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망 턴키 사업은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일괄 수행하는 방식이다. 높은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이 필요해 진입 장벽이 높다.
대한전선은 이번 수주를 통해 처음으로 바레인 시장에 진입했다. 기술 난도가 높은 턴키 사업으로 시장 개척에 성공한 것으로, 현재 바레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또 대한전선은 전 세계 해상풍력 시장 공략을 위해 충남 당진에 해저케이블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 연내에 케이블 생산이 가능하도록 설비를 구축하는 동시에
국내외 시장에서 쌓아온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전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 투자를 통해 345kV 외부망과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까지 생산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525kV 전압형 초고압 직류송전(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525kV는 현재까지 상용화된 HVDC 케이블 중 가장 높은 전압이다. 개발이 까다로워 극소수의 세계 기업만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번 개발에서 케이블의 도체 단면적을 3000 SQ(㎟)로 설계하고, 도체 허용 온도를 90℃ 이상까지 올려...
2035년 이를 통해 소형모듈원자로(SMR), 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수소터빈 10개 이상의 품목을 TOP3 진입하겠단 전략이다.
핵심전략 품목은 원전 설비, LiB-ESS, 해상풍력 고정식 하부구조물,초고압직류송전( HVDC) 케이블, 가정·상업용 히트펌프, 전기차 충전시스템, 유연송전시스템(FACTS), 배전지능화기기 등 8개다. 이들 품목은 차세대 시장 선점을 위해 초격차...
LS전선은 세계 최고 수준인 525kV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을 개발하고, 전문 생산 공장을 준공하는 등 해저 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중국 등 해외 업체가 국내 태양광 시장을 점령한 데 이어 해상풍력 시장까지 공략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해상풍력 사업의 선두주자인 한화 건설부문과 해저케이블 회사가 협력...
LS전선은 대만 1차 해상풍력단지 건설사업의 8개 프로젝트에 대한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모두 따냈다. 2019년부터 누적 수주액은 약 1조 원에 이른다.
대만은 2025년까지 1차 사업을 통해 5.5GW(기가와트) 규모의 풍력단지를 완공하고, 2035년까지 15GW 규모를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LS전선은 “대만에서 추가 발주가 예상되는 해저케이블이 약 3조...
대한전선은 300kV(킬로볼트)급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공급과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일괄 수행한다.
쿠웨이트는 중동지역에서 입찰 조건이 가장 까다로운 국가다. 300~400kV급 초고압 전력망의 경우에는 유럽, 일본 등 소수의 기업만이 입찰 자격을 갖추고 있다. 대한전선은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기술력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유수 기업과의...
최근 LS전선은 유럽 북해 해상풍력단지를 잇는 2조 원 대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을 수주하는 등 해저 사업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수주한 대규모 해저 사업은 이번 유럽 건을 포함 3조 원 대에 이른다.
한편 LS전선은 KTS를 통해 시공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S전선은 지난달 3일 KTS의 주식 629만558주를 약 449억 원에 인수하는...
김 연구원은 "전선 부문은 해저 및 초고압케이블의 수주잔고가 매출로 실현되며 수익성 개선을 수반하고 있다. 최근에도 대만, 유럽에서 수주 성과가 뒷받침됐다"며 "수주잔고는 4분기 말 2조8000억 원에서 1분기 말 3조1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신규 4공장의 본격 가동에 따라 해저케이블의 실적 기여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S가 자회사인 LS전선이 유럽에서 대규모 초고압 케이블 수주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강세다.
8일 오후 1시 34분 현재 LS는 전 거래일보다 2.61%(2400원) 상승한 9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S는 네덜란드 국영전력회사 테네트(TenneT)와 약 2조 원 규모의 초고압 직류송전(HVDC) 해저·지중 케이블 수주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해당 사업은...
네덜란드 테네트서 2조 원대 HVDC 케이블 수주북해 풍력발전단지 잇는 전력망 공급525kV급 HVDC 케이블 국내 유일 상용화
LS전선은 네덜란드 국영전력회사 테네트에서 2조 원대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북해 해상풍력단지와 독일과 네덜란드 내륙을 HVDC 케이블로 잇는 사업으로 LS전선이 벨기에 건설업체 얀두넬, 데니스와...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인 해저4동을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해저4동은 지난 2021년 7월 착공해 약 1900억 원이 투입됐다. 높이 172m의 초고층 생산타워(VCV타워) 등을 포함해 연면적 3만4816㎡(약 1만532평) 규모다.
회사 측은 “탄소중립정책 등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수조 원 규모의 HVDC...
LS전선은 대만 1차 해상풍력단지 건설사업의 8개 프로젝트에 대한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 지금까지 총 계약금액은 약 9000억 원에 이르며, 본 계약 진행 시 추가 발주도 예상된다.
LS전선은 각각의 프로젝트에서 덴마크 오스테드와 CIP, 벨기에 얀데눌, 독일 WPD 등 글로벌 해상풍력 사업자들과 협력을 강화, 유럽과 북미 등에서도 시장을...
기지 확보 및 설비 증설을 통해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 기조에 대응하고 공고한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에 해저케이블 임해 공장, 쿠웨이트에 광케이블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에 초고압 케이블 신규 생산 설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호반그룹의 대한전선은 사우디 내 초고압 케이블 등 전력, 기기장치 분야의 제조시설 추가 투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김선규 회장 등 호반그룹 경영진들은 대한전선의 사우디 합작 파트너사인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을 방문해 투자와 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호반그룹의 대한전선은 50년 이상 중동 전역에 케이블을...
대한전선은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일체를 공급하고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책임지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까다로운 시장으로 손꼽히는 독일에서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을 뚫고 연이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점에서 대한전선의 유럽 시장 내 입지와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번 수주로...
한편 호반그룹 경영진은 사우디 합작 법인의 파트너사인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Mohammed Al-Ojaimi Group)과 투자 및 사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사우디 유일의 HV급 전력기기 생산법인인 사우디대한(Saudi Taihan)을 방문하고 초고압케이블 생산법인 설립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저케이블을 포함한 초고압전력선으로 구성된 수주는 기술력과 과거 수주 경험이 낙찰의 중요한 요소로 글로벌 전 지역에서 수주가 이어지는 것은 LS전선이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하고, 계속 해서 수주가 이어질 전망의 근거가 된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주력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이를 기반한 신성장 동력의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먼저 CFE 선도를 위한 신성장 사업으로 △CFE 발전 사업(풍력, 태양광, ESS) △수소 가치사슬 사업(인프라, 저장, 유통) △송ㆍ배전 솔루션 사업(해저, 초고압 케이블) △CFE 배전 사업(가상발전소, 전력수요관리, RE100) △데이터 기반 플랫폼 사업(전력 인프라 최적 관리) △통신 솔루션 사업(통신 케이블) 등 여섯 가지를 꼽았다.
이어 배ㆍ전ㆍ반...
LS전선은 국내에서 초고압 해저 케이블을 생산하는 유일한 회사로, 올해 세계 각지에서 따낸 대규모 수주 규모만 약 1조2000억 원에 달한다. 이 같은 수주 증가로 LS전선의 수주 잔고는 2019년 말 1조9000억 원에서 올해 3분기 말 2조4000억 원으로 늘었다.
LS일렉트릭은 직류 전력 기기와 전력 인프라 사업 등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LS엠트론은 북미 지역에 수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