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500kV(킬로볼트) 지중 초고압 케이블 생산 및 운영능력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LS전선, 대한전선은 지속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수주액 상승세를 이어간다.
LS전선은 3일 ‘비전 2030’을 발표하며 아시아ㆍ중동 위주의 사업 구조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이미 가동되고 있는 제1공장 옆에 들어설 제2공장은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등 초고압 케이블을 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LS전선의 자회사인 LS전선아시아 또한 7월 베트남 호찌민시 생산법인 LSCV에 약 41억 원을 투자, 중전압 케이블 라인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LSCV의 연간 생산능력은 약 29% 증가하게 된다.
최종 10개 업체가 선정됐는데, 전선 업체로서는 대한전선이 유일하다.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은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한전으로부터 인정받게돼 기쁘다"며 "초고압 케이블뿐 아니라 배전급 케이블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전력망의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전은 세계 최초 154kV 초고압 초전도 송전 상용화 사업과 23kV급 3상 동축형 초전도 케이블을 적용한 초전도 플랫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소재·부품·장비의 자립화를 넘어 글로벌화 추진을 발표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미래 핵심기술인 초전도 분야가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한국이 글로벌 에너지시장의 경쟁에서...
11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과 일행은 10일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에 위치한 홍치전선을 방문, 주력 생산 제품인 초고압 케이블, 산업용 특수 케이블 생산공정을 둘러보고 중국지역본부장으로부터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는 등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죠지 이창시 서기, 죠정잉 이창시 부시장 등 중국 정부 및 시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LS와 중국 정부 간...
올해 2월 브라질의 전력망 회사와 계약을 맺고, 현지 휴양지 섬에 초고압 해저 케이블과 지중 케이블을 공급하는 등 남미 시장에도 진출했다. LS전선 관계자는 “당사는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성장세에 있는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와 광통신망 구축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한전선이 미국 케이블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한전선은 미국 동부의 버지니아 지역 전력회사로부터 23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약 410억 원 규모로, 버니지아 지역의 지중 전력망을 확충하는 프로젝트다. 이는 2017년에 미국 동부에 지사를 설립한 이후 수주한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이 연구원은 “가파른 산업화로 발전설비가 급격히 증가해 송배전설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베트남 정부는 발전설비 증설보다 송배전설비 확충에 집중하는 중”이라며 “늘어난 발전량을 감당하려면 도심 내 지중화 작업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초고압케이블(HV) 설치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LS전선아시아는 유일한 현지 생산업체이며 향후 매출...
그러나 산업부가 '초고압 전력케이블 시스템'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하면서 장애물을 만났다.
국가핵심기술은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의 안전보장 및 국민경제의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기술이다. 이를 보유한 기업은 매각 추진 시 정부에 신고해야 한다. 향후 대한전선의 해외 매각이 어려워질 수 있다.
다만 회사 측은 "최대주주가...
한 달 후에는 브라질 전력망 회사와 현지 휴양지인 산타카타리나 섬에 초고압 해저케이블과 지중 케이블 100㎞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외에도 LS전선은 6월 쿠웨이트의 첫 번째 신도시인 알 무틀라에 송전망을 구축하는 공사를 수주했다. 수주 규모는 약 1125억 원이다.
상승세를 탄 LS전선에게 일본의 수출 규제는 걸림돌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일본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 등이 주최한 행사에서 대한전선은 초고압케이블을 비롯해 소선절연케이블, 해저케이블 등 차세대 제품 및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또 베트남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과 관련해 서남해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납품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베트남 현지 생산법인인...
황수 일진전기 사업총괄대표는 “일진전기는 초고압 케이블과 초고압 변압기를 함께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일괄수주 방식의 전력망 프로젝트에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쿠웨이트 최대 신도시에 송전망을 구축하는 만큼 8개 추가 신도시의 전력망 수주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강조했다.
쿠웨이트는 2035년까지 신도시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LS의 전선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1659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해저케이블과 초고압케이블, 광케이블 등 주력 제품군의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2010년 이후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한동안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던 해저케이블은 대만 등 아시아 지역 수주를 주도하며 턴어라운드에...
산업통상자원부가 500킬로볼트(kV) 이상 초고압 전력케이블 시스템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했다. 대한전선의 해외 매각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20일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열고 500kV 이상 초고압 전력케이블 시스템 기술 등 7개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했다. 국가핵심기술은 국가 안보와 국민 경제 발전을 위해 해외 유출을 엄격히...
이번 수주로 LS전선은 400kV(킬로볼트)급 초고압 케이블 등 자재 공급과 공사 일체를 담당한다.
대한전선 또한 이날 쿠웨이트 주거복지청으로부터 400㎸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에 관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910억 원이다.
알 무틀라 신도시 개발 사업의 일부로, 해당 지역 내의 신규 변전소 구간을 초고압 지중...
총 계약 금액은 약 910억 원으로 납품하는 초고압케이블의 길이만 100km가 넘는다.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신도시인 알 무틀라 시티(South Al Mutlaa City)의 신규 변전소 구간을 초고압 지중 전력망으로 잇는 것이다.
대한전선은 400kV(킬로볼트) 초고압전력망과 접속재 공급을 포함해 전기공사, 토목공사 및 시험까지 아우르는 턴키 방식으로 공사를 수행한다....
이곳에서 LS전선은 400kV(킬로볼트)급 초고압 케이블 등 자재 공급과 공사 일체를 담당한다.
LS전선은 쿠웨이트가 2035년까지 30조 원이 넘는 다양한 인프라 개발 계획을 추진하는 등 전력 시장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 향후 적극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중동이 저유가로 대형 인프라 투자가 지연되고, 각국의 자국 기업 우대...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동해 사업장은 LS전선의 글로벌 사업의 핵심인 해저 케이블과 초고압 케이블의 산실"이라며 "향토 기업으로서 지역과 상생 발전하기 위해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은 강원대학교와 MOU(양해각서)를 맺고 실무 교육과 채용 시 가산점을 주는 '잡스쿨링'을 진행하는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중심으로...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선재 매출 증가와 UTP, 광케이블 매출 증가, 전력케이블초고압 제품 비중 확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에 따르면 선재는 총 캐파가 지난해 6만8750톤에서 올해 10만3125톤으로 전년 대비 50% 확대가 전망된다. 또 유럽향 고부가 프로젝트(5G)의 영향으로 통신 케이블인 UTP와 광케이블의...
2공장에는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등 초고압 케이블을 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LS전선 측은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초고압 케이블의 수요가 늘면서 기존 폴란드와 베트남 사업장 등에 설비 확장을 검토했다”며 “하지만 국내 고용 촉진과 지역 상생, 강원도 및 동해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등을 고려해 해외가 아닌 국내 투자 확대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