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에 따르면 검찰 조사 결과 청와대는 지난달 검찰 수사와 언론 대응 등을 담은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JTBC가 최순실 국정개입의 정황이 담긴 태블릿 PC를 공개하기 전이다.
해당 문서는 구속된 정호성 전 비서관 휴대전화에 사진 형태로 보관돼 있었다. ‘미르·K스포츠재단과 비선실세에 대한 검토의견’, ‘법적검토’ 두 문건이 발견됐다.
문서에는...
같은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피의과정 이외에 언론이 수사관련 브리핑을 할 수 있도록 열어둔 게 지난 특검과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검법은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문고리 3인방’을 비롯한 청와대 관계자가 최씨를 비롯해 언니 최순득씨와 조카...
대통령해외순방에 동행한 성형외과 원장의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외래교수 위촉과정 및 해외 진출 지원 등에 청와대와 비서실의 개입과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사건
15. 제1호 내지 제14호 사건의 수사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사건
◇특별검사의 임명
- 국회의장은 사건을 수사하기 위하여 이 법 시행일부터 3일 이내에 1명의 특별검사를 임명할 것을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현지 언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리버스는 공화당 주류 진영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등을 돌릴 때 끝까지 지지한 인물이다.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데에도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트럼프는 대선 승리 연설에서도 프리버스의 공헌을 치켜세웠다.
◇ [포토] 검찰 출두하는 안봉근
‘문고리 3인방’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유출된 문서를 대통령기록물로 보고 청와대 관계자들을 처벌하는 것도 어려울 전망이다. 최 씨가 정호성(47) 전 비서관을 통해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진 태블릿 PC에는 대통령 연설문과 대외비 문서가 200여 개 파일로 존재했지만, 검찰은 이 문서들이 완결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혐의 적용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2014년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에서 법원이...
청와대는 7일 대통령 경호실이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경호를 위해 최씨 오피스텔 근처에 숙소를 마련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최씨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부인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그 숙소는 박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씨의 아들(박 대통령 조카)을 경호하기 위해 2013년부터 사용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검찰이 '비선실세' 최순실(60) 씨와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사이의 통화 녹음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가 정 전 비서관을 통해 대외비 문서를 전달받고 '비선 모임'을 통해 국정을 논의했다는 정황을 뒷받침할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JTBC와 동아일보 등 복수의 언론 매체에 따르면 검찰은 최 씨가 국무회의 개최 여부와 내용 등에 직접...
박근혜 정부 최고 실세로 불렸던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15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고 7일 새벽 귀가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의 처가와 넥슨 간 부동산 거래, 의경 복무 중인 아들의 '꽃보직 특혜' 의혹 등은 사실상 혐의점이 없다고 결론냈다.
우 전 수석은 이날 오전 1시30분께 조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오면서 취재진에게 "오늘...
하지만 JTBC는 기다렸다는 듯이 대통령 사과 직후 최 씨가 외교·안보 기밀까지 넘겨받고 인사에 개입한 정황을 후속 보도했고, 다른 언론들도 최 씨가 박 대통령의 의상 색뿐 아니라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인사, 문체부 인사 등 국정 전반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반발 여론은 전국으로 확산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역대 최저치인 10%대로 추락했다....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반출한 문서가 대통령 기록물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죄가 선고됐다. 또 문서를 대통령 기록물로 보더라도 최 씨가 반출을 강요하거나 요구하지 않았다면 처벌이 어렵다.
반면 대기업들을 상대로 모금을 강요했거나 자금을 밖으로 빼돌린 경우에는 계좌 흐름 등 물증 확보가 돼 있다면 상대적으로 법리 구성이 쉽다. 언론 보도를 통해 최 씨가...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반출한 문서가 대통령 기록물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죄가 선고됐다. 또 문서를 대통령 기록물로 보더라도 최 씨가 반출을 강요하거나 요구하지 않았다면 처벌이 어렵다.
반면 대기업들을 상대로 모금을 강요했거나 자금을 밖으로 빼돌린 경우에는 계좌 흐름 등 물증 확보가 돼 있다면 상대적으로 법리 구성이 쉽다. 언론 보도를 통해 최 씨가...
그러나 최근 증권금융은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지난 9월 선임한 조 상근감사는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2013년부터 3년 5개월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을 지낸 인물이다. 이른바 ‘대통령의 펜’으로 불리는 그가 어떤 식으로든 연설문 유출 과정에 연루돼 있으리란 추측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런 이치다. 감사 선임 이래 출근을 게을리하지 않던 그가 하루아침에...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 씨가 29일 귀국한 가운데, 검찰이 강제 대면조사에 관해 유보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는 최 씨의 조사 일정을 따로 결정하지 않았다. 언론 보도를 통해 청와대 문건 유출과 거액의 재단 기금을 해외로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검찰은 최 씨에 대한...
특히 이원종 비서실장과 이하 수석비서관들 전원을 교체하고 향후 개각을 염두에 두는 등 대대적인 개편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런 논의도 함께 이뤄졌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청와대 관계자는 일부 언론을 통해 “모든 사안에 대해 열어놓고 여러 의견을 듣고 계시니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만 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새누리당 지도부의 국정쇄신 요구에 대해...
이번 압수수색 시도는 28일 밤 박 대통령이 수석비서관 10명에게 전원 사표 제출을 지시한 뒤 이뤄졌다. 또 언론보도를 통해 의혹이 장기간 제기되고 고발장이 접수된 지 한달여의 시간이 흐른 데다, 청와대에서 임의로 제출하는 것을 받아올 수 밖에 없어 실효성을 장담하기 어렵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임의제출 형식이라면 당연히 실효성이 없다...
있다"며 "청와대의 협조적인 태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가능한 오늘 내로 필요한 자료를 받아내겠지만, 필요할 경우 내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집행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전날 박 대통령이 수석비서관 10명에게 전원 사표 제출을 지시한 뒤 이뤄졌다. 또 언론보도를 통해 의혹이 장기간 제기되고 고발장이...
그는 “제가 나서서 한 두마디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는게 무슨 도움이 되겠느냔 생각에 언론과 접촉하지 않은 것이지 청와대와 의견을 나누고 이런게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며칠 지내다 보니 회사나 가정에 이런 식으로 더이상 피해를 줘서는 안되겠다고 판단해서 이 자리에 서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감사는 연설기록비서관을 ‘피를 말리는 작업’이라고...
지금 어려운 상황인데 여기에 저까지 나서서 한 두마디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는게 무슨 도움되겠느냔 판단에 언론과 접촉하지 않았다. 며칠 지내다 보니 (이런 의혹들로 인해)회사나 가정에 더이상 피해를 줘선 안되겠다고 판단해서 이 자리에 나오게 서게 됐다. 청와대와 사전 교감한 바 없다.
▲지난 7월 연설기록비서관을 사임하는데 불미스런 사건이 계기가 됐다는...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은 28일 “최순실씨를 전혀 모른다”면서 “언론 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이 최순실 씨에게 유출됐다는 보도 이후 외부와 연락을 차단했던 조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3시쯤 여의도 한국증권금융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같이 밝혔다.
조 전 비서관은 또 “제가 최근 언론보도를 보다보니...
서울 구로구 개봉동 자택에도 귀가하지 않은 채 언론과 접촉을 차단한 상태였다.
조 감사는 2004년 한나라당 전당 대회 때부터 메시지 담당으로 박 대통령을 보좌해 왔다. 이후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2013년부터 지난 7월까지 3년 5개월 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을 지냈다. 이에 따라 연설문 유출에 어떤 식으로든 연관돼 있을 것이란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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