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최근 세계 1위 해상풍력 개발업체인 덴마크 오스테드(Ørsted)와 ‘5년간 초고압 해저 케이블 우선공급권’ 계약을 체결했다.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수주잔고는 약 1조 4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LS전선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바레인과 네덜란드, 미국 등에서 4000억 원에 가까운 물량을 수주했다.
또 대만...
오스테드는 발전단지를 건설하면서 국내 기업들과 상생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오스테드는 이날 LS전선과 5년간 초고압 헤저 케이블 우선 공급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마티아스 바우센바인 오스테드 아태대표는 "한국 기업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국내 공급망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LS전선은 올해 상반기 바레인(1000억 원 규모), 네덜란드(1340억 원 규모), 미국(680억 원 규모) 등으로부터 수주를 따냈다. 최근엔 세계 1위 해상풍력개발 업체인 덴마크 오스테드(Ørsted) 5년간의 초고압 해저 케이블 우선공급권 계약을 체결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해상풍력 선도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게 돼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세계 1위 해상풍력개발 업체인 덴마크 오스테드(Ørsted)社와 ‘5년간의 초고압 해저 케이블 우선공급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LS전선은 오스테드와 세계 최대 규모인 영국 혼시(Hornsea) 및 대만 장화현(彰化縣) 해상풍력단지 등의 케이블 구축 사업을 진행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초고압 해저 케이블은 케이블 업계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LS전선을 포함해 5개 업체만 제조할 수 있다. LS전선은 2008년 유럽과 일본 업체들이 과점하고 있던 시장에 진출한 후 10여 년 만에 대형 업체로 부상했다.
회사 측은 “국내외에서 기후 위기 대응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정 투자 차원에서 해상풍력 사업의 투자 규모가 커지고, 일정도...
김 연구원은 "하이퐁(LS-VINA) 법인은 일부 초고압 프로젝트 제품의 매출 이월이 있었지만, 중저압 배전 라인 제품들의 판매가 증가해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며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증가 추세와 함께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4분기에도 부스닥트와 광케이블 등 지연됐던 주력...
키움증권은 3일 LS가 주력인 해저 케이블 및 초고압 케이블 매출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6만2000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LS가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이 각각 4278억 원, 518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2%, 21% 상승이 예상되는 수치다.
키움증권...
투입되는 케이블 길이만 200km가 넘는다. 대한전선은 400kV 케이블과 접속재 등 관련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터널 내외부 케이블 시스템 설계와 엔지니어링 등을 일괄 담당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영국의 지중 최고 전압인 400kV 전력망으로 런던의 전력 인프라를 재구축하는 사업인 만큼, 1년 이상의 입찰 과정과 까다로운 업체 평가 및 선정 작업이 수반됐다....
LS전선은 이 중 지난 해 발주된 1차 사업의 초고압(HV) 해저 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
회사측은 대만 시장이 3년 내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수주에 집중하고, 호주, 베트남, 일본 등으로 시장 확대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우리나라의 그린 뉴딜 정책을 비롯, 각국 정부가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확대함에 따라...
LS전선은 지난해 대만에서 발주된 해상풍력단지 1차 사업의 초고압(HV) 해저 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
이번 선적분은 총연장 길이 70㎞, 무게는 2500톤(t)에 달한다. 강원도 동해시 해저 케이블 전용 공장에서 인근 동해항의 선박으로 옮겨진 케이블은 이달 중 대만 서부 윈린현 앞바다 해상풍력 단지에 설치된다.
대만은 정부 주도로 2020년부터 2035년까지...
대한전선은 네덜란드, 싱가포르, 카타르에서 초고압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했다고 27일에 밝혔다. 세 프로젝트는 모두 각국의 전력청이 발주한 것으로, 총 6300만 달러(약 750억 원) 규모다.
네덜란드에서 수주한 프로젝트는 남부 해안의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의 원활한 송전을 위해 네덜란드 최고 전압인 380kV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중국 업체가 대한전선을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대한전선의 초고압 케이블 제조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되면서 해외 매각이 어려워졌다. 국내에서 대한전선을 인수할만한 동종업계 업체로는 LS전선이 사실상 유일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LS전선이 대한전선을 품으면 시장점유율이 50%를 넘어 독과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최근 할리스의...
LS전선은 2006년 미국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 처음 진출한 후, 2017년 미국 첫 해상풍력단지 연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시장에서 신뢰를 꾸준히 쌓아 왔다고 설명했다.
LS전선은 지난해 대만에서 총 5000억 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유럽과 중동에서 수천억 원대 사업을 수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 가고 있다.
해저 2공장은 이를 반영, 초고압의 케이블을 대규모로 생산ㆍ보관ㆍ운반할 수 있는 설비들로 구축했다.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기념사에서 “해저 케이블 사업은 그동안의 경험을 자산으로 삼아 이제 자립과 성장의 터전을 만들어 냈다”며 “제2공장 준공은 미래로 나아가는 선언이며, ‘글로벌 케이블 솔루션 리더’라는 목표를 향한 의미 있는 행보”라고...
한전은 1일 제주지역의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전남 남부지역의 계통을 보강하기 위한 '완도∼제주 #3HVDC(초고압직류) 해저케이블 건설사업' 입찰 공고를 냈다.
공고의 입찰참가자격을 보면 입찰참가자 전원은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협정 또는 대한민국 정부가 양자 간 정부조달협정을 체결한 국가의 국민으로서 동 체결국에서 기자재를 생산·제조해야...
대한전선이 보유한 초고압케이블 기술이 국가 핵심기술로 지정돼 중국업체 등에 매각이 불가능하다. LS전선 등 국내 대기업이 인수 후보자로 거론되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 통과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국내 전선업계에서 대한전선의 시장점유율은 25%, LS전선의 점유율은 55%로 인수 시 8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게 되기 때문이다.
한편 IMM PE의 로즈골드...
대한전선은 2017년에 유럽 지사를 설립한 이후, 네덜란드, 스웨덴, 영국 등에서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유럽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에너지넷은 유럽 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국영 송전 회사로서, 주변 국가의 송전 사업자들과 슈퍼 그리드 구축에 합의하는 등 다수의 계통 연계 선로를 운영·계획하고 있다”며...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조만간 완도∼제주 구간 제3 초고압 직류(#3HV DC) 해저케이블 건설사업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제주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전남 남부지역 계통보강을 위한 사업이다.
문제는 이 사업에서 중국 업체가 참여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협정(GPA) 가입국이 아니어서 국내 공공조달 입찰 참여가...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LS전선은 초고압ㆍ해저ㆍ초전도 케이블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토대로 활발한 해외 진출을 시도한다. 작년 5월에는 폴란드에 전기차 배터리용 부품과 통신용 광케이블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이집트의 케이블 전문 시공사인 만 인터내셔널 컨트랙팅 사와 생산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통해 LS전선은...
또 그는 “베트남 전력청(EVN)은 계속되는 송전선로 이슈로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를 발주 중”이라며 “LS VINA는 EVN의 가공선 발주와 초고압케이블(HV) 매출 확대로 인한 이익 개선 효과가 더 클 전망이며, CV는 중압케이블(MV) 라인 증설 효과가 2분기부터 발생하고, 베트남 내 고층 건물과 대형 프로젝트 확대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