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압전력선과 해저케이블을 중심으로 전선 수주가 꾸준히 늘고 있는 데다 동제련, 전선, 전력장비로 이어지는 사업의 수직계열화가 경쟁사 대비 우월한 경쟁력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동제련이 예정대로라면 8월 말 지분이 100%가 돼 9월부터 연결종속대상으로 전환한다”며 “실적 반영의 회계적 이슈보다는 사업구조의 변화로 팔라듐 등 부산물 가격 상승에...
LS-VINA는 베트남에서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전선업체로서 동남아시아 지역의 송배전 프로젝트의 재개와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의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베트남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18GW(기가와트) 규모의 풍력발전 건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약 3조6000억 원 규모의 케이블 시장이 새로 열리게 됐다.
북미와 동남아시아...
두 기관은 공개된 평가 보고서를 통해 “우수한 시장 지위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고부가가치 품목인 해저케이블, 광케이블 사업 확장 등을 통한 추가적인 제품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초고압전력부문의 기술력과 시장 지위, 나동선에서 초고압전력선까지 수직 계열화된 생산 구조를...
총 1000억 원 투자금 중 대한전선 51% 지분 출자 올 3분기 JV 설립 절차 마무리 후 연내 착공 돌입 초고압케이블 현지 생산으로 수주 물량 확대 목표
대한전선이 초고압 케이블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대한전선은 15일 서울 서초구 소재 호반파크 2관에서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JV(조인트벤처ㆍ합작법인)...
노키아는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설비의 동작, 안전, 유지보수, 보안 진단이 가능한 ALO를 개발해 현재 차단기, 초고압 변압기, 케이블 등 87종의 전력설비 수명 평가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노키아의 ALO가 전력설비와 생산설비, 에너지 등의 운영, 관리, 컨설팅 서비스가 가능하며, 지난 2020년 양사 공동으로 ALO에 대한...
우진은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전문기업이고, 대한전선의 초고압케이블, 통신케이블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퍼스텍(20.37%), 휴니드(17.39%), 코오롱플라스틱(16.28%), 영풍제지(15.53%), 한전기술(15.49%), 동일고무벨트(14.82%)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카카오페이, 대량 보호예수 해제·영업손실까지…13% ↓ = 카카오페이는 한 주간 13.07%(1만4700원)...
해당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북미 최초로 수행한 500kV 전력망을 비롯해 초고압케이블, 가공케이블 등 미국 내에서 경쟁력이 높은 제품을 소개했다.
아울러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내년 이용률을 90% 수준까지 높이고, 원전 수출을 강조하고 있는 것 역시 대한전선에 긍정적이다. 대한전선의 주요 제품으로는 초고압케이블, 통신케이블 등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북미 최초로 수행한 500kV 전력망을 비롯해 초고압케이블, 가공케이블 등 미국 내에서 경쟁력이 높은 제품을 소개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인 해저케이블과 태양광 케이블, 산불과 폭설 등 극한의 상황에서 전력망의 안정화을 꾀할 수 있는 제품 및 솔루션 등 신성장동력으로 꼽는 전략...
이어 "전선 수주 잔고가 작년 말 2조4100억 원으로 늘었고, 수익성이 높은 초고압전력선과 해저 케이블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늘어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제련수수료가 올랐고, 희귀금속 강세 및 지난해 하반기 강세였던 황산가격도 LS니꼬동제련 수익에 우호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LS그룹 내 계열사들에...
제주-내륙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 제3연계선은 한국전력공사가 제주 지역과 내륙 지역의 계통을 보강하기 위해 구축을 추진하는 것으로, 제주와 내륙을 연결하는 세번째 해저 전력망이다.
변환소 2600억 원, 케이블 2100억 원 등 총 4700억 원을 투입해 규모 200㎿, 전압 150㎸, 케이블 길이 96㎞로 건설한다.
올해 7월 변압기 설치, 12월 케이블 설치를 한 뒤 내년 8월...
대한전선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초고압케이블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대한전선이 해외에 짓는 첫 번째 초고압케이블 공장으로 생산의 현지화를 통해 수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투자 파트너사는 사우디 송배전 전문 EPC인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Mohammed Al-Ojaimi Group)이다. 양사는 합작법인의...
대한전선은 미국 법인(T.E.USA)이 6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30kV급 지중(地中) 전력망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로, 대도시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형 해상풍력 발전 단지와 전력 계통을 연계하는 중요 사업이다.
바이든 정부가 해상풍력을 포함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본격화하는 만큼 이번 연계...
대한전선 측은 "전력망 턴키 프로젝트는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공급뿐 아니라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일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높은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이 필요하다"면서 "수익성이 좋고 규모가 커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첫 진출을 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수주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이후 단계적으로 345kV 외부망과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 등으로 생산 제품군을 확대하고 시공 역량도 확보해 해상풍력 전문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신공장 부지는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와의 접근성, 기존 공장과의 시너지 및 생산 효율성, 부두 사용 편의성 및 안정성 등을 다각도로 평가했을 때 해저케이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다양한 전압의 초고압 지중 케이블과 접속재, 초고압 가공 케이블 등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대한전선 미국 법인은 이번 수주로 향후 3년간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2000년대 초 처음 미국 진출 후 수주한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제품 공급 계약과는 달리...
대한전선은 21일 싱가포르 전력회사인 SP파워에셋이 발주한 400kV 초고압케이블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5000만 달러(약 600억 원)에 달한다.
대한전선은 싱가포르 남서쪽에 있는 주롱 섬에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400kV 초고압케이블 및 접속재 일체를 공급한다.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책임지는...
한화솔루션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초고압 케이블용 반도전 소재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상업화에 나선다.
13일 한화솔루션은 초고압 케이블의 핵심 소재인 EBA(Ethylene Butylacrylate Copolymer) 시험 생산을 완료하고 울산공장에서 올해 2분기부터 상업생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우, 엑손 등 글로벌 업체들이 독점해온 초고압 케이블 소재 시장에서...
9% 늘어난 2조7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라고 분석했다.
그는 "통신선은 미국 인프라 정책에 의해 내년부터 북미에서만 1300억 달러 규모 투자가 집행될 것"이라며 "글로벌 전력 수요 회복, 고부가가치 품목(초고압, 해저케이블) 확대, 내년 북미 5G 인프라 투자 확대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9월 42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한 이후 두 달 만에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한 것이다.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총 2600억 원에 이르는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미국 진출 이후 가장 높은 수주고를 올렸던 2019년에 버금가는 규모다. 연말까지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을 고려하면 올해 수주 성과는 미국 진출 이후 최대 규모가 될...
이로써 LS전선은 지금까지 발주된 대만 해상풍력단지 사업의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내게 됐다. 총 수주 금액은 약 8000억 원에 이른다.
하이롱 해상풍력단지는 대만 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단지 중 하나이다. 대만 서해안으로부터 약 50km 떨어진 해역에 조성, 원전 1기에 해당하는 약 1GW(기가 와트)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캐나다 노스랜드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