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22일 울산 본사 엔진조립공장에서 ‘대형엔진 생산 2억 마력 달성 기념식’을 갖고, 7만4720 마력급 선박용 대형엔진(모델명 8G95ME-LGIM)에 시동을 거는 것으로 대형엔진 생산 누계 2억 6만 6277 마력 달성을 기념했다고 밝혔다.
대형엔진 생산 누계 2억 마력 돌파는 현대중공업이 1979년 첫 대형엔진을 생산한 지 44년 만으로, 2억 마력은 쏘나타급...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아비커스는 참여사들과 함께 오는 8월부터 32만 5000톤급 초대형 화물선에 하이나스 2.0을 적용, 1년간 실제 선박 운항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료절감 효과와 그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 실적을 검증하게 된다. 참여사들은 이번 실증을 통해 약 7%의 연료 절감 효과를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팬오션과 포스에스엠은 실증 참여 선박과...
올해 시장에 투입되는 2만3000TEU급 이상 극초대형 선박은 32척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국 조선, 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해 4% 증가한 글로벌 컨테이너선 선복량은 올해 7% 성장하고, 같은 기간 인도량은 100만TEU에서 200만TEU로 두 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초대형 선박 발주 증가가 급격한 선복량 확대를 촉발시킨 가장 큰 원인으로...
미주 항로에는 초대형선과 메탄올 추진선을 투입해 수송 경쟁력을 제고하고 유럽 항로는 지중해 항로 신설, 동유럽 수송망 강화를 추진하는 한편, 중동·인도·남미 등 신흥 유망항로로도 수송망을 다각화한다.
항만 인프라도 적기에 확대한다. 2030년까지 18조4000억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하역능력을 현재 12억6000만 톤에서 16억 톤으로 20% 확충하고 항만...
글로벌 해운 시장 호황과 HMM의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확보 등이 결합해 해운 서비스 수출액은 383억 달러를 달성했고 김·참치 등 효자 품목의 인기에 힘입어 수산식품 수출은 전년대비 11.8% 상승한 31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세계경기 둔화로 인해 올해는 수출 여건이 녹록하지 않다. 작년 하반기부터 해운 시장은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진입했고 수요 둔화로...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결과는 팬데믹 기간 전 세계적인 해운 호황이라는 환경적 요인, HMM의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확보 등 정부의 적극적인 해운산업 지원, 국적선사의 선제 경쟁력 제고 노력 등이 서로 맞물린 데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봉쇄 지속 등으로 지난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고 그 결과 해상...
한국조선해양은 1일 유럽에 있는 선사와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금액은 2조5264억 원이다. 단일 계약 기준 국내 조선업 사상 역대 최대 규모 수주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6년 12월까지 차례대로 인도한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24척 37억7000만 달러를 수주해...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8만8000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2408억 원 규모다.
이로써 한국조선해양은 16일, 18일 LNG운반선 각각 3척과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19일 LPG운반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일주일 새 가스운반선 총 7척의 계약을 따냈다.
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은...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20만 입방미터(㎥)급 초대형 LNG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8m, 너비 48.9m, 높이 26.9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전년 대비 한국은 25% 증가했고, 중국은 15% 늘었다.
한편 12월 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161.81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63포인트(p) 상승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억48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 1억20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 2억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계는 지난해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컨테이너선, 초대형 원유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 관한 전 세계 발주량 2079만CGT(총화물톤수) 가운데 58%인 1198만CGT를 수주했다. 선박 수로 보면 270척 가운데 149척을 한국이 차지했다. 다만 고부가가치·친환경 선박을 포함한 전체 선박 발주량을 기준으로 보면 중국이...
해운산업의 시장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박금융의 민간 투자를 촉진하고 HMM의 경영권 민간 이양을 위한 여건을 마련한다.
아울러 부산항 신항과 진해 신항을 물류 흐름이 완전히 자동화될 초대형 스마트 메가포트로 본격 개발하고 인천항 신항과 광양항도 2026년까지 자동화 항만을 조성한다.
항만배후단지는 2030년까지 여의도 면적의 10.8배 규모로 공급을...
그나마 삼성전자의 퀀텀닷(QD)-OLED TV가 주목받을 것이고, 초대형, 고화질 트렌드를 이어갈 것이다.
넷째, 모빌리티 분야는 자율주행과 전동화 기술이 더욱 진화할 것이다. 자율주행 영역이 농기계, 선박 등으로 확대되고, 목적기반차량(PBV) 등 미래형 기술이 공개될 것이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빅테크 업체들은 자율주행 운영체계, 차량용...
그동안 양사가 함께 추진한 대표적인 연구개발 결과물로는 영하 163℃ 극저온 LNG용 고망간강 연료탱크를 비롯해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적재 무게를 견딜 수 있는 80~100mm 두께의 극후판 TMCP강, 영하 55℃ LPG·암모니아를 운반할 수 있는 화물창용 저온강, 극지방 운항을 위한 아크(ARC)-7 야말(Yamal) 쇄빙LNG YP500강 등 조선업 발전을 위한 신소재와 고난도 용접기술 개발 등이...
지난달과 비교해 우리나라와 중국 모두 각각 2% 증가한 수치다.
한편 11월 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161.6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7포인트(p) 상승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억48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 1억20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선 2억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연매출의 절반 이상이 B2B에서 나오는 것으로 안다”며 “B2B에는 수십년동안 초대형 LNG운반선, 유조선 등에 가구를 공급해온 마린 같은 사업도 포함돼 있겠지만 일부 사업에선 보이지 않게 전폭적인 그룹 지원이 있는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작년 한해 현대리바트 연매출 1조4000억 원 중 B2B 매출은 9000억 원 수준에 달했다. 연매출...
또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한 초대형 유조선(30만 톤급)에도 고망간강을 적용한 LNG 탱크를 탑재했고 고망간강 탱크가 탑재된 2만4000TEU급 LNG 추진 컨테이선도 건조하고 있다.
이번 고망간강 국제표준화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선박 소재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은 첫 사례로 전 세계적으로 5조5000억 원 규모(2021년 말 기준)인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운송용...
선종 별로는 고부가가치 선가 상승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지난달 2억48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400만 달러 올랐다. 초대형 유조선과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각각 1억2000만 달러, 2억1500만 달러로 전월 선가를 유지했다.
준비를 해왔고,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어지는 만큼 대응 여력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해운업계 관계자는 “아무런 투자도 안 하고 가만히 있었던 게 아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선사들도 초대형 선박이나 신형 선박을 많이 준비해왔다”라며 “환경규제에 잘 대응하는 등 경쟁력 있게 체력을 잘 다져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꽃들 기자 flowerslee@
컨테이너 선박 내부에 탑재하는 사각형 형태의 탱크다.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는 운행 중 발생하는 LNG의 슬로싱에 강하면서도 탱크 형상에 제한이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최근 대우조선해양은 포스코와 10여 년간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극저온용 고망간강을 사용한 LNG 연료탱크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 10월 2척의 LNG 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 명명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