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회에 굴복시키겠다는 태도다 보니까 진전이 정말 안 되고 살얼음 걷듯이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소미아는 오는 23일 오전 0시를 기해 종료된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해 이 사안을 논의했다. 강 수석은 "NSC를 오후에 여는 날인데, 오전에 열었다"고 설명했다.
등 외교·안보 사안부터 이른바 '조국 사태'와 검찰개혁 등 문 대통령에게는 다소 껄끄러울 수 있는 이슈도 질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과 경제성장률 등 경제 문제는 물론, 학부모와 수험생의 관심이 집중된 대입제도 개편 문제 등도 질문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문 대통령은 전날 통상 월요일에 주재하는 수석·보좌관회의를 열지 않은 채 '국민과의 대화...
'국민과의 대화'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및 남북관계 등 엄중한 외교·안보 사안부터 이른바 '조국 정국' 등 문 대통령에게는 다소 껄끄러울 수 있는 이슈도 질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대책과 성장률 높이기 등을 아우르는 경제 문제는 물론, 학부모와 수험생의 관심이 집중된 대입제도 개편 문제 등도 질문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국민 패널은 10일부터...
청와대가 자유한국당의 경제 정책과 외교·안보 정책을 설명한 책인 이른바 '민부론'과 '민평론'을 전달받았다.
청와대는 11일 오후 강기정 정무수석이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한국당 김도읍 당 대표 비서실장을 만나 책자를 건네받았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국정 대전환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 수석은 "야당의...
외교와 안보에 관해서는 ‘변화’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의 기적 같은 변화도 만들어냈다”며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을 제거하고, 대화와 외교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질서로 대전환하는 중대한 역사적 도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외교도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있다. 국익 중심의 4강 외교를 강화하면서 외교의 다변화를...
스틸웰 차관보는 이날 외교부를 시작으로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정석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회동했다.
한편 미국 측은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연내에 타결되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 대폭 감축 또는 철수까지 염두에 두고 우리 측을 압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전날(5일)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깜짝 방문한 제임스 드하트 미국 방위비분담협상...
이날 서울공항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나와 문 대통령을 환송했다.
문 대통령은 이들과 공항에서 잠시 환담을 했고, 전용기를 타로 이동하는 중에는 이 원내대표와 별도로 대화하는 모습도 보였다.
문...
이에 따라 청와대는 강기정 정무수석을 중심으로 예상 질의 등와 관련 자료 등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국가안보실과 의전비서관 등은 임박한 외교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고삐를 죄고 있다. 11월에는 한반도를 둘러싼 역학관계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해외순방이 기다리고 있다. 문 대통령은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아세안...
이날 회담에는 한국 측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전홍조 주스페인 대사, 청와대 이호승 경제수석,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고민정 대변인, 박철민 외교정책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스페인 측에서는 조셉 보렐 폰테예스 외교·EU·협력부 장관, 마리아 레예스 마로토 이예라 산업통상관광부 장관, 하이메...
상징성이 큰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1번 타자’로 염두에 뒀지만 결국 불출마를 선택했다. TK 지역에서 한공식 국회 사무처 입법차장(경북 경주), 전상헌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 협력관(경북 경산), 김영문 관세청장(울산)은 출마할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당은 이번 총선에서 경제·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를 집중 영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정권 초 국가안보실 2차장을 지낸 김기정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비롯해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탁현민 전 선임행정관 등이다. 아울러 △김영배 민정비서관 △민형배 사회정책비서관 △김애경 해외언론비서관 △김우영 자치발전비서관 △신지연 제2부속비서관 △천경득 선임행정관 등이 담쟁이포럼 발기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담쟁이포럼 출신 인사는...
◇노영민 중심의 친문체제 구축… 청와대 입김 세져 = 문 정부의 2기 파워엘리트는 노 비서실장 중심으로 청와대의 입김이 세졌다는 평가다. 최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과의 불화설에서 나타난 것처럼 부처들이 ‘청와대 2중대’로 전락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특히 노 실장이 핵심 경제정책으로 삼고 있는 시스템...
이어 문 대통령은 “일관성은 외교·안보 분야에서 특히 중요하다”며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질서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곧 북미 실무 대화가 재개될 것이며, 남북미 정상 간의 변함없는 신뢰와 평화에 대한 의지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키는 힘이 될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그 역할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비치듯 평화의 기운이 곳곳에 스며드길 기원한다"며 "종전선언으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또 하나 놓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물러나고 북미정상회담의 새로운 가능성이 대두된 상태에서 한미정상회담은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구두 논평을 냈다.
(5%), '북핵/안보'(3%), '국론 분열/갈등'(2%) 등을 지적했다.
갤럽은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 이유는 지난주와 비슷하지만,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외교와 인사 문제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법무부 장관 후보인 조국 전 민정수석 관련 공방, 8월 22일 저녁 청와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 결정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차장은 “청와대 차원에서 수석대표인 비건 대표한테 전달할 메시지가 있어서 미팅 요청에 응해 한 한 시간 넘게 만났다”며 “(북미 간 대화가) 잘 전개될 거 같다는 느낌 받았고. 대화 프로세스, 비핵화 협상 프로세스에 대해 한미간에 긴밀히 협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비건 대표하고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워낙 서로...
넘자'던 청와대수석보좌관 회의의 황당한 해법을 고스란히 되풀이했다"며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일분 일초가 타들어 가는 경제 상황을 타개할 현실적 대책에 국민은 목마르다"고 지적했다.
전 대변인은 "아무도 흔들수 없는 나라에 이르는 길은 이미 나와 있다. 북한의 핵을 폐기하고, 안보를 굳건히 하고, 한미 동맹을 재건하고, 극일을...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12일 15년 전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반대했던 이유가 “제2의 한일 강제병합이 될 것 같아서”라고 공개해 관심이 쏠렸다.
김 차장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당시 노무현 정부에서 한일 FTA 협상 수석대표를 맡아 협상을 진행 중이었는데 체결해야 한다는 분위기에서 우세했던 시기에 김 차장의...
2년 가까이 4자 회담 대표단으로 활약했으며 1999년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외교통상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외교통상부(현 외교부) 구주국장과 주유고슬라비아 대사를 거쳐 외교부 차관보에 오른 데 이어 2003년 북핵 6자 회담 초대 수석대표를 맡아 이듬해까지 활약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으로 공직에서 물러나 있다가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문재인...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애초 주미대사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야당 반대 등으로 고사하면서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전격 내정한 점이다. 아울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통일부 장관을 지낸 통일·북한 관련 원로 전문가인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을 전면배치 한 점도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