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은 공천 잡음이 어느 때보다 심했습니다. 하지만 물갈이 비율은 역대 선거에 비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선 의원(비례대표 포함) 당선자 비율을 기준으로 물갈이 비율을 계산해보면 이번 선거에서는 전체 의석 300석 중 새로 국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은 127명으로 물갈이 비율은 42.3%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초선 의원(비례대표 포함) 당선자 비율을 기준으로 물갈이 비율을 계산해보면 이번 선거에서는 전체 의석 300석 중 새로 국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은 127명으로 물갈이 비율은 42.3%라는 계산이 나온다. 이는 15∼19대 총선 평균인 48.6%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앞선 총선에서는 △15대 45.8%(전체 299석·초선 137명) △16대 40.7%(273석·111명) △17대...
이명박 정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전북 전주을의 정운천 당선인도 초선으로서 이 당선인과 함께 적진의 한 가운데서 의정활동을 하게 됐다. 2010년부터 전북도지사와 국회의원 선거에 연거푸 도전했으나 빛을 보지 못했다. 이후 2012년 총선에서 35.7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지금의 영광을 예고해왔다. 정 당선인은 “지역차별을 깨고 화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지난 19대 총선 땐 당선자를 기준으로 전체 의석수 300석 중 절반 가까이를 정치신인이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지역구 97명, 비례대표 52명 등 149명(49.7%)의 초선 의원들이 국회에 입성했다.
탄핵 후폭풍 속에서 62.5%에 달하는 187명이 물갈이 된 17대 총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 18대 때 137명보다 훨씬 많고, 역대 총선의 평균 초선 비율인 48.1%보다 높았다.
또 여야...
당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정국 당시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마포을에 출마해 당선된 그는 당시 친노계 의원으로 분류됐다.
이후 국회에서 정 의원의 활약이 이어졌다. 젊은 초선 정치인으로서 정 의원은 국가보안법 폐지와 신문법 개정을 주도했고 여야 가릴 것 없이 거침없는 쓴소리를 던졌다. 정 의원은 당시 열린우리당의 개혁성향 초·재선 당선자...
재보선 당선자는 당선과 동시에 곧바로 의원 신분이 됐다.
7선 고지에 오른 서청원 의원은 당선소감에서 “박근혜 정부가 성공하도록 버팀목이 되고 울타리가 되겠다”며 “초선의 열정과 7선의 경륜으로 화성시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무현 정권 마지막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박명재 의원은 “이번 승리는 현 정부의 성공적인...
한번 능력을 인정하고 신임한 인사는 끝까지 중용하는 박 당선자의 스타일을 고려했을 때 새 정부 요직에 기용될 기회는 여전히 열려 있는 것이다.
박 당선인의 ‘경제브레인’이자 최측근인 강석훈·안종범 위원은 특히 박근혜 정부의 개국공신으로 인정받고 있어 새 정부 요직후보군에 끊임없이 거명될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의 맞춤형 보육정책을 주도적으로 집도한...
특히 초선 의원인 안종범·강석훈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박 당선자의 측근으로 급부상했다. 이들은 경제브레인으로서 공약이 발표되기 전 박 당선인과 함께 공약을 최종 조율하고 메시지를 확정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해 사실상 모든 경제정책을 손봤다.
◇ 외부인사 그룹 = 박 당선인이 직접 영입한 외부인사 그룹 중엔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 한광옥 국민대통합위...
지난 4월20일 재선 이상 당선자 10여명과 첫 모임을 시작했다. 모임 이름은 ‘여민동락(與民同樂) 결사체’로 짓고 줄임말인 ‘여사’로 정했다.
이날 참석자 중 이종걸 의원이 4선으로서 국회의원 경력이 가장 많다. 3선의 김재윤·안민석·우윤균·이상민·조경태 의원도 참석했다. 재선 의원은 노웅래·문병호·정성호 의원 등이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한...
기호 11번 김 당선자는 이날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정견발표에서 “제가 최고위원에 출마한다니 ‘초선이 무슨 최고위원이냐 무모한 것 아니냐’하고 말하는 분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 구성될 새 지도부는 비대위 구성 당시의 절박한 심정으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저 같은 참신하고 패기 있는 사람이 지도부에 들어가야 한다....
