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청약에서는 0.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2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공모주 청약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
#5월 상장한 모니터랩은 기업공개(IPO) 당시 투자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1715.41대 1을 기록해 마녀공장에 이어 2위다. 일반청약에서는 1785.12:1의 경쟁률을 기록해 올해 공모주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 전 희비가...
주식시장이 활황이거나 성장주의 성격이라면 기존주주들은 자신의 권리를 모두 행사할 것이고 3자 입장에서는 참여하고 싶어서 구주주 청약에서 미달이 나기를 바랄 것이다. 가장 최악의 상황은 기존 주주들의 유상증자 참여율이 너무 저조하고 공개모집에서도 흥행에 실패해 목표한 자금을 모으지 못하는 것이다. 회사 입장에서는 사업자금이 부족해진다는 문제가...
대전 서구 둔산동 ‘그랑 르피에드’는 832가구 모집에 7명만 청약해 경쟁률이 0.01대 1에 그쳤고, 인천 중구 신흥동3가 ‘숭의역 엘크루’는 161가구 모집에 3명이 청약해 경쟁률 0.02대 1을 기록했다. GTX-A 개통 호재로 관심을 끌었던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공급되는 오피스텔 ‘빌리브 에이센트’는 주력인 전용 84㎡ 17가구가 미달됐다.
매매가격도 내림세다....
전국 기준 청약 미달률은 35.2%로, 1월 83.3%, 2월 50%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한 분양업계 전문가는 “지속적인 규제 해제 속 신규 분양 시장을 중심으로 청약심리가 서서히 살아나는 분위기”라며 “특히 올해 들어 분양가의 지속적인 상승세로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신규 분양시장으로의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이달 청약을 진행한 결과 1순위에서 787가구 모집에 3015명이 몰리면서 평균 3.83대 1의 준수한 성적을 받았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전용 59㎡ B형의 경우 8가구 모집에 291명이 몰리면서 36.4대 1에 달했다.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음에도 이른바 ‘반세권’(반도체 현장과 가까운 입지)라는 이점과...
반도체 특수가스 제조사 티이엠씨는 일반청약에서 미달이 발생했지만(경쟁률 0.81대 1) 상장 후 공모가(2만8000원)를 크게 웃돌며 현재 4만 원대 초반까지 올라섰다.
청약 과정에서 대흥행을 거뒀지만, 상장 첫날 주가가 27% 넘게 급락한 기업도 있다. 클라우드 보안 기업 모니터랩은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수요예측에서 각각 1715.41대 1, 1785.12대 1 경쟁률을...
지난달 청약 미달률은 3월(33.7%) 대비 7.1%포인트(p) 내린 26.6%로 개선됐다.
지난달 청약은 전국 7개 시·도(서울, 부산, 인천, 광주, 경기, 충북, 충남) 내 16개 단지에서 진행됐다. 올해 청약이 단 한 곳도 진행되지 않은 지역은 대구, 대전, 울산, 세종, 강원, 경북 등 6곳이다.
지역별로는 지난달 충북 청주시와 부산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서울은...
지난해의 경우 전체 19곳 가운데 1만 명 이상 청약한 곳은 단 3곳뿐이었다.
경기 역시 지난해 하반기까지는 2순위까지 미달되는 단지들이 많았지만, 올해는 마감되는 단지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 이달 분양했던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는 9.2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최근 상장한 한화리츠는 지난달 일반 청약 경쟁률 0.53대 1을 기록하며 미달로 상장했으나 이달 12.19% 오르면서 공모가를 회복했다. 이달 10일 상장한 삼성FN리츠는 10일 시초가 4790원으로 출발해 24일까지 하락 없이 13.36% 오른 5430원을 기록했다.
신한알파리츠는 이달 21일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을 시행해 청약률 138.42%를 기록하며 743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전매제한 완화 등의 영향으로 서울 주요 지역과 단지에는 사람이 몰리고 다른 곳은 썰렁한 양극화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분양이 서울에서만 흥행하는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서울은 청약 미달이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고 경기권은 일부 있을 것으로 보는데 지방은 반 이상 미달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랜드, 입지, 지역 호재 등에 따라 일부만 흥행에 성공하고 나머지 지역은 미달이 속출하는 현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전국 분양 단지 34곳 중 62%가량은 모집 가구수를 채우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의 3개 단지는 모두 순위 내 마감했다.
윤지해 팀장은 "분양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약 시장 양극화는 지속될 전망이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중도금 대출과 무순위 요건 완화 등으로 분양가가 시세보다 저렴하거나 입지가 좋은 서울,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청약자가 몰리겠지만, 지방은 미분양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청약 미달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은 722가구 모집에 총 3만9025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54.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경상남도는 998가구 모집에 2만6995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27.05대 1을 기록하는 등 두 자릿수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남은 12개 시도는 모두 한 자릿수 또는 미달에 그쳤다. △광주 6.32대 1 △충북 4.27대 1 △부산 3.34대 1 △경기도 1.98대 1 △인천 1.05대 1 △전북...
서울 강북구 칸타빌 수유팰리스가 9번째 무순위 청약에서도 일부 평형에서 미달했다. 앞서 고분양가 논란이 일자 최대 4억 원가량 할인분양에 나섰지만, 주인 찾기에 실패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칸타빌 수유팰리스 134가구 무순위 청약에는 359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7대 1을 기록했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
적발사항별로는 청약 참가자격 중 사무실 조건 미달 13개, 기술인 수 미달 10개(중복)다.
A 업체의 경우에는 서류상 등록된 사무실은 운영하고 있지 않았으며, 다른 건물의 모기업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또 대표이사는 모기업의 부장을 겸임하고 있었고, 기술인 중 한 명은 타 계열사의 대표이사로 근무하고 있었다.
또 B 업체의 경우 서류상 등록된...
이들 단지의 청약 미달률은 53.5~97.8%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전반적으로는 시장이 좋지 않고 인기 지역으로의 수요 쏠림을 막을 규제는 풀린 상황"이라며 "입지 등에 따라 일부 지역만 경쟁이 뜨겁고 나머지는 침체하는 현상이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의 불황이 이어지면서 청약자들이 메이저 브랜드에 몰리는 양극화 현상이 강해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가격은 덜 빠지고 더 잘 팔릴 수 있는 곳에 대한 선호가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아파트 15만6538가구가 일반분양했고 1순위 청약에 113만6185건이 접수돼 평균 7.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한 부동산 개발업계 관계자는 “지방 분양 미달이 심각한 상황이라 상당수 건설사가 다음 달은 물론이고 아예 분양 일정을 기약 없이 미룬 곳이 많다”며 “하반기에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다는 의견이 많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론도 계속돼 지방 분양 활성화 시기는 장담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렇듯 지방을 중심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자...
영동 코아루 리더스원은 199가구 공급에 33건만 청약이 들어왔고,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84㎡A와 84㎡E 등 일부 타입만 경쟁률이 1대 1을 넘겼고 대부분은 미달됐다.
송 대표는 "그동안은 규제로 인기 지역에 벽을 세웠는데 지금은 문을 열어 놓은 상황이라 쏠림 현상을 막을 수 없다"며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은 열기가 뜨겁지만 다른 곳은 침체되는...
같은 기간 1순위 청약 미달률은 73.8%에서 33.2%로 떨어졌다.
최근 규제지역 해제 등으로 전매가 가능해지면서 분양가 경쟁력이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수요가 일부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단지별로 청약 경쟁률 격차는 벌어졌다.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6개 단지 중 가장 높은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