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 부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 파견된 청해부대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된 청해부대 파견연장 동의안은 파견 인원 '320명 이내', 파견 전력 '4000t급 이상의 구축함 1척'으로 제한했다. 이 기준에 적합한 인력과 전력은 국회의 추가 동의 없이 파병이 가능한 상황이다.
해적 잡는 청해부대가 무인항공기(드론)를 첫 실전 배치한다.
해양수산부와 해군은 26일 경남 거제도 인근 해상에서 국적 선사와 함께 우리 선박의 피랍에 대비한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이하 해적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청해부대 30진 파병 출항을 앞두고 민간 선박 구출작전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유관기관 간...
청해부대 최영함에 탑승하여 이역만리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파병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는 마지막 순간이었습니다. 국가는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고(故) 최종근 하사를 국립대전현충원에 모셨습니다.
오늘 부모님과 동생, 동료들이 이 자리에 함께 하고 계십니다. 유족들께 따뜻한 위로의 박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9.19군사합의’ 이후...
순직한 청해부대 28진 최영함 소속 고(故) 최종근 하사의 부친이 고인에 대한 비하 글을 작성하고 동조한 워마드 회원을 향해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 같더라"라고 토로했다.
故 최종근 하사의 부친은 31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고인이 된 아들을 조롱하는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한 워마드에 대해 "내가 그 얘기를 듣고 참...
앞서 지난 25일 워마드에는 최근 직무 중 목숨을 잃은 청해부대 최종근 하사를 비하하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하 의원은 “군 사망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워마드는 국가 유공자에 대한 조롱을 퍼붓는데, 이것들이 유행처럼 번질까 우려한다”라며 “잘못된 이념에 경도된 극단적 혐오주의자들이 한낱 장난들이 얼마나 큰 범죄인지...
이는 앞서 발생한 청해부대 홋줄 사고로 순직한 부사관을 두고 고인을 향한 워마드의 도 넘는 조롱이 이어졌기 때문. 이들은 해당 부사관의 영정사진과 사고 당시 촬영된 사진을 첨부하며 수십 개의 조롱글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해 해군은 해당 게시글의 삭제를 요구하며 고인과 군을 향한 조롱글을 좌시하지 않을 것을 밝힌 상황. 그럼에도 워마드의 조롱은 끊이지...
남성 혐오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 순직한 청해부대 28진 최영함 소속 최종근 하사에 대한 조롱 글이 올라와 공분을 일으켰다. 해군은 최종근 순직하사에 대한 조롱 글이 올라온 워마드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해군은 27일 "워마드에 게시된 고(故) 최종근 하사 비하 글에 대한 해군입장"이라는 입장자료를 통해 "해군은 오늘 청해부대 故 최종근...
청해부대 28진 최영함 입항 행사 중 홋줄 사고로 숨진 고(故) 최종근(22) 하사의 여동생이 오빠를 그리며 추모 글을 게재했다.
최종근 하사의 여동생은 최근 해군 공식 페이스북에 "이제는 힘들게 말고 편안하게 있어 달라"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최 씨는 "이거 거짓말이라고 해주면 안 되냐. 1년 반 만에 보는 건데 믿기지 않는다"라며...
24일 경상남도 창원 소재 해군기지사령부로 돌아온 청해부대의 최영함에서 폭발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는 최영함을 부두와 연결해놓은 홋줄이 터지면서 발생한 소리. 이와 함께 5명의 군인이 쓰러졌다.
이날 사고 발생 당시 부두에는 반년여 만에 고국 땅을 밟는 장병들을 만나기 위해 그들의 가족과 지인 등 수백 명이 나와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군인 5명이...
24일 오전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에서 배를 정합할 때 쓰는 홋줄이 터져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
해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내 부두에 정박한 청해부대 최영함 선수 쪽 갑판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홋줄이 풀리면서 줄에 장병들이 맞아 쓰러졌다.
이날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행사에서...
우리에겐 ‘아덴만의 여명’의 주인공 청해부대가 있고, UDT, SSU, 707특공단 등 스페츠나츠 못지않은 특수부대가 즐비하다(예비역들 워~워~). 그런데 군사전문가들이 뽑는 글로벌 특수부대 순위에서 우리 군의 등수는 기대에 못 미친다. 그들이 지적하는 한국군의 약점은 뜻밖에도 ‘실전경험 부족’이다. 유일한 분단국에 수시로 미사일이 날아다니는 군대에겐 다행일까...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청해부대의 파병 1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청해부대의 활약은 평화를 향한 대한민국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우리 기업들에 대한 신뢰까지 높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의 축사는 김상훈 작전사 인사참모처장(대령)이 낭독했다. 축사에서 문 대통령은 “청해부대는 2009년 3월 13일...
해양수산부는 청해부대 제29진 대조영함 파병을 앞두고 15일 오전 11시부터 경남 거제도 앞 해상에서 해군, 국적선사 등과 함께 국적선박 피랍 대비 민‧관‧군 합동 해적진압 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우리 국적선박이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해적에 피랍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며 해적의 본선 추격 및 접근상황 신고와 구조 요청...
정 장관은 오만 측에 아덴만 지역에서 해적퇴치와 선박보호 임무를 수행 중인 청해부대의 보급기지로 살랄라항을 제공해온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방부는 이번 회담이 국방 현대화와 무기체계 첨단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만과의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국무총리상은 대한민국 해군 소속 청해부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은 거제 수월초등학교 김호석 교사, 해양수산부장관상은 지오시스템리서치와 대구 신화수산 고중근 대표에게 각각 수여됐다.
해군 청해부대는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양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국군역사상 최초로 해외에 전투함을 파병한 부대로 소말리아 해역에서 우리나라 선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