전대 후보로는 △황우여(5선) 의원 △원유철(4선) 의원 △심재철(4선) 의원 △유기준(3선) 의원 △정우택(3선) 당선자 △홍문종(3선) 당선자 △이혜훈(재선) 의원 △김태흠(초선) 당선자 △김경안 전북익산당협위원장 등 9명이 나섰다.
현재까지 당 대표로는 수도권의 5선 중진으로 원내대표 시절 국회선진화법을 처리하는 등 당 안팎의 신망이 두터운 황 의원이 가장...
5선의 황우여(인천 연수) 원내대표를 비롯해 4선의 심재철(경기 안양 동안을)·원유철(경기 평택갑) 의원, 3선의 유기준(부산 서) 의원, 초선의 김태흠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당선자는 이미 출마선언을 마친 상태다.
여기에 정우택 충북 청주 상당 당선자와 여성 후보인 이혜훈 의원이 이날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어서 이번 전대엔 총7명의 후보가 나설 것으로...
민주통합당 19대 초선 당선자 22명은 원내대표 경선과 관련 “가치와 노선이 아닌 구도짜기와 그에 기초한 원내대표 및 당대표의 선출이 국민의 시각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명시하진 않았지만 ‘이해찬 당대표-박지원 원내대표’ 연합 논란을 겨냥한 것이다.
이들은 경선일을 하루 앞둔 3일 성명을 내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그는 “새로운 정치를 실현할 차기 당 지도부는 국회의원 당선 횟수 등 과거의 기준과 잣대를 넘어 별화를 갈망하는 국민의 여망을 누가 잘 실천해나갈 수 있느냐, 누가 당의 대선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19대 국회의원 당선자의 과반이 넘는 76명의 초선 당선자들의 참신한 뜻과 패기가 당 운영에 적극 반영돼...
그는 ‘이해찬 당대표·박지원 원내대표’ 역할 분담론에 대한 당 안팎의 비판과 관련, 전날 열린 초선 당선자 간담회에서 “혼선을 준 데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먼저 출발한 세 분의 (원내대표)후보에게 사과드린다”고 했다.
박 최고위원의 한 측근은 “박 최고위원의 (출마선언) 결단시기가 너무 늦다보니까 모든 의원들과 충분히 상의할 시간적 여유가 많지...
이밖에 여야의 보건복지 분야 전문가로 의사출신 정의화 국회부의장(5선, 새누리당, 부산 중·동구), 안홍준 의원(3선, 새누리당,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맞춤형 복지’를 주도해온 안종범 (새누리당, 비례 12번) 당선자, 신경림 전 간호사협회장(새누리당, 비례 25번), 약사 출신 김상희 의원(재선, 민주당, 경기 부천 소사),김미희 당선자(초선, 통합진보당, 경기 성남 중원)...
이들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박남춘 당선자뿐이고 나머지 6명은 새누리당 소속으로 당선됐다.
이들 당선자들은 대부분 분양가상한제 폐지나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 부동산시장 활성화 대책에 긍정적인 입장이다. 따라서 19대 국회에서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대부분 초선의원이라 얼마나 큰 힘을...
이들에게 힘을 보탤 당선자들도 대부분 조세전문가다. 예산전문가로서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낸 재선의 장병완 의원과 세무사 출신으로 광명시장을 역임한 백재현 의원이 대표적이다.
초선 중에는 비례대표로 당선된 경실련 재벌개혁위원장 출신 홍종학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 행보가 벌서부터 눈길을 끈다. 진보개혁 성향의 홍 교수는 재벌개혁에 대한 의지가 누구보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9대 총선 당선자대회에서 “정치를 위한 정치, 국민의 마음을 외면하는 정치를 이제는 정말 끝내야 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에 우리 당에서만 초선 의원이 76명으로 전체의 반이 넘는다”면서 “이렇게 새로운 사람들이 출발하는 만큼 과거 잘못을 모두 털어버리고 새로운...
한편, 경선에선 64명 이상의 표를 얻어야 과반득표 당선이 가능하다. 원내대표 경선은 국회의원 당선자들만 참여하는 선거여서 계파별 입장이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비교적 계파색이 옅은 19대 초선 당선자인 56명의 표심 향배가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선 세 후보의 지지자 수를 합한다면 박 최고위원의 지지자 수를 능가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