃은 총기 난사 테러가 발생한 ‘채터누가’가 16일(현지시간) 구글 검색어 1위. 용의자 1명도 사살. 용의자는 이날 오전 10시 45분경 채터누가에 위치한 해군 모집 사무소에서 1차 총격을 가함. 이어 약 11km 떨어진 해군 예비역 센터로 이동해 2차 난사.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현장에서 수차례 걸쳐 총성이 들렸고, 사건 현장에 도착한...
이에 CNN방송은 이번에 총기사건이 발생한 장소가 지난 2013년 당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던 곳과 동일하다고 보도. 워싱턴D.C 경찰은 성명에서 “해군복합단지 내 누군가가 오전 7시 30분경 총격 같은 소리를 들었다는 신고를 했다”면서 “다친 사람도 없고, 체포된 사람도 없다”고 밝혀.
2. 더스틴 브라운
영국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2008년, 2010년 챔피언...
니키 할리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주지사는 찰스턴시 교회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후 이 같은 방침을 의회에 요청하겠다고 밝힘.
남부연방기는 과거 남북 전쟁 당시 노예제도를 지지했던 남부연맹군이 사용했던 것으로 인종차별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돼 옴. 이번 총기 사건으로 남부연방기 자체를 철거하겠다는 계획을 니키 할리 주지사가 꺼내든 것. 이와...
美 20대 남성, 흑인교회에 총기 난사…목사 포함 9명 사망
미국의 한 흑인교회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졌다.
미국 경찰은 17일 밤(현지시간)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흑인교회인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달아난 용의자 딜런 로프(21)를 시민의 제보로 범행 14시간 만에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미국 흑인교회에서 총기 난사로 9명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오후 9시께 21세 백인 청년이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 시내에 있는 이매뉴얼 아프리카 감리교회에 난입해 예배 중이던 신자들에게 총을 쏜 뒤 달아났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 총격으로 교회에 있던 신자 9명이 숨지고, 최소 1명이 부상해...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5시경 한인 차문혁(44)씨 소유의 주류 판매점 매그넛 패키지에 백인 남성이 들어와 권총을 뽑아들고 난사했다. 이 총격으로 주인 차씨와 손님 오토니카 에이컨스(39)씨가 목숨을 잃었다.
용의자는 총기를 소지한 또 다른 손님의 총격을 받자 사건 현장을 떠났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부모에게도 총격을 퍼붓다가 뒤따라온 경찰과...
범인은 사건 몇 시간 전 피해 남성과 언쟁을 벌인 후 돌아와 총기를 난사했다.
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한인 차문혁(44)씨 소유의 주류 판매점 매그넛 패키지에서 지난달 31일 오후 5시께 백인 남성이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권총을 뽑아들고 총을 쐈다.
갑작스런 총기 난사로 주인 차 씨와 손님 오토니카 에이컨스(39)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용의자는 범행...
지난주 예비군 사격장에서 총을 난사하고 자살한 사람은 미리 써 놓은 유서에서 “영원히 잠들고 싶다. 사람들을 다 죽여 버리고 나도 죽어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박증으로 되어 간다”고 썼다. 그는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 모르겠고 그냥 살아 있으니깐 살아가는 것 같다”는 말도 했다. 그 예비군처럼 그냥 살아 있으니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울분과...
최 씨의 계획범행으로 밝혀진 예비군 총기 난사 사건. 그는 왜 이토록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일까.
네 명의 사상자 중 심각한 부상으로 사경을 헤매다 결국 사고 11시간여 만에 사망한 피해자 윤씨(25). 작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대신해 학업도 포기하고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집안에 힘이 되었던 그는 훈련장 입소 당일에도 새벽까지 일했다고 한다. 가해자...
예비군 훈련장 총기 난사 사건을 계기로 예비군 사격 훈련 시스템이 개선될 예정이다.
예비군 사격장 조교에게 신형 헬멧과 방탄복을 착용하도록 하고 통제관 장교가 실탄을 휴대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국방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예비군 훈련 총기사고 재발 방지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우선 사격장에서 예비군 1명당 조교 1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