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명의 선수들은 컷 탈락 없이 마지막 라운드까지 진행되며 대회 우승자(KLPGA 투어 소속 제외)는 2013년 KLPGA 정규 투어 시드권을 부여받는 특전을 얻게 된다. 총상금은 80만달러(약 9억원), 우승상금은 15만달러다.
지난해 열린 초대 대회에서는 청야니(대만)가 우승을 차지했고, 유소연, 최나연, 신지애 등이 참가했다.
한국 군단에 맞서는 강력한 라이벌은 청야니(대만)다. 청야니는 2010년과 지난 해 연속으로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한 화려한 전적이 있다. 여기에 그는 메이저대회에서만 5승을 거뒀다. 시즌 초반 3승을 올린 청야니는 하반기 들어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지만 강력한 우승후보로 한국선수들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신지애는 2010년 3월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에 이어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이후 16주 동안 정상을 지킨 바 있다.
하지만 2010년 미즈노 클래식 이후 맹장수술과 지난해 허리 부상, 거기에 올해 손바닥 수술을 받는 등 슬럼프를 겪었다.
청야니(대만)는 13.97점으로 1위를 지켰고, 최나연(25·SK텔레콤)도 3위(8.38)를 유지했다.
한국선수에 집중됐던 아시아계 선수는, 미야자토 아이, 우에다 모모코 등 일본인 선수를 넘어서 대만의 청야니, 캔디 쿵 중국의 펑샨샨까지 확대됐다.
최근 5년간 이 4개국의 선수들이 LPGA 투어 126개 대회에서 62승(한국 35승, 대만 16승, 일본 10승, 중국 1승) 등 절반에 달하는 승수를 챙겼다.
2009년에는 주로 한국(계)과 미국 대결 양상으로 이어졌다. 그해 LPGA...
특히 이 대회에는 최나연(25·SK텔레콤)과 유소연(22·한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에 출전해 나오지 않고, 박인비(24)와 청야니(대만)도 이대회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우승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신지애 외에 유선영(26·정관장)과 위성미(23·나이키골프), 서희경(26·하이트) 등이 출전, 한국자매 시즌 6승의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한해 대만 청야니 돌풍에 휩쓸려 3승에 그쳤던 한국여자 골퍼들은 와신상담하며 올시즌을 맞아 승승장구하고 있다.
1998년 박세리가 US여자오픈에서 맨발투혼으로 극적 우승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 여자선수들은 세계무대 점령에 본격적인 속도를 냈다. 박세리를 비롯해 김미현, 한희원, 박지은 등이 박세리와 함께 매년 5승 이상을 합작해냈다....
이날 신지애는 버디만 3개를 잡는 비교적 만족스러운 플레이로 우승경쟁에 뛰어들었다.
최나연(25·SK텔레콤)은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 공동 8위에 자리했고 신지은(20)은 이에 한 타 뒤진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디펜딩챔피언인 브리타니 린시컴(27·미국)은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1위 청야니(23·대만)와 함께 공동 21위에 랭크됐다.
시작했던 최나연(25·SK텔레콤)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박인비(24)와 함께 공동 3위(5언더파 139타)에 올랐다. 신지애(24·미래에셋)와 비키 허스트(미국)는 4언더파 140타를 적어내 공동 7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청야니(대만)는 3번홀(파3) 더블보기와 10번홀(파5) 보기로 3타를 잃어버리며 재미교포 제니 신(20) 등과 함께 공동 10위로 추락했다.
청야니(대만)가 부진에서 깨어나고 있다.
올시즌 3번의 커트탈락 등 최근 슬럼프를 겪고 있는 청야니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여자오픈 첫날 단독선두에 자리했다.
청야니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골프장(파72·6427야드)에서 열린 캐나다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청야니(대만)는 2라운드까지 7언더파 137타로 5위에 올라 부진을 탈출에 청싱호를 켰지만 마지막날 1오버파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로 11위에 만족해야 했다.
미셸 위(미국)가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로 8위, 김인경(24·하나금융그룹)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9위, 이지영(27·볼빅)과 양희영(23·KB금융그룹)이 5언더파 211타 공동 12위에...
박인비(24)가 크리스티 커(미국)와 함께 8언더파 136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청야니(대만)와 폴라 크리머, 시드니 마이클스(이상 미국)가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버디만 5개를 성공시킨 청야니는 5월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후 3개월 만에 톱10 진입에 성공해 부활 가능성을 남겼다.
한희원(34·KB금융그룹)과 양희영(23...
그뒤를 청야니(101만달러)최나연은 100만5000달러로 5위에 위치 우승으로 순위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
여기에 한국 선수의 4개 대회 연속 우승이 가능할지도 또하나의 볼거리다.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박인비 지난 주에 열린 '제이미파 클래식'에서 우승해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유소연도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US 여자 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둔 양희영...
신지애(24ㆍ미래에셋)와 김인경(24ㆍ하나금융)도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9위에 위치 역전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US여자오픈 우승의 주인공 최나연(25ㆍSK텔레콤)은 1언더파로 공동 47위에 머물렀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1오버파 143타로 커트탈락하며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에비앙 마스터스 우승자 박인비(24)는 이날 2타를 줄여 신지애(24ㆍ미래에셋) 등과 공동 31위에 랭크됐고, US여자오픈 챔프 최나연(25ㆍSK텔레콤)은 1언더파를 적어내며 공동 54위에 머물렀다.
한편 슬럼프를 겪고 있는 청야니(대만)은 1오버파를 기록하며 공동 90위 커트탈락을 걱정하게 됐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의 슬럼프로 부진한 틈을 타 태극낭자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사냥에 나선다.
LPGA투어 제이미 파 톨리도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이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하이랜드 메도우 골프장(파72·6428야드)에서 시작한다.
이 대회는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깊은 대회다. 1992년 첫 대회 이후 8명의...
미국의 자동차경주 선수 대니카 패트릭(1300만달러), 벨라루스의 테니스 선수 빅토리아 아자렌카(970만달러), 세르비아의 테니스 선수 아나 이바노비치(720만달러), 폴란드의 테니스 스타 아그니스카 라드반스카(690만달러), 대만의 골프 선수 청야니(610만달러) 등이 나란히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카레이서 다니카 패트릭이 1300만달러의 수입을 올려 5위, 벨라루스의 테니스 스타 빅토리아 아자렌카가 970만 달러로 6위를 기록했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의 테니스 선수 아나 이바노비치와 폴란드 테니스 선수 아그니에스츠카야 라드반드스카(690만 달러), 대만의 골프 선수 청야니(610만달러)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