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는 윤리 의식이란 게 없는 걸까…軍 강경 대응 시사에도 여전한 조롱

입력 2019-05-28 15:55 수정 2019-05-28 1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워마드, 순직 부사관 조롱

워마드, 군 대응에도 여전히

(사진=워마드 홈페이지 캡처)
(사진=워마드 홈페이지 캡처)

워마드의 인면수심 행태에 군이 강경 대응을 시사했지만 이들의 조롱은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27일 해군은 인류 혐오 성향의 페미니즘 사이트 워마드를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는 앞서 발생한 청해부대 홋줄 사고로 순직한 부사관을 두고 고인을 향한 워마드의 도 넘는 조롱이 이어졌기 때문. 이들은 해당 부사관의 영정사진과 사고 당시 촬영된 사진을 첨부하며 수십 개의 조롱글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해 해군은 해당 게시글의 삭제를 요구하며 고인과 군을 향한 조롱글을 좌시하지 않을 것을 밝힌 상황. 그럼에도 워마드의 조롱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들은 오히려 해군의 대응을 두고 "징징거린다" "무릎 꿇고 빌어라" 등의 발언을 일삼고 있는 상황. 윤리 의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이들의 만행에 오늘도 순직 부사관의 유족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워마드는 그동안 각종 사건과 관련해 경찰, 방송통신위원회 등에서 수차례 수사 및 조사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지만 미국에 서버가 있다는 이유를 대며 협조 요청을 무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사랑 없는 행동 없었다"
  • 마운트곡스 악재에 '쇼크' 온 비트코인, 6만1000달러로 소폭 상승 [Bit코인]
  • 4.5세대? 5세대?…올림픽 마냥 4년 만에 돌아온 개정 시그널 [멍든 실손보험中]
  • [종합] 엔비디아 6%대 반등 속 뉴욕증시 또 혼조…나스닥 1.26%↑
  • "황재균 이혼한 거 알아?"…뜬금없는 이혼설 중계에 지연 측 "사실무근"
  • 단독 ‘묻지마 현지법인’ 탓에…이마트24, 싱가포르서 철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88,000
    • -1.03%
    • 이더리움
    • 4,721,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531,500
    • -3.1%
    • 리플
    • 660
    • -2.22%
    • 솔라나
    • 191,000
    • -2.05%
    • 에이다
    • 543
    • -2.86%
    • 이오스
    • 803
    • -1.71%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2.94%
    • 체인링크
    • 19,660
    • -1.01%
    • 샌드박스
    • 466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