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강도는 ‘중-강-매우 강-초강력’으로 나뉜다. ‘매우 강’ 단계는 사람과 커다란 돌이 날아가는 정도의 강도를 나타낸다.
힌남노는 이날(30일) 새벽 짧은 시간 동안 급격히 발달했다. 이 예보분석관은 “힌남노가 지나는 해수면 온도가 30도 내외로 높고, 대기상하층간의 바람 차이가 작은 점 등이 빠른 발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부터 중심 최대풍속 초속 55m, 중심 기압 920hPa로 최고 등급인 '초강력' 태풍으로 분류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찬투는 북쪽 아열대 고기압에서 나오는 시계 방향 바람을 따라 필리핀 북동쪽(10일 오후)-대만 남쪽(11일 오전)-중국 푸저우 남동쪽(13일 오전)을 순차적으로 거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정확하게 예보되진 않았지만, 그 후 태풍은 일본을...
하이선은 전날 중심 최대풍속 초속 56m의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했다가 현재는 초속 49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조금 누그러졌다.
하이선이 우리나라에 가까워지는 7일에는 남해의 해수 온도가 28도 이하로 낮아지고 상층의 강한 바람 영역에 들어 태풍의 발달이 더 저지되면서 최대풍속은 강한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태풍의 강도는 중심 부근의...
하이선은 북상하는 과정에서 고수온 해역을 거치기 때문에 5일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하나 6일 이후에 태풍의 발달이 저지돼 위력이 낮아진다. 우리나라에 접근할 때는 ‘매우 강한 태풍’과 ‘강한 태풍’ 단계 사이에서 접근하고 부근을 지날 때는 세력이 더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동쪽으로 진로가 옮겨져도 우리나라에 접근할 때 강도가 매우 강...
만일 초속 54m 이상이 되면 '초강력'으로 건물이 붕괴될 정도의 파괴력을 나타낸다.
아직까지 강도 '매우 강'인 태풍이 2000년대 들어 한반도에 상륙한 사례는 없다.
태풍 바비가 한반도에 '매우 강' 상태로 상륙하면 자칫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2000년 이후 강도 '매우 강'인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한 사례는 없어 태풍 바비의 세력을 역대...
초강력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21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제방이 붕괴돼 마을 일부가 잠기기도 했다.
13일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전날 저녁 일본 열도에 상륙, 폭우를 쏟아내며 이날 오전 5시 30분 현재 사망자 4명, 행방불명자 17명이 발생했다. 부상자도 99명에 달했다.
하기비스는 12일 저녁...
초강력의 제15호 태풍 ‘파사이’가 일본 도쿄 인근 지바시 일대에 상륙하면서 정전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9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15호 태풍은 이날 오전 5시께 지바시 부근에 상륙하고 나서 관동 지방을 종단하고 늦은 아침에 동북지역 해상으로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록적인 강풍 등으로 지바현에서 부상자가 여러 명 나오고 있으며...
초강력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서울 도봉구 소재의 문창교회 첨탑이 쓰러지는 불상사가 있었다.
도봉소방서와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를 알린 신고가 접수돼 현장을 조치하고 있다.
상가 7층 상단에 설치된 교회 첨탑은 강한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추락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주차돼 있던 차량 한 대가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초강력 태풍 링링 북상으로 초속 25m 안팎의 강풍이 불면서 인천대교가 전면 통제됐다.
인천대교 측은 7일 오후 1시 40분을 기해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교는 10분간 평균 풍속이 초속 25m 이상이면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2009년 개통한 인천대교는 그 다음 해 9월 태풍 곤파스와 2012년 8월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두 차례 차량 통행을...
북한도 초강력 태풍 ‘링링’ 북상에 비상이 걸렸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회의에서 안일한 인식에 사로잡힌 당과 정부가 태풍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다고 질책하면서 군을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할...
초강력 태풍 ‘링링’에 아파트 지붕 덮개마저 날아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7일 오전 7시 15분께 전북 남원시 향교동의 한 아파트 지붕 덮개가 링링이 몰고 온 강풍으로 떨어졌다. 이에 주차장에 세워졌던 차량 6대가 파손됐다. 사고 당시 남원에는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추가 피해에 대비해 주민을 주차장 주변에서 대피시키고...
초강력 태풍인 ‘링링’이 7일 한국에 상륙하면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예상된다. 현재 강원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태풍특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8시 현재 제13호 태풍 링링은 군산 서남서쪽 약 184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45km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제주 윗세오름에서 전날부터 이날 8시까지 389mm, 지리산(산청)에서 157.5mm, 성삼재...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초강력 태풍 링링이 빠르게 북상함에 따라 우리나라 전역에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신속하게 금융지원반을 구성했다”며 “철저한 대비를 통해 피해규모를 최소화하고, 태풍에 따른 피해를 입을 경우 수협은행을 통해 피해복구 자금을 확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초강력 태풍인 제13호 ‘링링’이 빠른 속도로 제주도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어 큰 피해가 예상돼 이에 대한 피해 대책 마련을 마련하고자 위기관리센터로 간 것이다.
윤 수석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태풍으로 인명 피해 ‘제로’를 최고의 목표로 삼아 각 부처와 지자체가 마련한 대책을 잘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 문 대통령은 이번...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이 카리브 해 섬나라 바하마를 습격했다. 이번 허리케인 도리안의 상륙으로 바하마는 그야말로 쑥대밭이 됐다.
현재 도리안은 최고 등급인 5등급에서 4등급으로 한 단계 약화했지만, 여전히 위력적인 세력을 유지하며 미국 남동부를 향해 전진 중이다.
현지언론 바하마 프레스에 따르면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현장 접근이...
중국에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초강력 태풍 레끼마가 상륙하면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0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 응급관리부는 레끼마가 저장성 등을 덮치면서 13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레끼마가 중국 내륙에 상륙하면서 저장성의 타이저우, 원저우, 닝보 등 6개 시에서 303만 명의...
초강력 태풍 ‘짜미’가 일본 열도를 종단하면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했다.
1일(현지시간) 일본 기상청과 NHK 등에 따르면 제24호 태풍 짜미가 지난달 30일 밤 8시께 와카야마현 인근에 상륙한 후 이날 오전 11시께 홋카이도 네무로시 남쪽 110㎞ 해상에서 시속 95㎞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 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이며...
초강력 태풍 '짜미'가 일본을 강타했다. 초속 50미터에 육박하는 강풍에 도쿄 지역에 적신호가 켜진 모양새다.
1일 일본 기상청 및 NHK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초강력 태풍 '짜미'의 일본 강타로 인해 이례적인 강풍이 관측되고 있다. 초강력 태풍 '짜미'가 강타한 일본 도쿄 도심에는 최대 초속 39.3미터의 바람이 분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도쿄 하치오지 시에서는...
초강력 태풍 '짜미'가 일본 열도를 강타하면서, 간사이 공항 활주로가 폐쇄되고 신칸센 열차가 운행을 멈췄다. 간사이 공항과 신칸센 열차는 태풍 '제비'로 피해를 본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또 운항이 멈췄다.
제24호 태풍 짜미가 30일 저녁 일본 간사이 지방에 상륙했다. 간사이 지방은 지난달 4일 태풍 '제비'가 상륙, 11명이 사망하고 부상자가 600명 이상...
제24호 태풍 짜미와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이동 경로에 관심이 모아진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발생한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괌 서북서쪽 약 93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강한 중형 태풍인 콩레이는 중심기압 965hPa(헥토파스칼)로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37m(시속 133㎞)이며 강풍 반경은 300㎞다.
서북서 쪽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