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번 회동에서는 기존에 합의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태에 대한 청문회를 국회 특위를 구성해 추진키로 했다.
이번 ‘청와대 서별관 회의’ 청문회 추진에 따라 기존에 합의했던 어버이연합 지원 의혹ㆍ법조비리 사건ㆍ백남기씨 사건 진상규명ㆍ가습기 살균제 등과 함께 야 3당이 공조키로 한 청문회는 모두 5개로 늘어났다.
아울러 3당 원내 수석부대표는 국정교과서...
반면 윤성규·이동필 장관과 같은 원년 멤버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유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 때 제기된 정무장관직 신설은, 최근 정무수석을 교체한 것으로 일단락됐다. 다만 청와대는 “개각과 관련해 확정된 사안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 고위 라인이 머리를 맞대는 것은 지난 2월10일 회동 이후 4개월여만이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17일 총리공관에서 20대 국회 개원 후 처음으로 고위 당ㆍ정ㆍ청 회의가 열린다.
새누리당은 당정청 회동 시기와 관련해 17일을 제안한 상황이며 당ㆍ정ㆍ청은 현재 실무선에서 구체적인 날짜를 협의 중이다. 또 아직 정확한 의제 등도...
있는 두 야당이 동의해줘야 가능한 문제기 때문에 협상과정에서 논의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정 원내대표는 앞서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앞으로 1년간 원내대표로 일하면서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당이 무조건 따르는 방식은 없을 것”이라며 “이제 새누리당에서 계파 얘기는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강력한 계파청산 의지를 내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지난 5월13일 청와대 회동 후 그래도 협치의 가능성이 보였던 것이 어쩌면 계속 찢겨나가고 있다는 우려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이 G7(주요 7개국) 정상회담에 참석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중요한 시기에 박근혜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을 들고 아프리카를 순방 중이다. 이웃나라에서 열리는 G7회의...
정 원내대표는 전날 친박(친박근혜)계 실세인 최경환 의원과 비박(비박근혜)계 수장 김무성 전 대표와 서울 모처에서 3자 회동을 갖고 14년만에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회기하는 등의 합의안을 타결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 원내대표는 이날 박 대통령에게 당 정상화 방안 합의안을 간단히 설명하고 박 대통령이 이를 격려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할 수도 없기에, 정 원내대표는 이런 회동을 통해 비대위원장 인선을 양 계파의 수장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여기서 정 원내대표가 유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 친박과 청와대가 정 원내대표를 어떤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가 하는 부분이다. 어쩌면 친박과 청와대는 이미 정 원내대표를 파문했다고 볼...
이런 회의가 협치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진심으로 그렇게 되길 바라고 정부도 노력을 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3당 원내대표가 청와대 회동에서 합의한 바에 따른 것이다. 이 자리에는 정부에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국회에서는 새누리당 김광림·더불어민주당 변재일·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3당 원내대표는 청와대 회동을 통해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 개최에 합의한 바 있다.
3당 정책위의장은 부실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정부 대책을 청취하고, 각 당의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구조조정 시 필요한 재원 조달을 위한 국책은행의 자본확충방안과 조선업과 해운업 등의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 대책도 논의대상에 오를...
앞서 박근혜 대통령과 3당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청와대 회동을 통해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의 조속한 개최에 합의한 바 있다.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가) 이번 주중에 아마 열릴 것 같다”면서 “오전 중 3당 정책위의장이 최종 조율을 하면 민생경제점검회의 날짜가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17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의 청와대 회동 이후 님을 위한 행진곡 문제로 정국이 경색됐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같이 답변했다.
청와대는 이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둘러싼 논란으로 정국이 급랭한 것과 관련, "국가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여야와 청와대간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은 제창 불가 방침에 청와대 회동 이후 ‘협치’ 무드가 백지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보훈처장 해임촉구결의안 제출에 공조하기로 했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5ㆍ18 당일날 이 정권이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국정운영의 큰 흐름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도 이날 국회...
우 원내대표는 박 원내대표가 청와대 현기환 정무수석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SNS에 공개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국민의당과만 파트너십을 만들겠다는 건지 왜 국민의당에만 통보했는지 이해가 안간다”라고 말했다.
야당은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공식적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기념곡 지정을 요구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실제 박 대통령의 이번 인사는 여야 3당의 원내지도부를 만나 여야 대표와의 회동을 정례화 하겠다고 약속한 이틀 뒤 단행됐다. 이는 박 대통령이 ‘협치’를 요구하는 정치권 안팎의 요구에 부응한 것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청와대 수석은 넓게 보면 야당의 카운트파트너다.
다만 야당에선 “총선과 거리가 있는 인사다” “낙선 인사에 대한 배려가 아닌지 의구심이...
또 정부 기념식에서는 기념일과 동일한 제목의 노래는 제창하고 동일한 제목이 아닌 노래는 합창한다는 것이 관례라고 설명했다.
이에 야권은 반발하고 나섰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트위터 글을 통해 “대통령께서 지난 13일 청와대 회동과 소통 협치의 합의를 잉크도 마르기 전에 찢어버리는 일”이라며 “강하게 항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께서 지난 13일 청와대 회동과 소통 협치의 합의를 잉크도 마르기 전에 찢어버리는 일이라며 강한 항의를 했다”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박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청와대 회동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지정을 강력하게 요구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국론분열을 일으키지 않는 좋은 방법을 찾도록 국가보훈처에...
문제가 있어 현행대로 합창으로 결정, 청와대에 보고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는 대통령께서 지난 13일 청와대 회동과 소통 협치의 합의를 잉크도 마르기 전에 찢어버리는 일이라며 강한 항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박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기념곡 지정을 강력하게 요구한 바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총선 한 달여만인 15일 비서실장을 포함한 일부 청와대 참모진 인사를 단행함에 따라 개각 여부도 다시 한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총선 직후부터 청와대 참모진과 내각에 대한 인적쇄신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그동안 관가에서도 외교ㆍ안보라인 교체설이 계속해서 제기돼 왔고, 현 정부 출범 이후 한 번도 장관 교체가 없었던 외교부...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간 청와대 회동에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소통 강화 위한 정무장관직 신설을 건의하면서 정치권에서는 벌써 적임자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특임장관이 행정부와 입법부를 연결하는 정무장관 역할을 했지만 박근혜 정부 들어서면서 이를 폐지함에 따라 양측을 잇는 가교가 끊어졌다는 지적이 적잖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회동과 관련해 “가습기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법적 책임에 대해서는 현재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꾸려서 엄중 수사중에 있고 필요하다면 국회에서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서 철저히 따져주시기 바란다는 대통령의 제안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청와대의 깜짝 제안에 새누리당은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지만 더민주는 물음표를 던졌다.
더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