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강경파 초선 모임인 ‘처럼회’ 소속 의원들이 주를 이뤘다.
이들은 법안에서 “윤 당선자 일가는 대장동 개발 관련 수사 무마 등 본인 비리, 허위경력 기재를 통한 사기죄 등 배우자 비리, 사문서위조 및 부동산 불법 투기 관련 당선자의 장모 비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시간에 걸친 비리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원래 27일 오후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청년세대 등 일부 표본 수집을 완료하지 못했다며 발표를 하루 미뤘다.
5인의 후보는 2주간 권역별 합동연설회, TV 토론회 등을 거친 뒤 다음 달 9∼10일 당원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각 70%, 30% 비율로 합산해 최종 당선자를 가린다.
홍성예산), 윤영석 의원(3선·경남 양산갑), 김웅 의원(초선·서울 송파갑), 김은혜 의원(초선·경기 성남분당갑), 이준석 전 최고위원, 나경원 전 의원 등 총 8명이다.
본경선에 오른 5명의 후보는 약 2주간 권역별 합동연설회, TV 토론회 등을 거친 뒤 다음 달 9~10일 이뤄지는 당원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각각 70%, 30% 비율로 합산해 최종 당선자를 가리게 된다.
김진애 의원은 "초선 또는 재입성한 의원들은 앞서 공개된 재산 내역이 없다 보니 변동내역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후보 시절과 비교해 재산 내역이나 금액이 바뀌었어도 원인을 파악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선자에 한해서는 계속해서 공개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 또 부칙으로 2020년 1월 1일 이후 시행된 공직선거부터...
체계·자구 심사를 이유로 심의를 지연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18일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20일 국회의장 주재 초선 당선자 의정 연찬회 일정이 계획돼 있어 의사일정이 조율될 가능성이 있다. 상임위원회가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면 막상 본회의에 올릴 법안 논의 마무리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서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대구 수성을에 출마해 당선된 뒤 이곳에서 내리 4선을 했다.
초선이던 2007년 이명박 대통령 대변인을 지냈고, 재선일 때는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이명박 정부 초대 특임장관을 맡았다.
3선에선 이완구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으로 활동해 박근혜 정부 입법 과제 해결에 앞장서 '신박'(새로운 친박) 별칭이 붙기도...
권영세 당선자 간 구도로 펼쳐진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던 4선 이명수 의원과 3선 김태흠 의원이 원내대표 경선 출마 의사를 철회해서다.
이 의원은 후보등록일인 6일 입장문을 내고 "개인의 부족함과 지역주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오늘 원내대표 출마의사를 철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초선 정책위의장을 영입하는 '파격'을...
민주당에선 김태년·전해철·정성호 의원이 민주당 전체 당선인(163명)의 41.7%(68명)를 차지하는 초선들의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초선 의원들의 전문성을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상임위에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공약실천지원단을 만들어 운영하겠다”고 밝혔고, 전 의원 역시 “초선 당선자의 의견에 따라 상임위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태년·전해철·정성호 의원은 6일 초선 당선자들의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며 '초선 표심'을 공략했다.
세 후보는 경선을 하루 앞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에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전체 당선인(163명)의 41.7%(68명)를 차지하는 초선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당선인 84명 중 절반에 가까운 40명을 차지하는 초선 당선인들 사이에서는 원내대표 후보의 자질과 비전을 직접 검증하겠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초선 의원 25명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8일 경선 전 후보자간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한 상태다. 입장문에 이름을 올린 초선은 이날 27명으로 늘었다. 김태흠 의원은 이날 "당연한 요구"라며 공개적으로 찬성...
민주당은 오는 27일 국회에서 초선 당선자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소속 당선자를 포함해 총 83명의 당선인이 참석한다.
워크숍에는 △윤호중 당 사무총장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임채균 중앙당 윤리심판원장 등이 각각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민주당은 “총 180석을 얻은 거대...
그는 “지난 3년 동안 이 정부의 경제실책으로 인해 우리 경제가 제일 빨리 추락하는 경제로 변모했다”며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인 강승규(마포갑), 김성동(마포을) 두 후보가 마포구에서 당선돼서 미래통합당 당선자들이 국회 과반수를 넘겼을 때 상황은 완전히 바뀔 것”이라 말했다.
17대 국회에서 23명에 달했던 40세 미만 당선자는 18대 국회 7명, 19대 국회 9명으로 크게 줄었다. 20대 국회에서는 역대 국회 최저치(3명)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5060 연령층은 빠르게 늘었다. 20대 국회의원 당선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연령대는 50대로 53.7%에 달한다. 그 뒤를 이은 것이 28.7%를 차지한 60대다. 50대와 60대 의원의 비율만 82.4%다.
◇ 청년...
총선 초선 당선자들은 20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어제 진도 팽목항을 찾았습니다. 이번 방문은 ‘세월호 변호사’로 이름을 알린 박주민 당선인이 주도했습니다. 강병원·김영호·이재정·표창원 등 당선자 30여명은 이날 세월호 참사의 영령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이어 미수습자 가족과 세월호가족협의회·세월호 특조위, 해양수산부 관계자를...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재선 당선인인 김상훈 의원을 정책위 수석부의장으로 임명하고, 정책위 산하에 4개의 특위를 설치했다. 민생특위에는 이명수 의원과 정운천 당선자가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일자리특위에는 이학재 의원, 추경호 당선자, 미래특위에는 김세연 의원, 강효상 당선자, 청년소통특위에는 김성원·신보라 당선자가 각각 임명됐다. 정책위...
그는 “당선자 총회에서 의견을 수렴했고 초선의원님들 의견도 별도로 들었다”며 “고문님들 모시고 고견도 들었고 사무처 당직자 쓴소리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위와 혁신위 구성 문제 놓고 당선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면서 “설문조사 결과 80%에 가까운 의견이 당 혁신위가 반드시 필요하고 전당대회는 당헌 규정대로 7월초를 넘기지 않았으면...
또 “인선 기준으로 적재적소와 실용주의, 지역 안배, 계파색 탈피를 우선으로 꼽고 있다”면서 “원내수석부대표와 협의를 거쳐서 나머지 원내부대표 인선도 내일(9일) 중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9일 당선자 총회에서 이 같은 인선 내용과 기준 등을 보고한 뒤 추가 원내대표단과 정책위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 원내대표와 기 당선자는 86(80년대 학번·60년대생)운동권 그룹에 속한다. 우 원내대표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초대 부의장 등을 맡았었고, 기 당선자는 성균관대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비례대표 5번으로 당선된 이 원내대변인은 변호사 출신으로,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이사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 등을 지냈다.
무소속 당선인 11명은 전원 남성이었다.
20대 국회에 처음 입성하는 초선 의원은 132명이다. 전체 의원 300명 중 44%로, 19대 총선 대비 현역 물갈이가 5%포인트 낮아졌다. 정당별로 초선 비중을 살펴보면 더민주 당선자 123명 중 57명(46%), 새누리당이 122명 중 45명(37%), 국민의당이 38명 중 23명(61%), 정의당이 6명 중 4명(67%)으로 파악됐다.
20대 총선 당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