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를 인근 민간 빌딩을 임차해 옮기고 청사를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로 채우는 것이다. 이 경우 관저는 기존에 검토되던 총리 공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확정안은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이끄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와대 개혁 태스크포스(TF)가 마련할 예정이다. 이르면 이번 주 안에 확정안이 발표될 전망이다.
그러나 국민의힘 측은 “윤 당선인은 대통령 경호를 지금보다 낮춰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집무실 이전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윤 당선인은 청와대를 두고 지난 1월 기자회견에서 “제왕적 대통령의 잔재로 청산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고, 공약집에는 “현 청와대 구조는 왕조시대 궁궐 축소판”이라고 주장하는 등 청와대 해체와 집무실 이전에 대한...
윤 당선인이 추진 중인 청와대 내 집무실 이전에 대해서도 “청와대를 광화문으로 옮긴다 하는 것은 명분상 얘기할 수 있지만 그게 국가 운영에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일단 인수위가 발족하고 대통령 취임하는 과정에서 다른 여러가지 시급한 사항도 많이 있는데, 청와대 옮기는 것 자체가 1차적인 과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설치·세종 대통령 제2 집무실·공공기관 이전 통한 행정수도 완성 △바이오·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벨트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광역철도망 △친환경 관광벨트 △석탄화력발전소와 시멘트 산업의 탄소중립 지원 등을 제시했다.
앞서 그는 부정적인 입장이던 개헌도 불사하며 ‘청와대 세종 이전’ 필요성까지 언급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캠프에서...
여성가족부 등 중앙행정부도 추가 이전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 운영위원회 국회운영개선소위를 넘은 상태고, 대통령 제2 집무실에 대해선 이 지사는 앞서 21일 개헌을 해서라도 청와대도 옮겨야 한다는 주장을 낸 바 있다.
바이오·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 산업으로 이어지는 충청권 첨단산업벨트 조성도...
문 대통령은 2017년 5월 10일의 취임사를 통해 많은 약속을 했다. “나라다운 나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든다며,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야당과의 협치(協治), 국민과의 소통, 권력기관 개혁을 강조했다. 일자리부터 가장 먼저 챙기겠다고 천명했다. 취임 후 처음 한 일이 집무실에 일자리상황판을 설치한...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행정수도 이전을 주도했던 김 위원장은 이날 이투데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당장 세종에 가더라도 위헌이 아니다. 세종청사 사무실에서 근무하며 세종시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라”며 이같이 말했다.
행정수도 이전 구상은 참여정부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정부 부처 이전을 통한...
국방부장관이 집무실 또는 강당에서 검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했다”며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처음으로 모든 진급자를 초대해 한 명 한 명 친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8년 첫 삼정검 수여식 행사는 대통령 일정조정 및 진급일정 등의 요인으로 실시 9일 전에 결정됐다”며 “하지만 2018년 이전에는 삼정검 수여 행사 자체가 없었으므로, 행사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은 사실을 언론에 공개하기 이전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미리 알려줬다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오후, 한국 시간 19일 오전 백악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으로부터) 좋은 편지를 받았다...
전 대통령의 '씽크탱크' 였다.
'신행정수도' 구상 이후 15년이 지난 지금, 애초의 생각과 방향과는 너무 다르게 흘러왔다는 것이 김 후보의 생각이다.
그는 "당시 행정수도를 만들자고 했던 것은 지금 추진하는 정부 부처와 세종의사당, 청와대집무실 이전 등이 전부가 아니었다"며 "지금은 이전한 정부 부처와 아파트밖에 없는 도시고, 대전의...
정부는 환경부 장관 직속으로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를 신설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 9명을 증원하는 내용의 ‘환경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과 대통령 집무실의 경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대통령 경호처 인력 18명을 증원하는 내용의 ‘대통령경호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도 의결했다.
최근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만들고 국회 분원을 설치하자는 얘기가 나오지만, 서울~세종을 오가는 청와대 행정관과 국회 보좌관만 더 늘어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행정학회의는 세종시 이전으로 공무원 출장비용은 연간 1200여억 원, 행정·사회적 비효율 비용은 2조8000억∼4조88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광화문 시대, 집무실 이전 공약은 일단 당분간은 조금 더 보류하고, 지금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들을 봐가면서 적절한 시기에 다시 판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공약 배경에 대해 “사실은 행안부의 세종 이전하고 연계해서...
이에 따라 광화문시대위원회는 별도로 구성하지 않고 이 같은 사업은 실무 부서를 통해 추진 할 계획이다.
대통령 집무실의 광화문 청사 이전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365일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대통령을 취지로 집무실을 정부 청사로 이전, 청와대와 북악산을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연합뉴스는 청와대 고위관계자 발로 대통령집무실 광화문 이전이 공간확보 및 경호·경비의 어려움이 크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의견이 많아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집무실 이전보다 경제·민생 챙기기에 집중할 시기인 데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사업’이 경비·경호를 지금보다 강화할 수밖에 없어 집무실 이전을...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이전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시절 공약을 이행할 위원회가 연내 구성될 예정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연말까지 구성을 위원회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민간이 한 7~8분, 정부위원이 한 7~8분 해서 총 15~16명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우선 대통령령이...
청와대는 이날 핫라인이 청와대 3층 문재인 대통령의 집무실 책상 위에 설치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정상회담 이전에 역사적인 첫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인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역사적인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 연결이 완료돼 오늘 오후 3시 41분부터 4분 19초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우리 민족의 늘 푸른 기상을 담은 소나무를 심고 기념표석을 제막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나무 수형이 법주사 정2품 소나무와 비슷하다”며 “이삼백 년 지나면 정2품송과 많이 닮아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대변인은 “오늘 기념식수 장소는 이전한 대통령집무실이...
이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세종시 이전을 위한 법적 절차를 보면 그정도 에서 보면되지 않겠냐는 추측이 있겠으나 정부나 청와대 입장과 조율돼서 추진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안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하반기 ‘광화문대통령시대위원회’를 구성해 정부서울청사 본관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는 내용의 계획을 확정할 것으로...
하지만 국내 정치 상황은 독일 출국 이전보다 더 악화돼 다시금 숙제를 안게 됐다. 당장 문 대통령의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 책상 위에는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편안 처리, 송영무 국방·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임명 등 만만치 않은 포스트 G20 정국 현안이 켜켜이 쌓여 있는 상황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문 대통령이 정례적으로 주재해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