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브라질의 전력망 회사와 계약을 맺고, 현지 휴양지 섬에 초고압 해저 케이블과 지중 케이블을 공급하는 등 남미 시장에도 진출했다. LS전선 관계자는 “당사는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성장세에 있는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와 광통신망 구축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한전선은 미국 동부의 버지니아 지역 전력회사로부터 23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약 410억 원 규모로, 버니지아 지역의 지중 전력망을 확충하는 프로젝트다. 이는 2017년에 미국 동부에 지사를 설립한 이후 수주한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올해 8월 말 누계 기준, 총 1700억 원의...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1~6월) 해외에서 해저케이블 공급 프로젝트와 신도시 송전망 구축 사업을 수주하면서 무난히 기록을 경신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일본이 대(對) 한국 수출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일본에서 수입하는 핵심 전선 소재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22일 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LS전선은 올해 상반기...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 등이 주최한 행사에서 대한전선은 초고압케이블을 비롯해 소선절연케이블, 해저케이블 등 차세대 제품 및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또 베트남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과 관련해 서남해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납품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베트남 현지 생산법인인...
이번 4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는 일진전기가 자재 공급과 송전 공사 등 전과정을 모두 수행하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수 일진전기 사업총괄대표는 “일진전기는 초고압 케이블과 초고압 변압기를 함께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일괄수주 방식의 전력망 프로젝트에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쿠웨이트 최대 신도시에 송전망을...
대한전선 또한 이날 쿠웨이트 주거복지청으로부터 400㎸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에 관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910억 원이다.
알 무틀라 신도시 개발 사업의 일부로, 해당 지역 내의 신규 변전소 구간을 초고압 지중 전력망으로 잇는 공사다.
LS전선과 대한전선은 향후에도 쿠웨이트 시장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400kV(킬로볼트) 초고압전력망과 접속재 공급을 포함해 전기공사, 토목공사 및 시험까지 아우르는 턴키 방식으로 공사를 수행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쿠웨이트 전력청 및 주거복지청에서 다수의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가 예상되고 있다”며 “이번 수주를 발판삼아 추가 수주 확보전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중공업부문의 주력 제품인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 부문을 중심으로 VOCC(Voice Of Customer’s Customer)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중국 등 신흥국과 경쟁해야 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중심의 인도, 중동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에만 집중하지 않고 중소규모 프로젝트더라도 세계 각지의 고객과 적극적으로 교류해 새로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선재 매출 증가와 UTP, 광케이블 매출 증가, 전력케이블 초고압 제품 비중 확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에 따르면 선재는 총 캐파가 지난해 6만8750톤에서 올해 10만3125톤으로 전년 대비 50% 확대가 전망된다. 또 유럽향 고부가 프로젝트(5G)의 영향으로 통신 케이블인 UTP와 광케이블의...
방글라데시에서는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차관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1억 달러(1130억 원) 이상을 수주했다. 방글라데시 전력청의 소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신뢰를 쌓은 후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에서 본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거둔 성과다.
베트남 시장에서는 현지 케이블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자회사 LS전선아시아를 통해 현지 투자를 확대하고...
섬에 초고압 해저 케이블과 지중 케이블 약 100km를 공급한다.
ISA CTEEP는 브라질 전체 송전의 25%, 남동부의 60%를 책임지고 있다.
계약을 체결한 배경에 대해 LS전선 측은 “미국 최초 해상풍력발전 단지와 캐나다, 베네수엘라 등 북남미 지역에 대형 해저 전력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수주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력인프라 사업이 국내 관급 물량의 안정적 확보와 대형 민간 프로젝트 수주 확대에 따른 초고압 변압기와 HVDC(초고압직류송전), GIS(가스절연개폐기) 판매 증가로 실적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됐다.
LS산전이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스마트에너지 사업도 실적 반등과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은 지난해...
약 한 달 후에는 덴마크 국영 에너지 기업인 외르스테드와 ‘혼시 프로젝트2’를 위한 초고압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혼시 프로젝트는 영국 동부 근해에 대규모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지난해 유럽에선 약 1300억 원 규모의 통신용 광케이블을 수주했다. 2017년 수주금액(약 500억 원)보다 2배 넘은 기록이다.
LS전선이 해외시장을 적극...
이어 “I&D 부문은 권선이 양호하지만, 통신선은 미국 내 경쟁 심화 및 주요 고객 프로젝트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며 “LS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11만 원’에서 ‘9만 원’으로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LS의 전선 부문은 초고압 케이블 수주가 양호해 질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통신선은 유럽 시장...
대한전선은 올해 초 선지아 500kV 초고압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샌디애고와 동부 플로리다에서 각각 230kV 프로젝트를, 뉴욕에서 138kV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북미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보여온 초고압 케이블에 이어 배전용의 케이블까지 수주함으로써 제품을 다각화하고 시장...
LS전선은 바레인 수전력청의 1억2555만 달러(약 1424억 원) 규모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턴키로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바레인 정부가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라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바레인 전역에 신규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LS전선은 프리미엄급인 400kV 초고압 케이블의 공급은 물론, 전기와 토목 공사 등 엔지니어링 일체를...
LS전선은 이미 2016년 외르스테드로부터 프로젝트1을 수주,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해 왔다. 특히 이번 입찰은 LS전선 외 유럽의 주요 케이블 업체들에만 입찰 기회가 주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케이블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대표적인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연속 수주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유럽은 물론 북미, 아시아 등에서...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동남아 지역에 초고압 제품 수요가 증가할거라 판단하고 마케팅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며 “특히 일본이 과점하던 동남아에서 작년 싱가포르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말레이까지 대형 사업을 연속 수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은 지난해 7월 싱가포르 전력청과 국내 최초의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약 620억...
프로젝트 수주 경험이 적다는 이유로 한동안 인도 전력청으로부터 입찰자격을 얻지 못했다.
올해 상반기 LSCI가 극적인 반전을 거둔 것에는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LSCI는 인도시장에 통신케이블만 제공했던 과거와 달리, 고객의 수요에 맞춰 안테나·배전 등 통신패키지를 최근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또한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고 초고압 케이블 등...
(에너지저장장치)ㆍHVDC(초고압직류송전)ㆍ태양광 중심으로 수주 모멘텀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ESS는 ‘ESS 활용 촉진 전기요금제’에 기반한 상업용 수요와 ‘태양광 연계 ESS REC 가중치’ 정책에 기반한 전력용 수요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형 프로젝트 수주도 잇따르고 있어 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