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린 8번째 수석·보좌관회의에서는 블라인드 채용 제도의 공공부문 도입 및 민간영역 확대 방안 등이 논의한다. 문재인 정부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채용 문화의 공정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이른바 ‘스펙 없는 이력서’를 통한 블라인드 채용 법제화를 지난 대선 당시 공약한 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의 회동 결과도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우원식 원내대표가 7월 국회에서 각 부처 업무보고를 받을 때 국회 운영위를 열어 청와대의 업무보고 중심으로 검증시스템을 따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회 청문 과정에서의 자료제출과 증인 출석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구두로 약속해줬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여야(與野) 4당 원내대표단은 21일 오후 국회 정상화를 위해 회동을 갖는다. 청와대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이후 꼬여버린 여야관계를 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회의직후 “(각 당 사정을 고려해) 오후 2시에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예정된 광주 일정을 취소하고 이날 회동에...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 12일과 19일 비공개로 청와대에서 점심을 함께 했다”며 “앞으로 매주 월요일 대통령과 총리가 오찬 등의 방식으로 주례 회동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9일 오전 고리원전 1호기 영구 정지 선포식에 참석해 오찬 회동이 어려운 분위기였으나 문 대통령이 오찬을 그대로 진행했으면 한다는 뜻에 따라 이...
이는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6일 본인 관련 의혹으로 사퇴하면서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 문제가 도마에 오르자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정 의장은 “이제는 여야가 여당은 야당 때 생각하고, 야당은 여당 때 생각해 대화와 타협을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국회 상임위원장과 간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추가경정예산안 통과 협조를 당부했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추경예산안의 조속한 심사를 통해 하반기 집행을 도와달라고 했다”며 “추경 요건 충족에 이의가 있지만 국채발행 부담없이 할 수 있으니 내리막길의 한국 경제를 다시 상승시킬 수 있다는...
국회 운영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들은 문 대통령의 5대 인사 원칙 파기 등을 이유로 들어 이날 청와대 오찬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당 이현재, 국민의당 이용호, 바른정당 이종구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조찬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제출한 일자리 중심 추경예산안에 대해...
한국당의 완강한 거부에 향후 국회와 청와대 관계는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국회 인사청문위원회는 이날 간사회의를 열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을 재시도한다. 하지만 한국당의 반발에 불발될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도 마찬가지다.
만약 국회 동의가 필요한 김이수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이...
청와대가 한미동맹 차원의 약속에 따라 기존에 배치된 사드(고고도방어체계‧THAAD)에 대해 철회할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 다만 사드 배치과정에서의 절차적 투명성을 강조하면서 환경영향평가의 필요성을 재차 피력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9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한미동맹 차원에서 약속한 내용을 근본적으로 바꾸려는 의도가 없다”고...
이에 따라 오는 12일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간사단 회동 결과에 따라 임명동의안 채택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또 정세균 국회의장이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이번 주말 여야 간 협상과 청와대 입장 변화에 따라 김 후보자의 운명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 초기 ‘인사 암초’에 정국이 급랭되면서 청와대와 내각의 경제·안보팀이 여전히 완비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조류 인플루엔자(AI) 대책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 등 산적한 국정 현안은 대부분 국무총리실의 몫이 됐다. 이 총리가 실질적인 국정 운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되면서 책임총리제 실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이처럼 상황이 녹록지 않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저녁 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러 만찬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추경안 국회 통과를 위해 ‘여의도 핫라인’을 가동 중이다. 아울러 다음 주께 여야 상임위원장단과의 회동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의 이러한 움직임은 여소야대(與小野大) 국면을 돌파하겠다는...
문 대통령이 민주당 지도부와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는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다음주께는 문 대통령과 여야 상임위원장단과의 회동도 예정돼 있다. 문 대통령은 이러한 당청, 여야 정치권과의 소통을 통해 일자리 추가경정 예산안, 정부조직개편안 처리와 함께 새 정부 개혁 입법에 대한 협치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강경화...
문재인 대통령은 조만간 우원식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할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은 조만간 민주당 지도부와 만찬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다음 주 쯤 국회 상임위원장들과도 회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민주당 지도부와의 만남에서는 국정 운영을 협의할...
이 총리는 “청와대와의 주례회동이 내주까지 틀이 만들어 진다”며 “과거 노무현 대통령과 이해찬 총리 시절, 주례 회동에서 큰 그림이 정해지거나 대통령이 관심 가지는 분야에 대해 가이드라인이 제시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했다.
주례회동의 참석자는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책실장, 총리실에서 총리와 국무조정실장 등 인원이 많지는...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정오부터 오후 1시50분까지 청와대 본관 백악실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오찬 회동을 했다. 이번 오찬은 문 대통령이 이달 말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대비한 북핵문제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문제 등 외교현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국내정치는 소통을 하며 풀면 되지만 외교문제는 걱정이고 당면 과제이니 총장께서...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반기문 전 총장과 오찬 회동을 했다. 이번 오찬은 문 대통령이 이달 말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대비한 북핵문제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문제 등 외교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찬 자리에는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만 배석한 사실상 ‘독대’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예정시간보다 50여분 넘겨 서로 긴밀한 대화가...
청와대 안에 골프연습장을 만들었을 정도이다. 인도네시아 수하르토 전 대통령과 골프 회동을 하며 한국 최초의 해외 순방 골프를 펼치기도 했다. 이때가 골프 산업의 해빙기였다.
노태우 전 대통령 시절에는 골프 산업이 황금기를 맞았다. 체육부 장관을 지낸 탓인지 골프에 애착이 남달랐다. 1988년 청와대로 입성하면서 골프연습장을 틈만 나면 찾았다. 골프장...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2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청와대에서 회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반 전 총장은 오는 6월 말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관련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30일 기자들을 만나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반 전 총장이 ‘새 정부 외교에 도움이 되겠다’는 취지로 말한 만큼 귀국하면 그런 말씀을 나누고자 만나게 돼 있는 건...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29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위장전입 논란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이후 인사에 대해서는 2005년 7월 이후 위장전입 관련자는 배제하겠다는 뜻을 여야에 전달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4당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한 전 정무수석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정 대변인은 “(전 수석은) 인수위원회 없이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